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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권 핵심 재건축 단지로 손꼽히는 개포 경우현(경남·우성·현대)이 이달 정비업체와 설계사를 포함한 각 부문별 협력업체 선정을 위한 주민총회를 앞두고 있다. 개포 경우현은 ▲경남1차 ▲경남2차 ▲우성3차 ▲현대1차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단지 간 큰 틀에서 독립정산제와 제자리재건축을 방향성으로 수립해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대표적인 현장으로 알려져 있다. 8일 정비업계 따르면 개포 경우현 추진위원회는 오는 20일(화) 제1차 주민총회를 개최, 조합설립을 위해 필요한 각종 제반 규정 제정 및 협력업체 선정을 매듭지을 계획이다. 행정 인허가 업무를 총괄하게 될 정비업체와 통합심의를 주도하게 될 설계사 선정에 상당한 관심이 쏠릴 전망이다. 주민총회를 마친 후, 조합설립인가를 위한 동의서 징구에 더욱 박차를 가함과 동시에, 상가 소유주들과의 협의에 집중할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개포 경우현은 ▲경남1차 ▲경남2차 ▲우성 ▲현대 ▲상가 등 총 5개 소조합이 각각 수익과 비용을 정산하는 구조로 진행된다. 혹시 1개 소조합에서 아파트가 부족할 경우, 다른 소조합으로부터 아파트를 사올 수도 있는 개념이다. 현재 대상지는 상가 쪼개기가 많이 돼 있어 적은 대지지분을
IPARK현대산업개발이 부산 연산동에 위치한 연산13구역 시공권을 선제 확보하게 됨에 따라, 연접해 있는 연산16구역 수주 가능성도 한층 높아졌다. 부산시청을 중심으로 한 도심 권역에 약 1,200세대 규모의 아이파크(IPARK) 브랜드타운 조성 계획에도 힘이 실릴 전망이다. 지난해 수주 포트폴리오에 신규 편입시킨 연산10구역까지 포함할 경우, 연제구 일대 아이파크 벨트 규모는 약 2,300여세대 달하게 된다. 8일 정비업계 따르면 연산13구역 재개발 조합(천선혜 조합장)은 최근 시공사 선정을 위한 총회를 개최, 오랜 기간 한결같은 수주 의지를 피력한 IPARK현대산업개발을 시공 파트너로 낙점했다. 앞서 도정법 상 실시한 두 차례 입찰에서 유일하게 IPARK현대산업개발만이 단독 응찰했고, 우선협상권을 부여한 뒤 수의계약(Private) 체결 수순을 밟아왔다. 대상지는 부산 연제구 연산동 794-16번지 일원에 소재해 있으며, 전체 사업장 사이즈는 3만5,978㎡다. 지하 3층, 지상 최고 34층 규모의 아파트 710세대를 짓는 재개발 프로젝트다. IPARK현대산업개발은 연산13구역이 가진 입지적 특성을 고려한 차별화된 특화설계(안)을 제안했다. 단지명으로는
오세훈 서울시장이 정비사업 현장과 집값 등의 부동산 현황에 대해 진단하고 새 방향성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통령 국정 수행 지지율 하락세의 원인으로 부동산 문제를 꼽은 오 시장은 "현 정부가 그간 무엇을 도와줬는지에 대해선 냉정한 판단이 필요하다"며 "주택공급 성과는 인허가·착공 등의 속도 단축에 힘쓴 서울시의 노고 덕분"이라며 입장을 밝혔다. 7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민선 9기 취임 100일 기자간담회에서 오세훈 서울시장은 '삶의 질 특별시, 서울'을 시정 슬로건으로 내걸으며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우선 서울시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에 집중해야 한다는 의견을 전했다. 2031년까지 31만호 착공을 목표로 내세운 오 시장은 민간 장기임대주택 공급을 위해 세제·금융 지원을 정부에 꾸준히 요구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이날 오 시장은 정부의 규제 완화와 정비사업 갈등 관리의 필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조합원 지위양도 제한 한시적 해제나 용적률 완화 등 정부에 여러 규제를 개선해달라 정부에 요청드렸다"며 "정부와 호흡을 맞춰 나가면 31만가구 착공이란 목표를 달성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갈등 최소화의 중요성을 강조한 오 시장은 "시에선
한강변 알짜입지에 위치한 자양한양이 새 조합 집행부의 탄생을 알린 가운데, 곧장 정비계획 변경과 통합심의 준비 작업에 착수하는 모습이다. 이른 상가협의로 사업동력을 확보한 대상지는 조합설립인가를 받는대로 임시총회를 개최해 협력업체 라인업 구성에도 나선다는 방침이다. 7일 정비업계 따르면 자양한양은 최근 조합 설립을 위한 창립총회를 개최, 재건축 사업의 본격적인 첫 시작을 알렸다. 이번 총회에서 대상지는 조합 정관을 제정하고, 개략적인 사업시행계획(안)과 예산안을 승인했으며 상정된 13개 안건들은 모두 무리없이 가결처리됐다. 이번 총회에서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상가로부터 재건축 합의를 이끌어냈다는 점이다. 자양한양은 상가협의회와 꾸준한 소통을 거친 끝에 상가의 독립적 운영 권한과 비용 부담 원칙 내용이 담긴 '상가 재건축 협약서'를 체결할 수 있었다. 상가 합의안을 살펴보면, 입주권을 희망하는 상가원 42세대는 입주권을 공급받을 수 있다. 분양가는 일반분양가로 적용되며 정관 비율은 0.1을 적용한다. 수익·비용 정산은 독립정산제가 원칙이며, 대상지는 별도의 상가 컨설팅 업체도 선정키로 합의했다. 신속한 상가협의로 대상지는 상가 리스크 없이 다음 단계를 밟을
남구로2역세권이 기존 용도지역에서 준주거지역으로 3단계 종상향을 진행함으로써 주변 개발구역과 사업 연계를 통해 도시공간 재편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대상지는 단지 중앙의 기존 도로를 폐도하고 공공보행통로로 계획해 보행환경을 개선하는 한편, 단지를 둘러싸고 있는 도로도 전면 확폭해 교통 인프라 구축에도 힘쓴다는 계획이다. 7일 정비업계 따르면 최근 구로구청 주관 하에 남구로2역세권의 정비계획(안) 수립을 위한 주민설명회가 개최됐다. 대상지는 7호선 남구로역 역세권 범위에 속해 역세권 장기전세주택 성격의 재개발을 추진 중인 단계다. 대상지 주변으로는 ▲구로동719번지(신통) ▲남구로역세권 공공임대주택 ▲가리봉2-92번지(공공재개발) 등의 재개발이 동시다발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따라서 각 재개발 사업현장과 연계한 열린 도심 공공주택단지 조성이 목표로 설정됐다. 남구로2역세권의 구역면적은 11,486㎡로 토지등소유자는 115명으로 적은 편에 속한다. 주변 용도지역 현황을 고려해 기존의 제2종일반주거지역(7층)에서 준주거지역으로 용도지역 변경이 진행된다. 이번 정비계획(안) 변경으로 인해 대상지의 최고층수는 35층(115m이하) 수준까지 올라갈 예정이다. 대상지는 그간
대구 부동산 시장이 '신고가'와 '신저가'를 나타내는 양극화 국면에 진입한 가운데, 수성구 범어동에 소재한 궁전맨션은 재건축 사업을 통한 준공 후 입주가치 극대화에 기대감을 표하고 있다. 현재 대상지에는 IPARK현대산업개발이 수주의향을 타진 중이다. 대구시 최고 단지로 평가받았던 궁전맨션의 명성을 계승하고 그 영광을 다시 재현한다는 목표 하에, 하이엔드 주거상품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6일 정비업계 따르면 IPARK현대산업개발은 궁전맨션 재건축을 위한 최적의 대안설계(안)을 준비해,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입찰에 참여할 예정이다. IPARK현대산업개발은 대구 지역에서 최초로 스카이브릿지 인허가(수성지구2차 우방타운)를 받았을 뿐만 아니라, ▲대구 82·83 복현시영 ▲범어우방1차 ▲범어우방2차 등에서 시공권을 확보한 뒤 평균 3년 이내에 착공에 들어갈 만큼 신속한 사업추진으로 주목받았다. IPARK현대산업개발은 궁전맨션만을 위한 차별화된 대안설계를 제안할 계획이다. 대구는 현재 수성구 범어동 등 핵심 입지에 있는 신축·구축 아파트는 점점 선호도가 높아지는 반면, 외곽 지역을 중심으로는 최저가 거래가 이어지며 양극화 국면에 접어든 상황이다. 입지와 상품성에 따라
재건축 사업의 양대산맥으로 꼽히는 대치 은마와 잠실주공5단지가 잇따라 조합원 분양신청 절차에 들어가며 부동산 시장의 눈길이 모아지고 있다. 두 단지 모두 올해 7월 사업시행계획인가를 받고 분양신청 기간도 유사한 만큼, 사업성을 둘러싼 양측 단지간의 비교 평가도 활발히 전개되고 있는 모양새다. 6일 정비업계 따르면 대치은마는 지난달 23일부터 이달 30일까지 약 38일간 조합원 분양신청 절차에 돌입한다. 일단 대상지는 이번 사업시행계획을 기준으로 분양신청을 진행하되, 추후 이주·철거 기간을 활용해 시공단과 대안설계 협의를 진행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와 맞물려 잠실주공5단지도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31일까지 약 33일간 분양신청에 들어간다. 빠르게 분양신청이 마무리되면 관리처분계획(안) 수립을 위한 총회를 내년 1월 전까지 개최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각 단지별 분양신청 공고문을 살펴보면, 대치 은마의 신축 세대수는 5,850세대다. 이중 임대는 공공임대 909세대와 공공분양 195세대로 구성돼 있다. 일반분양 물량은 전체 세대수의 7.2% 수준인 340세대로 나타난다. 대상지의 추정비례율은 82.19%로, 조합원분양가는 일반분양가 수준으로 추정했으며, 평당
재건축 아파트를 자녀에게 증여하는 경우가 있다. 세금 문제 때문일 수도 있고, 장래 상속을 미리 정리하려는 목적일 수도 있다. 가족 사이에서 이루어지는 증여이니, 일반적인 부동산 거래처럼 위험하게 느껴지지 않을 수 있다. 그런데 재건축 아파트가 투기과열지구에 있고, 이미 조합설립인가를 받은 뒤라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은 투기과열지구에서 재건축사업을 시행하는 경우, 조합설립인가 후 해당 정비사업의 건축물 또는 토지를 양수한 사람은 원칙적으로 조합원이 될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다. 여기서 양수에는 매매뿐만 아니라 증여도 포함된다. 쉽게 말해 부모가 자녀에게 재건축 아파트를 증여하면, 자녀는 조합원이 될 수 없고, 부모도 이미 소유권을 넘겼으므로 조합원 지위를 잃게 된다. 부모 입장에서는 단순히 가족 간 재산을 정리한 것뿐인데, 결과적으로 새 아파트를 받을 수 있는 권리를 잃는 셈이다. 뒤늦게 이를 알고 증여계약을 해제한 뒤 소유권을 다시 부모 앞으로 돌려놓으면 어떻게 될까? 부모의 조합원 지위도 회복될 수 있을까? 민법상 계약이 해제되면 원칙적으로 계약은 처음부터 없었던 것과 같게 된다. 이를 해제의 소급효라고 하며, 그 결과 당사자는 서로
일원 푸른마을이 역세권 용적률 특례를 적용함으로써 기존의 용적률 한계에서 벗어나 사업성을 최대치까지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여기에 대상지는 대모산 숲을 단지와 연결시켜 자연친화 단지로서의 가치도 동시에 챙긴다는 구상이다. 3일 정비업계 따르면 일원 푸른마을(김찬수 준비위원장)은 최근 토지등소유자들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해 미래 방향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당일 현장엔 ▲수서동익(최서현 위원장) ▲수서1단지(최길선 위원장) ▲일원 한솔(이종수 위원장) ▲일원 청솔(김정현 위원장) 등 수서·일원동 내 재건축 단지 집행부가 다수 방문해 힘을 보태기도 했다. 강남구 일원동 719번지 일대 위치한 일원 푸른마을의 구역면적은 34,048㎡로, 대상지의 용도지역은 제3종일반주거지역으로 평지지형에 해당한다. 대상지는 기용적률이 248%로 현저히 높기 때문에 역세권 용적률 특례를 활용해 사업성을 개선하는 방향을 택했다. 대상지는 승강장 경계로부터 350m 이내 98%가 역세권에 포함된다. 이날 계획(안)에선 최대 용적률 340% 수준까지 맞춰 약 1,083세대 가량의 단지로 재건축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박정만 나우동인건축사사무소 상무는 "1,000세대 이상으
재개발·재건축 분야를 전문 영역으로 둔 법무법인(유한) 현 건설부동산그룹이 최근 충북 소노벨 단양에서 개최한 정비사업 법률 컨퍼런스를 성황리 매듭지었다. 법무법인 현은 전국 약 200여개 조합의 법률자문사로, 정기 교육의 장을 매년 마련하고 있다. 이번 컨퍼런스 역시 원론적인 내용을 의례적으로 공유하는 일회성 행사가 아니라, 사업 추진 과정에서 실제로 부딪히는 실무 쟁점을 단계별로 짚는 데 초점을 맞췄다. 프로그램은 ▲시공사 선정 철회와 공사도급계약 해제·해지(나철용 수석 변호사) ▲바뀌는 절차, 무거워지는 임원 책임(오동준 수석 변호사) ▲정비사업의 사업성 개선방안(문형식 수석 변호사) 등 3개 주제로 진행됐다. 첫날 발표자인 나철용 수석 변호사는 시공사 교체를 검토하는 조합이 유의해야 할 법률 쟁점을 주제로 발표에 나섰다. 시공사 선정 철회와 공사도급계약 해제·해지의 차이를 짚고, 계약상 의무 위반에 따른 해제·해지와 민법상 임의해지, 당사자 간 합의해제 등 계약 종료 방식별 대응 방향을 제시했다. 특히 총회 의결뿐만 아니라 해지 사유의 입증, 손해배상 부담, 통지와 정산 절차를 종합적으로 고려한 검토가 이뤄져야 함을 강조했다. 이어 오동준 수석 변호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