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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2단지가 재건축 사업을 주도해 나갈 정비사업위원회를 재출범하게 됐다. 그간 정비사업위원장 공백기가 있었으나, 목동2단지는 통합심의 준비를 병행하며 하반기 접수를 목표로 사업에 임해 왔다. 지반조사와 현황측량, 토지등소유자들의 선호도 조사 등의 사전 업무 등을 이행했고, 각 분야별 협력업체(디에이그룹-삼하건축, 우리종합기술 등)들과 심의도서 작성에 심혈을 기울여 온 것으로 전해진다. 9일 정비업계 따르면 목동2단지 사업시행자인 하나자산신탁은 제2차 토지등소유자 전체회의를 열어, 소유자들을 대표해 사업시행자와 함께 주요 의사결정을 하게 될 정비사업위원회를 다시 꾸렸다. 전체 토지등소유자 1,465명 중에서 전체회의 참석한 인원은 1,148명이다. 정비사업위원회를 이끌 수장 자리에는 기호 2번 송민우 후보가 850표를 얻어 득표율 75%를 기록했다. 사실상 압도적인 지지를 받은 셈이다. 금번 전체회의에선 전자동의 서비스 얼마집 서비스가 활용됐다. 대상지는 올해 4월 제1차 전체회의에서 1기 정비사업위원회를 구성했으나, 1기 정비사업위원장이 사임함에 따라 공석이 됐다. 그 자리를 메울 인물로는 재건축 준비위원회 부위원장을 염인해 온 송민우 신임 위원장이 당선됐다
서울시가 정부에 이주비 대출의 주택담보인정비율(LTV)을 40%에서 70%로 조정하고, 임대주택 비율도 완화해 달라고 요청했다. 신속한 사업추진을 위한 조합설립 동의율 완화와 조합원 지위양도 제한 유예와 관련한 추가적인 건의도 이뤄졌다. 주택공급의 90% 이상이 민간사업을 통해 해결되고 있으니 추진 동력을 끌어올리는 차원에서 규제 완화가 필수적이란 게 서울시의 입장이다. 서울시는 오세훈 서울시장이 지난 5일 대통령실에 전달한 '2차 정비사업 보고서'의 주요 내용을 7일 공개했다. 이어 시는 2031년까지 정비사업 31만 가구 착공을 위해 행정절차 단축과 제도 개선에 역량을 집중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보고서를 살펴보면 서울시는 최근 3년간 주택공급의 90% 이상을 민간사업에 의존하고 있는 모습이다. 민간이 서울시 주택공급을 견인하고 있음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주택의 82%가 아파트로 구성돼 있으며, 이중 63%가 정비사업(재개발·재건축)을 통해 공급된다. 서울시의 총 정비사업지는 472곳으로, 강북지역(252구역)과 강남지역(220구역) 모든 곳에서 활발히 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다. 서울시는 주택공급 부족의 주요 원인으로 과거 2012년~2020년 당
정비사업에서 정보공개는 조합 운영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조합원의 알 권리를 보장하기 위한 핵심 제도이다. 그러나 그 중요성과 별개로 한 가지 짚어볼 문제가 있다. 무엇을 공개해야 하는지가 명확하지 않은 상황에서, 그 의무를 위반했다는 이유로 형사처벌까지 하는 것이 과연 타당한가라는 점이다. 「도시및주거환경정비법」 제124조 제1항은 추진위원장 또는 사업시행자로 하여금 운영규정 및 정관, 용역업체 선정계약서, 각종 의사록, 사업시행계획서, 관리처분계획서, 회계감사보고서, 월별 자금의 입·출금 세부내역 등 각 호의 ‘서류 및 관련 자료’가 작성되거나 변경된 경우 15일 이내에 이를 공개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런데 법은 ‘관련 자료’가 구체적으로 무엇을 의미하는지에 관한 일반적인 판단 기준을 두고 있지 않다. 시행령 제94조 제1항에서 제124조 제1항 제11호에 따른 서류 및 관련 자료로 분양공고 및 분양신청, 연간 자금운용계획 등 일부 항목을 열거하고 있을 뿐, ‘관련 자료’ 전반의 범위를 판단할 수 있는 기준은 여전히 명확하지 않다. 더욱이 제124조 제4항은 조합원이나 토지등소유자가 제1항에 따른 서류뿐만 아니라 ‘정비사업 시행에 관한 서류와 관련 자료’에
용산 삼각맨션이 추진위원회 체제로 개최한 첫 주민총회를 무사히 마치고 연내 창립총회를 목표로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대상지는 이미 추진위 단계에서 77.2% 주민동의를 확보했기에 조합설립 준비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7일 정비업계 따르면 용산 삼각맨션(최선영 추진위원장)은 최근 주민총회를 개최해 각종 제반규정(행정업무·선거관리·예산회계)을 비롯, 협력업체 선정을 무사히 끝마쳤다. 55년 된 노후 건물인 삼각맨션은 철근 노출과 누수를 비롯해 콘크리트 박락, 박리, 균열 등의 문제가 발견되며 소유주들의 개발 의지가 어느 곳보다 높은 곳이다. 당일 현장엔 다수 토지등소유자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총회에 힘이 실리는 모습이었다. 메인 안건으로 꼽히는 설계사 선정 건에선 84.7% 득표율을 보인 ㈜해안건축사사무소가 당선의 기쁨을 누렸다. 해안건축은 혁신 설계안을 토대로 소유주들에게 6가지의 미래 가치를 약속했다. 우선 기존 정비(안) 대비 중대형평형을 15.8% 추가 확보함으로써 자산가치 극대화에 일조한다는 구상이다. 한강로구역 재개발 부지와 세대간선 없는 배치, 펜트하우스 공급 계획도 포함됐다. 특히 해안건축은 삼각지역 3번 출구를 단지 지하통로로 바로
국내 대표 건축박람회인 '코리아빌드위크'가 연일 방문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는 가운데, 이탈리아 원목마루인 리스토네 조르다노(Listone Giordano)는 세계적인 디자이너들과 콜라보한 신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서울시 핵심 정비사업(재개발·재건축) 내 집행부 임원들도 잇따라 현장을 찾을 정도로 큰 호응을 이끌고 있어 상당한 관심이 쏠린다. 리스토네 조르다노는 행사장 규모 차원에서도 단연 압도적인 모습이다. 리스토네 조르다노는 '나무의 원산지'를 보장하는 유일한 브랜드다. 프랑스 부르고뉴 폰테인에 직접 제재소를 운영한다. 원재료(나무) 수급을 위한 벌목부터, 생산 후 납품까지 균일화된 품질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원목마루계 하이엔드 브랜드로 분류된다. 실제 납품하게 될 프로젝트가 결정되면 이름표(Name Tag)가 붙어 수년간 관리·감독된다. 여러 산지(러시아·체코·중국 등)에서 산발적으로 원목을 수급하는 업계 관행을 따르지 않는다. 현장을 총괄하는 김은미 ㈜하농 상무는 "목재 원산지가 '프랑스 폰테인'으로 확정·일원화돼 있기에, 온도부터 습도, 자연광까지 나무의 성장 환경이 동일하게 유지된다"며 "100만개의 씨앗 중 200년을 견딘 단 100그루만이 조르다노
송파구 잠실 B재건축 사업장에서 도정법상 '1세대 1주택' 원칙에 따라 재건축 분양신청을 제한할 때에는, 실질적으로 주거·생계를 함께하는 동일 세대인지 면밀히 따져봐야 한다는 법원 판결이 나와 주목받고 있다. 6일 법조계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제2부는 조합원 A씨가 송파구 잠실 B재건축 조합을 상대로 제기한 관리처분계획(안) 일부 취소 소송에서, 조합원 A씨의 손을 들어줬다. 조합원 A씨는 분양신청을 완료한 뒤, 해외에 있는 아들에게 가기 위해 B재건축 아파트를 임대주고 잠시 사위 집에 전입신고했다. 다만, 조합은 조합원 A씨의 세대주인 사위가 지난 2020년 8월 투기과열지구인 서울 광진구 아파트를 조합원 분양받은 사실이 있기 때문에, 도정법 제72조 제6항에 따라 재당첨제한(분양)에 해당한다고 판단해 A씨를 현금청산대상자로 정해 관리처분계획을 수립했다. 원고의 소명은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송파구청장은 2025년 12월 31일 관리처분계획을 인가했고, 조합은 올해 1월 조합원 A씨에게 현금청산대상자가 됐음을 고지했다. 조합원 A씨는 조합원 분양신청 이후 사후적으로 사위의 세대에 일시 전입했을 뿐, 실질적 동일 세대가 아니었음을 주장했다. 도정법 제76조 제1
경기 안양시의회 전반기 의장 선출을 둘러싼 여야 갈등이 고조되면서 장기 파행으로 이어지고 있다. 정비사업과 관련한 시의회 의견 청취 등 의안 처리가 속도를 내지 못하면서 이로 인한 피해는 고스란히 주민들이 떠맡고 있는 상황이다. 5일 평촌신도시 샘마을 특별정비예정구역(A-19BL) 주민들은 이날 오전 안양시의회 로비에서 '안양시의회 정상화 촉구 주민궐기대회'를 개최했다. 안양시의회의 장기간 파행으로 의사 일정이 제대로 잡히지 못하자 주민들이 이를 규탄하고 나선 것이다. 현재 샘마을 특별정비구역 지정 의견청취안은 이미 안양시에 제출돼 의회 심의를 기다리고 있는 상태다. 하지만 특별정비구역 지정 절차가 지연되면서, 주민들의 재산권 행사에도 제동이 걸렸다. 샘마을 주민대표단은 "시민의 삶과 직결된 민생 현안이 더 이상 정치적 갈등의 희생양이 되어선 안 된다"며 "안양시의회는 즉시 원 구성을 마무리하고 정상적인 의정활동을 재개하라"고 촉구했다. 이어 샘마을 주민들은 "우리가 요구하는 것은 특혜가 아닌 법과 절차에 따른 정상적인 행정"이라며 "시민이 위임한 권한으로 시민의 권리를 보호하는 것이 시의회의 책무인 만큼, 더 이상의 지연은 시민에 대한 책임 방기"라고 목소
목2동232번지 일대가 토지등소유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단결력 덕분에 사업에도 활기를 띠고 있다. 해당 사업장은 더블 역세권(염창역·등촌역)을 품은 단지로, 지난 2월 추진위원회 승인 이후 약 7개월 만에 조합 창립총회 개최를 목전에 뒀다. 5일 정비업계 따르면 목2동232번지 추진위원회(현숙 추진위원장)는 이달 22일(토) 개최되는 조합설립을 위한 창립총회 준비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대상지는 앞서 추진위 승인 과정에서 전체 토지등소유자(294명) 중 235명으로부터 단 14일 만에 79.9% 수준의 동의를 얻어 조합설립에 필요한 법정 요건을 이미 충족한 상황이다. 이번 창립총회는 조합을 구성하는 1기 집행부(조합장·감사·이사)와 대의원을 뽑는 안건이 핵심이다. 또 사업의 밑그림을 그려줄 설계업체와 세무·회계 등의 협력업체 선정 건도 함께 다뤄질 예정이다. 조합정관을 비롯한 각종 행정·예산·회계 등의 제반규정(안) 등을 제정하는 일도 동시에 진행된다. 현숙 추진위원장은 "사업의 성패는 속도에 달려 있고, 속도는 곧 비용 절감으로 이어진다"며 "명품 단지를 가장 빨리 만나는 확실한 지름길은 소유주의 적극적인 참여인 만큼, 꾸준한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현대건설이 목동 신시가지 재건축 단지를 수주하기 위해 출사표를 던졌다. 현대건설은 세계적인 건축설계사 모포시스(Morphosis), 글로벌 통합 디자인 그룹 사사키(Sasaki)와 협업해 목동10단지 재건축 사업 수주를 위한 차별화된 설계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 3일 모포시스의 에릭 리치(Erik Leach) 건축사와 임성범 한국지사 대표 등 주요 설계진이 목동10단지를 직접 방문했다. 모포시스는 2005년 프리츠커상 수상자인 톰 메인(Thom Mayne)이 설립한 세계적인 건축설계사다. 유기적인 조형과 첨단 기술을 결합한 혁신적 디자인으로 명성을 쌓았으며, 캘리포니아 교통국 센터와 샌프란시스코 연방청사를 비롯한 다양한 건축·도시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압구정3구역 재건축을 위한 글로벌 설계진에도 참여했다. 사사키는 1953년 조경가 히데오 사사키(Hideo Sasaki)가 설립한 설계 그룹으로, 건축과 조경, 도시계획, 인테리어, 토목 등을 아우르는 융합형 통합 설계로 명성이 높다. 사사키는 베이징 올림픽 그린의 계획과 도시설계를 비롯해 시카고 리버워크, 뉴욕 그린에이커 파크 등 대규모 공원과 도심·수변 공간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정비사업 부문 국내 TOP3인 한국자산신탁이 노원구의 신통기획 1호 사업지인 '태릉우성' 재건축 사업을 위한 사업시행자 지위 확보에 나선다. 그간 준비위원회와 함께 초기 사업 기틀을 마련해 온 한국자산신탁은 소유주들의 든든한 신뢰에 힘입어 신속하게 사업시행자 지정을 위한 법정 동의율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사업시행자 지정은 조합설립과 동일한 절차다. 5일 정비업계 따르면 노원구 공릉동에 소재한 태릉우성은 한국자산신탁을 사업시행자로 지정하기 위한 동의서 징구에 돌입했다. 신탁방식은 전체 토지등소유자의 70% 동의만 얻으면 곧장 사업시행자 지위를 확보해 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 해당 절차는 조합방식과 달리, 추진위 구성과 조합설립인가, 조합 집행부 구성 등의 중간 과정을 모두 건너뛸 수 있어 사업 초반 시간 단축 효과가 크다는 장점이 있다. 사업시행자 지정 동의서는 전자동의 및 서면동의 두 가지 방법을 통해 이뤄진다. 전자동의는 전자동의 플랫폼인 '우리가' 매뉴얼에 맞춰 절차를 밟으면 된다. 서면동의 역시 샘플 예시에 맞춰 작성한 뒤 제출하면 된다. 소유자들이 동의서를 제출하면 추후 '토지등소유자 전체회의'에서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게 된다. 한자신은 이달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