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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내현대, '중소형' 위주 실수요 단지…"일반분양 29세대, 규제 X"

 

성내현대 아파트가 실수요자들의 선호가 많은 중소형 단일 평형 위주로 사업 컨셉을 구상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불리한 사업조건(기용적률 211%) 속에서도, 실수요 중심의 가치를 내세워 단지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12일 정비업계 따르면 강동구청 주관 하에 성내현대 아파트의 정비계획(안) 수립을 위한 법정 주민설명회가 개최됐다. 대상지는 신통기획 자문회의 2차 결과와 관련 부서 조치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정비계획(안)을 마련한 상태다. 추가적으로 오는 4월로 예정돼 있는 신통기획 3차 자문회의가 없을 시, 서울시 도계위 심의를 거쳐 구역지정 고시 단계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성내현대의 구역면적은 12,364㎡로, 용도지역은 제3종일반주거지역을 유지한다. 최고층수는 25층이하(80m)로 계획됐다. 대상지엔 별도의 공원 조성 계획은 없지만, 단지 내부 공간을 활용한 녹지 및 조경 계획을 구상하고 있다. 또 도로의 경우엔 일부 확폭함으로써 차량 진출입 여건을 개선할 방침이다.

 

대상지의 용적률 체계는 ▲기준용적률(210%) ▲허용용적률(223%) ▲상한용적률(225.51%) ▲법적상한용적률(271.53%) 등으로 수립됐다. 열린단지와 돌봄시설 등의 허용용적률 인센티브를 통해 13%p의 용적률을 채울 수 있게 됐다. 상한용적률 증가분은 도로 기부채납으로 확보했고, 법적상한용적률의 절반은 분양주택, 임대주택으로 지어질 예정이다. 구역 면적이 협소한 탓에 토지 및 건축물 기부채납을 많이 할 수 없는 상황이라, 상한용적률 인센티브는 약 2%p 확보에 그쳤다. 

 

예상되는 주택공급물량은 339세대로, 조합원물량은 278세대로 나타났다. 세부적으로 세대수는 ▲59A㎡(80세대) ▲59B㎡(55세대) ▲59C㎡(43세대) ▲84㎡(100세대)로 나뉜다. 일반분양물량은 29세대로 계획이 잡혔다. 일반분양물량이 적은 건 대상지의 기용적률이 200%를 초과할 뿐더러, 세대평균 대지지분이 낮기 때문이다. 특히 기존의 22평 소유주들이 25평으로 상향 이전하는 계획이 반영돼 구조상의 이유도 있다.

 

대신 해당 사업장은 일반분양 물량이 30세대 미만이라 분양가상한제 심의를 받지 않는다. 즉 일반분양 진행 시, 분양가를 자유롭게 책정할 수 있다. 물론 평형별 유닛 수는 향후 건축심의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계속 바뀐다. 공공임대주택 수는 32세대로 예상됐다. 용적률 완화로 공급되는 공공주택 32세대는 장기전세주택으로 공급되며, 장기전세주택의 50%는 미리내집으로 활용된다.

 

성내현대 아파트의 예상되는 추정 비례율은 80.5% 수준이다. 평당공사비는 890만원으로 예측됐다. 종전자산을 살펴보면 59㎡와 84㎡는 각각 8.8억원, 10.9억원으로 가격이 형성돼 있다. 조합원분양가의 경우 ▲59㎡(11.2억원) ▲84㎡(14.4억원)로 책정됐다. 조합원분양가는 일반분양가의 85% 수준이다. 현시점 59㎡와 84㎡를 소유한 소유주들이 동일 평형으로 이동할 시, 부담해야 할 조합원 분담금은 각각 4.1억원, 5.6억원 수준으로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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