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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내 모아타운 사업장인 원효로4가 71일대가 3개 모아주택(가로주택정비사업)을 1개로 통합해서 진행한다. 기존 조합설립을 마친 모아주택3구역이 연접해 있는 모아주택1·2구역 소유주들을 편입시키는 방향이다. 해당 사업장은 구역계 확장 작업을 마친 뒤 시공사 선정에 나설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현재 SK에코플랜트가 사실상 나홀로 수주 활동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28일 정비업계 따르면 원효로4가 30-1번지 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 조합(원효로4가 모아주택3구역)은 다음 달 6일(토) 정기총회를 열어, 모아주택1·2구역을 포함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사업시행구역 확장(안)을 안건으로 상정한다. PM업체를 맡아온 회사가 공동사업시행자 역할을 수행하며, 조합과 함께 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공동사업시행자는 사업시행에 따른 수수료를 받는다. 용산구청은 지난 2024년 3월 모아타운 관리계획(안)을 수립하는 과정에서 3개 구역을 1개로 통합해서 진행하는 내용의 설명회를 개최했다. 토지등소유자들 또한 의사결정 기구를 일원화시켜 사업속도를 빠르게 가져갈 수 있다는 판단 하에 인허가청(용산구청·서울시)의 제안을 수용했다. 3개 구역으로 나뉘어 사업이 진행되나는
상도16구역이 기존 모아타운에서 신통기획으로 사업방식을 선회한 지 3년 만에 추진위원회 승인을 고시받게 됐다. 법정단체로서의 지위를 확보한 대상지는 연내 구역지정을 목표로 신통기획 가이드라인에 맞춰 신속히 밑그림을 그려 나간다는 구상이다. 28일 정비업계 따르면 상도16구역(유선태 추진위원장)은 최근 동작구청으로부터 추진위원회 설립 승인을 받았다. 대상지의 경우, 그간 모아타운 추진 세력과 211번지 일대의 지분쪼개기로 인해 사업이 쉽지 않았다. 하지만 상도16구역은 소유주들간 의견 합심을 통해 동의서 걷기에 몰두했고, 결국 입안동의서 징구를 완료해 최종 신통기획 재개발 후보지로 확정될 수 있었다. 건축 계획을 살펴보면 상도16구역의 구역면적은 85,638㎡로, 용도지역은 정비계획 수립과정에서 제2종일반주거지역으로 결정됐다. 최고높이는 인근에서 찾아보기 힘든 지상 40층 고층으로 지어져, 동작구의 새로운 스카이라인을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곳의 토지등소유자 수는 1,268명으로 나타났다. 대상지의 예상 세대수는 1,832세대로, 분양주택과 공공임대 주택은 각각 1,488세대와 344세대로 나뉜다. 세부적으로 분양세대의 경우 ▲36㎡(158세대) ▲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신반포19차·25차 통합 재건축 사업에 한강 조망을 극대화한 설계를 제안했다고 27일 밝혔다. 삼성물산은 인접 단지인 신반포16차와 27차의 향후 재건축까지 고려해 조망 간섭 가능성을 사전에 분석하고, 미래에도 안정적인 ‘영구 한강 조망’이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이를 위해 건물 높이와 배치, 조망축 등을 반영한 VMA(Vista Matrix Analysis) 시뮬레이션을 적용했다. 그 결과 전체 616세대 중 약 87%인 533세대에서 한강 조망이 가능하도록 계획했다. 조망 수준별로는 파노라마 한강 조망 163세대, 와이드 한강 조망 128세대, 부분 한강 조망 242세대 등으로 구성된다. 삼성물산은 이번 설계에 기존 반포 지역 대표 단지인 래미안 원베일리와 래미안 원펜타스의 장점을 결합해 차세대 하이엔드 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래미안 원베일리는 대단지 규모와 한강변 입지, 스카이 커뮤니티 등을 기반으로 반포 대표 단지로 자리 잡았고, 래미안 원펜타스는 소규모 단지임에도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갖춘 고급 주거 상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두 단지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세계조경가협회(IFLA) 등 해외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하며 디자인 경쟁
1. 선도지구 지정 이후 붉어지고 있는 갈등 몇 년 전 우리 정부는 1기 신도시 재정비에 속도를 높이겠다고 선언했고, 이를 위하여 2023년 우리 국회는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하 ‘노특법’)」을 제정하였다. 안전진단 완화, 용적률 인센티브, 통합재건축 지원 등 각종 혜택도 제시했다. 노특법의 제정으로 재건축 사업이 정말 빠르게 진행될 것처럼 보였다. 1기 신도시의 아파트 단지들은 선도지구를 지정받기 위해서 치열한 각축전을 벌였다. 선도지구 지정을 받은 단지는 이미 재건축이 성공한 것처럼 뜨거운 축배를 들기도 하였다. 노특법이 시행된 지 2년이 지나가고 있다. 그런데 선도지구 지정을 받았던 단지들의 실제 현장에 들어가 보면 과거 축배를 들었던 분위기와는 상당히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다. 분당, 평촌, 일산 등 1기 신도시 곳곳에서 “통합재건축”을 둘러싼 갈등이 증가하고 있다. 최근 분당 양지마을 사태를 보면서 “통합재건축” 진행 과정에서 노특법이나 또는 도시정비법이 예상하지 못한 과제들이 하나둘씩 포착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양지마을은 선도지구 지정과 특별정비구역 지정까지 비교적 빠르게 진행되면서 1기 신도시 통합재건축의 대표적인 대장
'송파 3대장' 중 한축을 맡고 있는 올림픽선수촌이 '그린네트워크' 컨셉을 기반으로 정비계획(안) 밑그림 그리기에 여념이 없다. 신속통합기획 3차 자문을 마친 대상지는 기존의 역사·정체성을 살리는 한편, 성내·감이천 및 올림픽공원 등의 환경적 요소를 연계 활용해 환경친화적 주거단지를 구축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27일 정비업계 따르면 송파구청 주관 하에 올림픽선수촌은 최근 정비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법적으로 구역면적이 30만㎡가 넘는 대형 단지의 경우엔, 전략환경영향평가도 받아야 하기 때문에 당일 설명회에선 해당 절차도 동시에 이뤄졌다. 사업기간을 단축시키기 위한 효율적인 행보로 업계는 보고 있다. 현재 대상지는 단지 전면의 프라자 상가는 제외하고 재건축을 추진 중인 상황이다. 과거 아파트·상가의 통합재건축 가능성도 존재했지만, 당시 상가 단독재건축을 희망하는 곳과의 마찰로 인해 결국 아파트와 상가의 통합은 무산됐다. 여전히 일부 상가원들은 단지 미관과 기능 측면에서의 문제를 거론하며 통합재건축을 희망하고 있는 모습이나, 추진위원회와 아파트 소유주들의 의견이 강경하다는 점에서 현실적으론 통합재건축이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올림픽선수촌의
동부건설은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2026년 신용평가에서 작년 대비 5단계 상승한 AA등급을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HUG 신용등급은 보증거래 기업의 재무 상태와 경영능력 등을 종합 평가해 산출하며, 보증한도와 보증료율, 분양보증·프로젝트파이낸싱(PF) 보증 등 주요 보증업무와 연계된다. 동부건설은 지난해 별도 기준 매출 1조6천315억원, 영업이익 605억원, 당기순이익 460억원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했고 부채비율은 전년 251.1%에서 195.14%로 낮아져 재무 안정성도 개선됐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HUG 신용등급 상향은 회사의 실적 회복과 재무 체질 개선이 보증기관의 평가 기준에서도 확인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주택·도시정비사업 등에서 신용도와 보증 경쟁력이 더욱 중요해지는 만큼 개선된 대외 신인도를 바탕으로 사업 안정성과 수주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압구정3구역과 압구정4구역이 각각 현대건설, 삼성물산을 시공사로 최종 선정한 가운데, 마지막 남은 압구정5구역을 두고 조합원들의 막판 사업조건 비교가 한창 진행되고 있다. 특히 공사기간의 적정성을 둘러싼 논란은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압구정 재건축 단지는 60층 이상의 초고층으로 지어지는 탓에 무리한 공사기간 단축은 아파트 품질과 안전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지적이 전문가들 사이 나오고 있어서다. 삼성물산은 지난 23일(토) 진행된 총회 의결을 통해 압구정4구역 시공권을 거머줬다. 이 자리에서 가장 긴 공사기간(68개월)을 제안할 수밖에 없었던 배경을 공식적으로 설명했다. 우선, PT 발표를 통해 DL이앤씨가 제안한 압구정5구역 공사기간(57개월)은 불가능할 뿐만 아니라 조합원들의 혼란을 가중시킨다는 점을 내비쳤다. 공사기간이 인근 이웃 단지들보다 길다는 점을 우려한 조합원들의 질문에 대한 답을 직접 만들어 온 셈이다. 실제 착공 시점에 공사도급 본계약을 협의하고 체결할 때에는 공사기간이 늘어날 수밖에 없다는 게 삼성물산 관계자의 설명이다. 불가능한 공사기간으로 조합원들의 혼란을 야기하기보다, 애초 지킬 수 있는 공사기간을 제안했다는 게 요지다. 실제로 60
여의도 시범아파트가 시공사 선정을 위한 공식 절차에 착수한 가운데, 물밑에서 수주의향을 공개적으로 타진해 온 3곳(삼성물산·현대건설·대우건설) 중 2곳(삼성물산·대우건설)만이 우선적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불필요한 출혈 경쟁에 따른 손실을 최소화하고자 하는 기조 속에 대상지 역시 경쟁입찰 성사 가능성은 높지 않을 것이라는 게 업계 중론이다. 26일 정비업계 따르면 여의도 시범아파트 사업시행자인 한국자산신탁은 이날 현장설명회를 개최, 삼성물산과 대우건설, GS건설 등 총 7곳이 참석했다. 그간 삼성물산과 경쟁 구도를 만들어 온 현대건설은 불참했다. 현장설명회는 입찰제안서를 제출할 수 있는 참여 자격이 주어지는 중요한 자리다. 예정 공사비는 평당 1,150만원이며, 입찰보증금은 전액 현금(500억원) 납부다. 건설사 간 컨소시엄은 불가하다. 앞서 현장설명회에 참석한 7곳 모두 조합으로부터 시공사 선정 계획(안)과 입찰안내서를 수령했다. 물론 이중 대부분이 정비업계 동향을 살펴보기 위한 단순 자료 수집의 목적으로 현장설명회에 참여했을 것으로 보인다. 실제 참여 의사를 갖고 그간 수주의지를 나타낸 시공사는 삼성물산과 현대건설, 대우건설이었다. 3곳 중 유력한 후보였던
재개발조합이 지자체에 기부채납하는 신설 정비기반시설이 취득세 과세 대상이란 법원 판단이 나왔다. 통상적으로 공원·도로 등의 기반시설은 무상 귀속되는 만큼, 취득세는 비과세가 일반적이다. 하지만 법원은 기존에 국가 소유의 부동산이나 기반시설을 무상양여 받은 경우엔 비과세 대상에서 제외된다는 입장이다. 26일 정비업계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2부는 최근 성북구 재개발조합 A가 성북구청장을 상대로 제기한 '취득세 등 경정거부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을 내렸다. 이번 판결의 핵심은 취득세 비과세 대상으로 인식됐던 기부채납용 정비기반시설도 경우에 따라 과세 대상이 될 수 있다는 점이다. 사건 경위를 살펴보면, 성북구 일대 정비사업 A조합은 재개발 사업을 추진 중인 과정에서 기존 국가와 지자체 소유 기반시설(19,493㎡)인 도로·공용주차장 등의 용도를 폐지, 32,157㎡ 규모의 정비기반시설을 새로 설치했다. 이후 성북구청은 신설 정비기반시설에 대해 소유권보존등기를 마쳤다. A조합은 새 정비기반시설을 원시취득한 것을 전제로, 약 6억4,300만원 가량의 취득세 및 지방교육세를 신고·납부했다. 다만 해당 시설이 준공인가 통지일에 맞춰 소유권이 구청에 귀속된다
압구정4구역이 삼성물산이 내건 최상의 금융·사업 조건을 기반으로 '압구정 왕좌' 타이틀 확보를 노리고 있다. 최상급지(원배일리, 트리니원) 수주 경험과 치밀한 전략 끝에 도출된 이번 조건들은 대한민국 내에서도 손꼽힌다는 게 삼성물산 측의 공식 설명이다. 물론 대의원회 때부터 삼성물산을 시공사로 선정하는 안건에 참석 대의원의 약 40% 정도가 반대하는 등 우여곡절도 많았기에, 삼성물산이 가장 진땀 흘린 사업장으로 회자될 전망이다. 25일 정비업계 따르면 압구정4구역 재건축 조합(김윤수 조합장)은 압구정고등학교에서 '2026년도 정기총회 및 시공사 선정 총회'를 열고 삼성물산을 최종 시공 파트너로 선정했다. 총회에는 전체 조합원 1,337명 중에서 716명이 현장 참석하면서 총회 의결을 위한 과반수 요건을 충족했고, 삼성물산의 시공사 선정 안건은 찬성(626표), 반대(46표), 기권·무효(44표) 등으로 집계됐다. 당일 삼성물산은 홍보설명회 자리에서 조합원들의 질의에 응답하며 각종 사업조건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삼성물산은 조합원들의 금융 부담을 덜어내고자 업계 최고 수준의 금융 혜택을 제시했다고 설명했다. 먼저 압구정4구역의 필수사업비 대여 금리로는 &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