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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두칠성' 목동7, 첫 주민총회 구슬땀…해안건축 설계 중점사항은

 

목동 재건축 단지 중에서 유일하게 준주거지역 종상향을 일궈낸 7단지가 설계 파트너 선정에 착수한 가운데, 업계 탑티어(Top-tier)인 해안건축은 대장 단지에 걸맞는 건축설계(안)으로 조합원 표심 사로잡기에 나선다. 해당 사업장은 일반분양 물량만 약 1,300여세대에 달할 정도로 목동 내에서도 우수한 사업장으로 가장 먼저 손꼽히는 곳이다. 구역 내 제3종일반주거지역 일부가 준주거지역으로 종상향 결정을 받기도 했다.

 

17일 정비업계 따르면 목동7단지 재건축 추진위원회는 이달 25일(수) 첫 주민총회를 열어, 원활한 추진위원회 운영을 위한 각종 제반 규정과 사업비·운영비 예산(안)을 수립할 계획이다. 재건축 프로젝트에서 건축심의와 시공사 선정용 설계도서 등의 업무를 수행해 줄 설계업체 선정도 조합원들의 큰 관심사다. 목동7단지는 높은 참석률과 더불어, 압도적인 찬성표가 뒷받침되어야 속도감 있는 사업전개가 가능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해안건축은 프로젝트명 '목동 세븐 스텔라(Mokdong 7 Stellar)'다. 목동 재건축 단지 내에서도 대장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전 세대 1열 배치 ▲자산가치 맞춤설계 ▲사업기간 최단축 ▲7분 보행생활권 ▲특허받은 아파트 ▲7성급 호텔서비스 ▲최고의 파트너 등의 7가지 핵심 설계 내용을 제안했다.

 

우선, 기존 수립된 정비계획(안) 대비 주동을 16개동으로 최소화하는 전략을 수립했다. 단지의 쾌적함은 물론, 구역 내 지상 공용면적을 최대한 확보하겠다는 목적이 담겨있다. 각각의 주동 별로 안양천과 매봉산, 한강 등을 바라볼 수 있도록 조망권 극대화에도 초점을 맞췄다. 전 세대 1열 배치를 통해 일조권과 조망권, 바람길 등을 모두 확보할 수 있게끔 설계해 준공 후 단지 가치를 상승시키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소유주들의 종전 자산은 3면 발코니와 옥외 테라스를 품은 종후 자산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해안건축은 공간의 개방감과 실사용면적 증대를 모두 고려했다는 설명이다. 기존 27평형을 가진 소유주들을 기준으로 할 때, 실사용면적은 기존 대비 최대 1.9배 증가하는 것으로 예상됐다. 물론 이는 기존 정비계획(안) 상 안내된 추정분담금의 변화 없이 설계만으로 이뤄낸 결과다. 35평형 이상 세대 수도 기존 대비 193세대 추가 확보했다.

 

속도경쟁이 치열한 목동 현황을 고려한 세심한 설계로는 ▲국회대로변 저층(25층 이하) 배치 ▲공공보행통로 ▲공동구 고려 계획 등 서울시 심의를 충실히 준수했다. 연내 시공사 선정과 통합심의를 목표로 인허가 기간을 최대한 단축시키겠다는 점도 강조한 대목이다. 목동역에서 집 앞까지 비를 맞지 않는 입체보행 순환동선도 제안했다. 교통약자를 고려한 무빙워크도 눈길을 사로잡는 부분이다.

 

해안건축은 올해 1월 '1세대 1전용홀이 구비된 공동주택'을 특허받았다. 집 앞 복도공간이 오롯히 그 세대만을 위해 존재하기 때문에 프라이빗한 생활이 가능하다. 세대 전용홀에는 승강기 2대가 배치돼 엘리베이터 대기시간도 크게 줄어든다는 설명이다. 현관문 바로 옆으로는 세대 전용 창고가 계획돼 있다. 세대당 주차대수는 2대로 계획했으며, 커뮤니티시설은 세대당 2.5평으로 제안했다.

 

해안건축은 한강변 주거설계 부문에서 경쟁력을 보여온 회사로, ▲래미안 첼리투스 ▲래미안 트리니원(반포주공1단지3주구) ▲래미안 원펜타스 ▲압구정5구역 ▲서빙고신동아 등을 포트폴리오 사업장으로 확보하고 있다. 이촌동 첼리투스는 한강변 최초 56층 재건축 단지의 타이틀을 갖고 있을 뿐만 아니라, 시기적절한 1:1 재건축을 통해 프리미엄 주거 트렌드를 선도했다. 해안건축은 2024년 국내 설계사 중 매출액 2위에 랭크돼 있다.

 

목동7단지의 구역면적은 229,578㎡로, 용도지역은 제3종일반주거지역과 준주거지역이 혼재돼 있다. 토지등소유자는 2,585명으로 추정된다. 전체 세대수 4,341세대 중 조합원분양, 일반분양은 각각 2,583세대와 1,327세대로 나뉜다. 현 시점 목동7단지의 추정비례율은 103.79%로 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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