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그램 네이버 블로그 유튜브 줌 구글
메뉴

현장 취재로 깊이 있는 정보를 전달하며, 균일화된 기사 품질을 추구합니다. 당사는 공익적 가치를 최우선시하며, 조합으로부터 광고비는 받지 않습니다.

[단독] 남산타운, 조합설립인가 염원 이뤄…市·區 '행정력' 통했다

 

국내 최대 리모델링 단지로 통하는 남산타운이 오랜 기다림 속, 마침내 조합설립인가 승인을 얻게 됐다. 소유주들의 헌신과 집념, 서울시·중구의 '합동 행정'이 일궈낸 값진 결과물이다. 이번 결실로 사업 불확실성을 말끔히 해소한 남산타운은 기세를 몰아 곧장 시공사 선정 등의 후속 절차에도 착수한다는 계획이다.

 

21일 정비업계 따르면 남산타운 아파트 리모델링 통합추진위원회는 창립총회를 개최한 지 2년 만에 조합설립인가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대상지는 임대와 분양 주택이 하나의 필지로 묶여 있는 독특한 토지 구조 탓에 그간 행정과 법률적 한계에 막혀 사업에 속도를 내지 못했다. 하지만 남산타운은 중구청으로부터 극적인 인가를 받아내면서, 하염없이 공회전만 돌던 리모델링 사업에도 생기가 돌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남산타운의 조합설립인가는 단순한 행정적 결과 그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대상지는 일찍이 조합창립총회 단계까지 절차를 밟았음에도 불구하고, 조합설립인가를 받을 수 없었다. 전체 주택단지(분양+임대)가 아닌 분양주택에 한해서만 동의서를 걷었다는 이유에서다. 이를 두고 통합추진위는 "임대단지와 분양단지 각각 구분돼 관리되니 물리적으로 두 단지로 봐야한다"며 민·관이 유연하지 못한 행정적 한계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해결이 쉽지 않은 난제에도 불구하고 통합추진위는 흔들리지 않고, 소유주들을 설득하며 투명한 운영을 지속해 왔다. ㈜씨앤앰글로벌도 행정 인허가 작업에 매진하며 통합추진위에 힘을 보탰다. 2년 간의 지속적인 노력 끝에, 남산타운은 서울시와 중구의 행정적 지원을 이끌어냈고, 결국 기적에 가까운 조합설립인가를 받아낼 수 있었다.

 

 

통합추진위는 이번 결과가 외부 도움 뿐만 아니라, 내부의 결속력이 뒷받침됐기에 가능했던 일이라고 평가했다. 이영미 통합추진위원회 위원장은 "오랜 시간 믿고 기다려준 소유주분들께 영광을 돌리고 싶다"며 "어렵게 얻은 인가인 만큼, 서울시를 대표하는 명품 단지로 거듭나 주민들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남산타운은 5,000세대가 넘는 대규모 단지로써, 탑티어 시공사들의 관심도 상당할 것으로 전망된다. 남산타운이 이번 성과에 힘입어 서울 도심권의 독보적인 하이엔드 주거 단지로 거듭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하우징워치 뉴스 앱] - 한번의 터치로 정비사업 뉴스를

  • ① 아이폰(애플스토어)과 안드로이드폰(구글플레이스토어)에 접속한다.
  • ② 검색창에 하우징워치를 입력한다.
  • ③ 다운로드 후 이용한다.

아래 링크를 클릭하시면, 바로 다운로드가 가능합니다. 한번의 터치로 하우징워치 뉴스를 읽어볼 수 있습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