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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아닌 결합? 분당 무지개10‧S8, 新모델 주목…"뭉치면 산다"

 

분당 무지개마을10단지와 S8구역(극동빌라‧대우빌라‧동부썬빌라)이 결합재건축을 통해 노후계획도시특별법상 2차 선도지구 후보지 선정을 위한 출발선에 섰다. 통상 연접해 있는 서로 다른 단지 간 함께 재건축을 도모하는 것이 통합이었으나, 무지개마을10단지와 S8구역은 멀리 떨어져 있는 단지라 새로운 재건축 비즈니스 모델에 업계 상당한 관심이 쏠린다. 

 

29일 정비업계 따르면 무지개마을10단지-S8구역 결합재건축을 위한 준비위원회는 최근 토지등소유자들을 대상으로 개략적인 정비계획(안)과 사업 추진 방향성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금번 설명회는 예비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신탁과 준비위원회가 함께 마련한 공식석상으로, 현 시점 예상 분담금과 주요 사업계획을 소상히 안내하는데 초점이 맞춰졌다. 

 

대상지가 택한 '결합재건축'은 연접하지 않은 서로 다른 구역도 하나의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방식을 지칭한다. 서로 아무런 관련성 없는 단지이기에, 각 단지별로 수입과 지출을 따로 정산하는 독립정산 구조를 기반으로 한다. 독립정산과 함께 제자리재건축이 수반된다.

 

보통 연접해 있는 이웃 단지 간 통합재건축을 진행할 때, 완벽하게 필지 경계선에 따라 건축계획(안)을 수립하는데 어려움이 있다. 지출(비용)의 경우, 각 단지별 대지지분 비율에 맞춰 어느 정도 갈등을 최소화한 상황에서 정산이 가능하다. 문제는 향후 수익(매출)을 책정할 때 단지별 종후자산평가 요소가 다를 수 있어 상이한 이해관계에서 비롯되는 갈등이 생긴다. 

 

이와 달리, 무지개마을10단지-S8구역은 서로 멀리 떨어져 있는 상황에서 재건축을 추진하는 결합방식이기에, 앞선 통합재건축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갈등 요소들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은다. 신탁방식 사업에서 업무 전문성을 갖춘 한국토지신탁과의 협업을 통해 사업추진을 위한 초기 동력도 확보했다. 

 

노후계획도시특별법에 따르면, 서로 다른 필지의 단지가 함께 재건축을 진행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소규모 정비사업으로 진행될 때 부족한 사업성으로 인해 사업 완주 가능성이 떨어진다는 판단 외에도, 함께 사업을 진행하면서 '규모의 경제' 효과를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 노후계획도시특별법에서 단지 간 통합·결합재건축을 유도하는 것도 이같은 취지와 관련있다. 

 

준비위원회 관계자는 "소유주들 간 충분한 공감대를 형성해 초기 사업 기틀을 마련하는데 집중하고 있다"며 "금번 설명회를 기점으로 동의서 징구 등의 절차를 신속하게 완료한 뒤, 분당 재건축의 성공사례로 회자되게끔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상지는 단순한 고밀 개발을 넘어 분당 전체 도시 구조와의 정합성을 고려한 계획을 수립한 만큼, 제2차 특별정비구역 지정 가능성을 한층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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