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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통 1번지' 면목7, 현대·SK컨소로 낙점…구청장 "행정지원 약속"

 

"면목7구역은 중랑구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사업장'에 속하며, 작년 9월 창립총회를 마친지 10일 만에 조합설립인가까지 받은 곳입니다. 조합 집행부의 리드 하에 토지등소유자들의 단합심이 뒷받침됐기에 가능한 일이죠. 특히 대상지는 사업성 개선을 골자로 한 정비계획(안) 변경으로 조합원들의 분담금을 조금이라도 덜기 위한 노력을 진행 중이라고 들었습니다. 구청 역시, 적극적인 행정 지원을 약속하겠습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사진)은 면목7구역이 최근 성료시킨 시공자 선정을 위한 정기총회에서 이같은 인사말을 건넸다. 해당 사업장은 신속통합기획 1차 후보지 중에서도 매 단계마다 '신속성·정확성'에 초점을 맞춰 임하고 있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중랑구청도 이 점을 잘 알고 있는 만큼, 인허가 행정력을 아끼지 않겠다는 인사말로 지원사격에 나선 것이다. 면목7구역은 지난 2021년 말 신속통합기획 1차 후보지로 합류한 뒤, 2023년 3월 가장 먼저 신속통합기획(안)을 확정지었다. 

 

초기 사업을 이끌어 온 김무겸 조합장을 필두로, 조합설립인가 이후에는 부동산써브S&C(정비업체)와 삼하건축(설계업체)이 협력업체로 지원에 나섰다. 현대건설-SK에코플랜트 컨소시엄도 지난 14일 총회에서 시공 파트너로 본격 합류했다. 총회 현장엔 면목8구역, 상봉13구역 등의 위원장들도 축하 방문할 정도로, 면목7구역을 향한 관내 높은 관심을 짐작케 했다. 

 

SK에코프랜트·현대건설 시공단은 홍보영상을 통해 조합원들에게 다양한 사업조건을 선보였다. 우선 시공단은 혁신설계를 통한 분양면적 극대화를 약속했다. 기존 대비 780평 증가된 분양면적을 추가 확보해, 분양수익을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밖에도 안정적인 사업비 조달, 마이너스 옵션제, 온타임 옵션제 등을 내세워 조합원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겠다는 점을 강조했다. 

 

총 공사금액은 5,958억원으로, 평당공사비는 770만원 수준이다. 공사기간은 실착공 후 43개월 이내로 결정됐으며, 물가변동에 따른 설계변경 여부는 건설공사비지수 적용을 원칙으로 한다. 이날 시공단 관계자는 "양 시공사는 조합원들에게 프리미엄을 선사할 수 있는 사업조건을 고심 끝에 제안드렸고, 오늘의 선택이 향후 아파트 가치 증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든든한 조력자'의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무겸 조합장은 "창립총회를 기점으로 조합설립인가, 통합심의 및 사업시행인가 준비를 위한 협력업체 선정 등 숨가쁘게 달려왔다"며 "시공사는 단순히 공사를 수행하는 주체가 아닌, 조합원 분들의 자산가치 상승을 함께 고민해 줄 파트너"라고 말했다. 이어 "집행부는 지금껏 그래왔듯이, 조합원의 권익을 최우선순위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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