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림5구역이 정비계획(안)을 확정 짓고, 본격적인 사업을 위한 준비에 나서고 있다. 대상 사업지는 최근 소유주 설명회에서 신탁사와 업무협약(MOU) 체결을 위한 55% 동의율을 확보한 만큼, 향후 신탁방식으로 사업을 이끌 것으로 관측된다.
27일 정비업계 따르면 서울시는 신림5구역 정비계획(안)을 결정고시했다. 토지등소유자는 무려 2,600여명에 달하며, 대부분이 30년 이상 오래 거주한 원주민들이다. 구역면적은 169,069㎡로, 용도지역은 제2종·제3종일반주거지역이 혼재돼 있는 모습이다. 각각의 용도지역에 맞춰 공동주택과 주거복합시설이 들어설 계획이다. 최고층수는 34층으로 계획이 잡혔다.
용적률 체계를 살펴보면 공동주택 획지는 ▲기준용적률(175.88%) ▲허용용적률(212.08%) ▲상한용적률(246.69%) ▲법적상한용적률(250%), 주거복합 획지는 ▲기준용적률(212.64%) ▲허용용적률(248.84%) ▲상한용적률(283.45%) ▲법적상한용적률(300%) 등으로 각각 계획됐다. 허용용적률은 기본 인센티브(20%)에 사업성 보정계수(1.81)을 적용해 36.2%p가 늘어난다. 상한용적률은 토지 및 건축물 기부채납을 통해 조정된다.
예상되는 주택공급물량은 3,973세대로, 조합원 및 일반물량은 3,349세대로 나타났다. 분양세대는 세부적으로 ▲39㎡(738세대) ▲49㎡(602세대) ▲59㎡(1,000세대) ▲84㎡(909세대) ▲114㎡(100세대)로 분류된다. 나머지 임대주택(624세대)의 경우엔 재개발 의무임대(590세대)와 국민주택규모임대(34세대)로 분류된다. 중·대형평형 대비 소형평형이 많이 계획돼 있어, 권리가액이 낮은 예비조합원들의 평형 배정이 수월할 것으로 예측된다.
추정비례율은 106.67%로 예상됐다. 평당공사비는 750만원, 일반분양가는 3,550만원으로 추정됐다. 대상지의 일반분양 비율은 전체 세대수의 23.55%로, 총 778세대 수준이다. 약 2,600여명의 토지등소유자들(현금청산자 포함)이 조합원 물량을 모두 받고도 일반분양분이 많이 남는 모습이다.
권기백 신림5구역 준비위원장은 "사업 추진 과정에서 소규모재건축조합 해산, 인접지의 편입 요청 등 크고 작은 어려움이 많았다"면서도 "그럼에도 문제들을 하나하나 해결해 나가 결국엔 최고 수준의 사업성을 확보해 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재개발 사업에서 소유자들의 의견은 상당히 중요한 만큼, 사업속도를 높이기 위해선 동의서 제출 등 신속한 협조와 적극적인 참여가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하우징워치 뉴스 앱] - 한번의 터치로 정비사업 뉴스를](/data/images/how_app_tit.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