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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산주공13단지가 창립총회를 성료시킨지 1달여 만에 인허가청으로부터 인가를 받음에 따라 도정법 상 공식 주체인 조합으로서의 지위로 첫 걸음을 내딛게 됐다. 조합설립인가 과정에서 불필요한 잡음 없이 신속한 인허가가 이뤄질 수 있었던 건 추진위원회 단계에서 상가와의 원만한 합의를 조기 종결시킨 영향도 컸다는 분석이다. 강양원 조합장을 필두로 한 집행부는 역세권·조망권 프리미엄 확보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29일 정비업계 따르면 철산주공13단지 조합(강양원 조합장)은 이날 광명시청으로부터 조합설립인가 통보를 받았다. 조합은 오는 9월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기점으로 연내 시공 파트너 선정도 신속·정확하게 매듭짓는다는 계획이다. 시공사가 입찰시 제출하게 될 대안설계(안)을 토대로 원설계사 검토 하에 '통합심의'에 착수하는 수순이다. 현재 대상지에 수주의향을 타진하고 있는 곳은 현대, 대우, 삼성, GS, 롯데 등이다. 철산주공13단지는 철산역(7호선)을 품은 사업장인 만큼, 지하철 연결을 통해 역세권 프리미엄 단지를 구상하고 있다. 정비사업 현장에서 지하철역을 연결하려는 움직임은 곳곳에서 포착되고 있다. 대치동 은마는 지하철 출입구 조정과 상가의 연결통로 설
에이앤유디자인그룹(이하 에이앤유)이 목동 내 마지막 퍼즐로 여겨지는 '목동1단지' 설계권 경쟁에 출사표를 던진 가운데, 대상지와 연접해 있는 열병합발전소를 기피시설이 아닌 에너지 자립형 단지로 만들어가기 위한 경쟁 요소로 활용하겠다는 점을 약속했다. 단순한 외관 경쟁에서 벗어나, 주민들이 가장 민감하게 생각하는 ‘열병합발전소 문제 해결’과 ‘분담금 최소화’라는 두 가지 핵심 과제를 입찰제안서에 담았다. ◆ "주민 우려를 프리미엄으로"... 에너지 자립형 단지 제안 에이앤유는 입찰 제안 전 토지등소유자들을 대상으로 직접 설문조사를 진행하는 파격적인 행보를 보였다. 설문 참여자의 약 45%가 단지 옆 열병합발전소에 대해 우려를 표한 결과에 따라, 에이앤유는 이를 역으로 활용하는 기술적 대안을 내놨다. 목동1단지의 약점으로 꼽혔던 열병합발전소를 장점으로 활용, 준공 후 계속해서 지속가능한 에너지 자립형 단지로서의 프리미엄을 만들겠다는 게 핵심이다. 발전소의 잉여 열원을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의 에너지원으로 전환하는 '에너지 자립형 시스템'이 핵심이다. 여기에 정밀 기류 시뮬레이션을 통한 '전략적 주동 배치'와 '버퍼 그린벨트'를 더해 환경 문제를 원천 차단했다.
3개 블록을 하나의 통합 대단지 형태로 사업을 진행 중인 광안5구역이 GS건설을 시공사로 맞이했다. 이날 총회 전 2차 합동홍보설명회에 참석한 이상의 GS건설 실장(도시정비 총괄)은 광안리 바다를 품은 광안5구역은 서울의 압구정·성수 등의 입지 경쟁력과 견줘도 손색 없을 곳이라며 책임감을 갖고 랜드마크 단지로 만들겠다는 점을 조합원들 모두가 보는 자리에서 공언했다. 26일 정비업계 따르면 부산 광안5구역 재개발 조합(박재용 조합장)은 이날 오후 2시 GS건설을 시공사로 선정하는 총회를 개최, 총회 예정 시간을 넘기지 않고 조합원 과반 이상의 직접 출석 요건을 충족한 뒤 속전속결로 모든 안건 의결을 마쳤다. 대상지는 작년 8월 창립총회를 매듭지은지 불과 8개월여만에 시공사 선정까지 완료한 상황이다. 그외 정비업체(건은도시정비시스템)와 설계사(한미건축)와의 용역계약도 모두 추인받았다. 박재용 조합장은 "1,500명을 웃도는 모든 조합원들 한 분, 한 분을 만족시키며 일을 진행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지만, 그럼에도 불구 집행부는 최대한 조합원들이 납득하고 이해할 수 있게끔 합리적인 선에서 사업을 추진하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다. 이어 "단독 입찰이었지만 '프리미
노후계획도시특별법(이하 ‘노특법’) 제19조는 사업시행자를 지정하기 위한 요건으로 ‘토지등소유자의 과반수 동의’를 요구한다. 올해 8월 4일부터 시행 예정인 개정법에서는 ‘토지등소유자의 과반수’ 뿐만 아니라 ‘토지면적 2분의 1 이상의 동의’(재건축사업 및 리모델링사업의 경우 ‘주택단지별 구분소유자의 과반수의 동의’)까지 요구하는 것으로 요건이 강화됐다. 이는 도시정비법상 재건축 사업의 경우 각 동별 구분소유자 과반수(복리시설로서 대통령령이 정하는 경우에는 3분의 1)의 동의를 요구하는 것과 균형을 이루기 목적으로 풀이된다. 문제는 일정한 동의 요건이 충족될 경우 사업시행자로 지정할 수 있는 자로 규정된 한국토지주택공사, 신탁업자 등은 특별히 문제가 되지 않지만, 노특법 제19조 제2항 제4호의 ‘특별정비구역 내의 토지등소유자 또는 토지등소유자가 노후계획도시정비사업을 추진하기 위하여 설립한 조합’에서 해당 ‘조합’의 법적성격을 어떻게 이해할 것인지가 문제된다. 만약 이를 도시정비법상의 조합으로 본다면, 도시정비법상의 조합은 정비구역 지정 이후 ‘전체 구분소유자의 70%’ 및 ‘토지면적 70%’의 동의뿐만 아니라 ‘각 동별 구분소유자 과반수’ 동의 요건을 충족
서울 서대문구 재건축 구역 내 '단독주택'이 있다. 토지 지분(201㎡)은 A, B, C, D가 공유중이며, 건축물 지분(222㎡)은 A, B, C가 갖고 있다. A, B, C는 대표 조합원을 A로 지정해 조합설립 동의서를 제출했다. 하지만 조합은 토지 공유자인 D의 동의가 누락돼 있다는 이유로 조합원 자격을 인정하지 않았다. 이에, A, B, C는 조합을 상대로 조합원 지위 확인 소송을 제기했다. 14일 법조계 따르면 서울행정법원은 A, B, C의 조합원 지위를 인정해야 한다고 판결했다. 소송비용 역시 조합이 부담토록 했다. 법원은 조합설립에 동의한 A, B, C는 건축물 소유자로, 그 부속토지를 공유한 D가 동의하지 않았더라도, A, B, C는 건축물 소유자로서 조합원이 될 수 있다고 봤다. A, B, C는 3명이서 건축물 지분 100%를 온전히 가지고 있다. 이번 사건은 건축물과 그 부속토지의 소유자가 동일하지 않은 경우다. 이때, 건축물의 소유자 또는 부속토지의 소유자로서 각각 조합설립에 동의할 수 있다. 건축물의 공유자 전원(A, B, C)이 조합설립에 동의했기에, A, B, C는 건축물의 소유자로서 조합원 지위가 인정된다는 것이 법원의 판결이다.
장위13-2구역이 단지 내 모아타운이 존재하는 환경 속에서도 합리적인 밀도계획을 강구함으로써 사업에 힘을 쏟고 있다. 대상지는 모아타운과 북측 학교 일조 영향 등의 이유로 향후 통합심의와 건축배치 등에서 어려움이 예상되긴 하나, 유연한 대처와 제도개선을 통한 사업성 효과에 힘입어 난관을 극복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14일 정비업계 따르면 장위13-2구역은 최근 서울시가 마련한 신속통합기획(안)을 토지등소유자에게 공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상지의 토지등소유자 수는 1,107명으로, 현시점 예상 세대수는 2,500세대 내외로 예상된다. 해당 사업장은 지난해 8월 이후부터 수차례의 전문가 자문회의(4회)와 MP회의(7회)를 거쳐 이번 신속통합기획(안)을 내놨다. 장위13-2구역은 북서울꿈의숲과 오동근린공원 등 자연 자원이 풍부한 지역적 이점을 갖고 있으며, 향후 동북선 개통도 계획돼 입지적 메리트가 큰 곳이다. 다만 옹벽의 존재로 공원과 단지의 보행연계성과 접근성 개선이 필요하며, 여러 공공시설 및 종교시설의 정리도 이뤄져야 한다는 의견이 많다. 이에 서울시는 녹지 네트워크를 조성해 숲세권 입지를 강화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기반시설의 경우, 장위1동 주민센터는 기존
상계1구역이 작년 관리처분계획(안) 인가를 기점으로 조합원 이주·철거를 진행함과 동시에 '사업성 보완'을 위한 정비계획(안) 수정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대상지는 서울시 도시계획조례 개정(안)을 반영해 기준용적률을 종전 대비 30%p 완화했을 뿐만 아니라 법적상한용적률을 260%까지 적용받을 수 있게 됐다. 재개발을 통한 공급 예상물량은 종전(1,388세대) 대비 183세대 늘어난 1,571세대다. 13일 정비업계 따르면 노원구청은 최근 상계1구역 재정비촉진계획(안) 변경을 위한 주민공청회를 진행했다. 재정비촉진계획(안) 변경 과정에서 눈에 띄는 변화는 기존 계획(안)상 최대 사용할 수 있는 용적률이 215%에서 260%로 약 45%p 상향 조정된 부분이다. 큰 폭의 용적률 완화 적용을 받기 위해선, ▲소형주택 ▲저출산시설(공공산후조리원, 국공립어린이집, 서울형키즈카페 등) ▲사업성 보정 인센티브 등의 항목이 적용된다. 사실상 사업성을 결정짓는 '용적률' 변화가 재정비촉진계획(안)의 핵심 사항이다. 상계1구역의 기존 용적률 체계는 ▲기준용적률(170%) ▲완화용적률(190%) ▲상한용적률(215%) 등이었으나, 금번 변경 작업을 통해 바뀔 용적률 체계는 ▲
장위13-1구역이 새로 마련된 신속통합기획(안)을 토대로 '장위 재정비촉진지구' 마지막 퍼즐 맞추기에 속도를 내고 있다. 대상지는 변경된 재정비촉진계획 개선(안)을 적용, 용도지역 한계를 이겨냄으로써 500세대 가량의 세대수 증가 효과를 얻게 됐다. 여기에 장위13-1구역은 북서울꿈의숲과 공원과의 녹지축 연계로 숲세권 입지를 다지는 한편, 장위로와 월계로 등 교통체계를 손봐 접근성 측면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13일 정비업계 따르면 최근 성북구청 주관 하에 장위13-1구역 신속통합기획(안) 설명회가 토지등소유자들(2,008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해당 사업장은 소유주들의 강한 개발 의지를 바탕으로 계획 수립에 착수했으며, 지난해 9월 이후부터 수차례의 전문가 자문회의(4회)와 MP회의(6회)를 거쳐 이번 신속통합기획(안)을 내놨다. 현재 이곳의 최고층수는 39층이며, 세대수는 3,400세대 내외로 예상된다. 우선 신속통합기획(안)을 살펴보면, 대상지가 모토로 삼고 있는 건 숲세권와 역세권의 조화를 살린 생활권 중심의 단지다. 이번 계획의 핵심은 장위13-1구역에 재정비촉진계획 수립기준 개선(안)이 적용됐다는 점이다. 대상지는 재정비촉진계획 개선(안) 적용으
최근 재건축 현장에서 상가조합원에게 주택을 공급하는 문제로 한창 혼란이 있었다. 그러다가 최근 서울고등법원 판결이 대법원에서 심리불속행 기각결정으로 확정됨에 따라 어느 정도 정리가 된 것 같다. 오늘은 이에 대한 내용을 대략적으로 살펴보고자 한다. 한동안 “상가를 포기하면 아파트를 받을 수 있다”는 식의 실무 관행이 오랜기간 이어져 왔다. 국토교통부 고시 표준정관에서 상가조합원이 상가분양권을 사실상 포기할 경우 주택분양권을 받을 수 있는 것처럼 규정되어 있었고, 많은 조합이 이를 근거로 비교적 완화된 정족수로 정관을 개정하거나 사업을 운영해 왔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러한 실무는 법원의 판단을 통해 제동이 걸렸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도시정비법령의 내용과 달리 상가조합원에게 주택을 공급하는 정관을 두거나 이를 근거로 권리를 인정하려면 조합원 전원의 동의가 필요하다고 명확히 판시하였다. 이는 과거 대법원이 “상가소유자에게 주택소유자와 동일한 순위로 주택분양권을 부여하는 것은 조합원 전체의 권리구조를 변경하는 것이므로 원칙적으로 전원동의가 필요하다”고 본 법리를 재확인한 것이다. 다만 예외도 존재한다. 대법원은 동일한 판결에서, 주택을 분양받고 남은 잔여 물량을 상
준공업지역에 속한 구로주공이 서울시와의 치열했던 사전자문 협의를 일단락 짓고, 재건축 사업을 위한 본격 날갯짓을 시작한다. 현황 세대 수만 2,126세대에 달할 정도로 대형 사업장인만큼 업계 상당한 관심이 벌써부터 집중되는 분위기다. 현장을 찾은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재산권을 위한 중요한 역사의 현장인 만큼 사업 내용 집중을 당부함과 동시에, 관청 역시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인사말을 건넸다. 7일 정비업계 따르면 구로구청은 구로주공아파트 재건축 사업을 위한 정비계획(안) 설명회를 최근 개최했다. 토지등소유자들과의 첫 공식석상에서 PT발표는 도시계획업체인 인토엔지니어링이 맡아 수행했다. 구로주공은 1차·2차로 나뉘어 있는 터라 공동주택 획지가 2개로 분리돼 있으며, 도로와 어린이공원, 공공청사 등을 기부채납하는 방향으로 재건축 계획을 수립했다. 구역 내 필지가 다른 상가(3개)와 교회는 구역계에서 제척시켰다. 용적률 체계는 ▲기준용적률(210%) ▲허용용적률(250%) ▲상한용적률(270%) ▲법적상한용적률(330%) 등으로 수립됐다. 대상지는 사업성 보정계수 최대치(2)를 적용해 토지 및 건축물 기부채납을 필요로 하지 않는 허용용적률 인센티브 40%p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