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척동 253번지 일대가 추진위원회 승인을 완료한 가운데, 조합설립을 위한 법정동의율(75%) 확보에 온 힘을 쏟고 있다. 대상지는 높은 비례율(111.7%)에서 알 수 있듯, 사업성 보정계수 최대치 적용과 중소형 평형 위주의 배치로 조합원 대비 일반분양물량이 많은 상태다. 다만 앞서 추정된 일반분양가와 공사비가 다소 현실을 반영하지 못했다는 의견이 있어, 향후 금액 조정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5일 정비업계 따르면 구로구청은 11월 초 고척동 253번지 일대 추진위원회 승인 결정고시를 내렸으며, 현재 재개발 추진위원회는 조합설립을 위한 동의서 징구에 여념이 없다. 이은옥 추진위원장은 정비계획(안) 수립과 조합설립을 최우선 목표로 잡고 업무를 수행해 나가고 있다.
이 위원장은 "목표치인 75%까지 동의서 징구가 얼마 남지 않았다"며 "특히 단독주택 소유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목소리를 전했다. 그러면서 "구청에서 추정한 분양가와 공사비는 최근 시세가 반영되지 않은 추정치니,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고척동 253번지의 구역면적은 63,024㎡이며, 제2종일반주거지역으로 종상향이 계획돼 있다. 학교(세곡초)와 공원(고척근린)의 구역계 변경에 따른 대지교환이 예정돼 있는데, 부지 정형화와 토지이용의 효율화를 도모하기 위함이다. 최고층수는 29층으로 예상되며, 대상지의 용적률 체계는 ▲기준용적률(200.11%) ▲허용용적률(240.11%) ▲상한용적률(247.53%) ▲법적상한용적률(250%) 등으로 구성됐다. 허용용적률 인센티브는 공공보행통로와 열린단지, 층간소음해소, 방재안전 등의 항목을 통해 받게 됐다. 여기에 사업성보정계수 2.0 적용으로 40%p의 용적률 증가를 보였다.
대상지의 예상되는 주택공급물량은 1,469세대로, 조합원 및 일반물량은 1,243세대, 임대주택은 226세대로 각각 나뉜다. 전체 1,469세대는 ▲60㎡이하(863세대) ▲60~85㎡이하(456세대) ▲85㎡초과(150세대)로 분류되는데, 이중 임대주택은 재개발의무임대(219세대)와 법적상한임대(7세대)로 나뉜다. 토지등소유자가 약 555명임을 감안하면 일반분양물량이 상당히 많을 것으로 예측된다.
고척동 253번지 일대의 추정비례율은 111.79%로 산출됐다. 평당 일반분양가와 평당 공사비는 각각 2,670만원과 740만원 수준으로 예상됐다. 조합원분양가는 일반분양가의 90% 수준으로 예측됐다. 고척4구역의의 평당 일분가가 4,000만원 임을 감안했을 때, 다소 보수적인 수치인 셈이다. 대상지는 학세권·공세권 입지로 일반분양 세대 비율이 높아 사업성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 향후 실제 분양가는 주변 시세에 맞춰 상승될 가능성이 크다는 게 업계 목소리다. 현 시점 이곳의 조합원분양가는 39㎡(4.25억원), 59㎡(6.43억원), 84㎡(8.74억원) 104㎡(10.1억원) 135㎡(11.6억원) 등으로 책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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