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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 워커힐, 한강·아차산 조망 '한번에'…해안건축 특급플랜 공개

 

광진 워커힐아파트가 대표적 고급주거 단지로 변모하기 위한 준비 작업에 한창이다. 해안건축이 호텔에 버금가는 마스터플랜을 제시하면서 주민들 역시 한껏 고무된 분위기다. 압도적인 스케일과 한강·아차산 조망을 두루 갖춘 광진 워커힐이 '프리미업급' 설계에 힘입어 대한민국 부촌으로서의 명성을 이어나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19일 정비업계 따르면 해안건축은 워커힐아파트 주민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고 재건축 마스터플랜에 대한 설계 밑그림을 공개했다. 해당 단지는 지난 1978년 세계 사격선수권대회 선수촌으로 쓰였는데, 시공 당시 최고 수준의 아파트로 지어져 일반분양된 바 있다.

 

해안건축이 제시한 설계(안)을 살펴보면 우선 '단독주택형 아파트' 계획이 눈에 띈다. 기존 세대가 56~77평형 이상 대형 평형으로 구성돼 있어, 이를 고려해 단독주택 분위기의 주거 환경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단지는 중앙에 배치된 정원을 중심으로 9개 동으로 배치되는데, 낮은 건폐율을 토대로 뛰어난 개방감과 채광, 조망을 확보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용적률은 기존 108%에서 185%까지 대폭 상향된다.

 

 

일반분양을 제외한 나머지 조합원 거주동은 모두 초대형 평형 위주로 구성된다. 전 세대 모두 발코니 확보를 통해 실사용 면적은 훨씬 더 넓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물론 각 세대엔 전용 진입 정원, 홀, 승강기가 단독으로 배치돼 독립성과 프라이버시가 확보될 것으로 나타났다.

 

무엇보다 해안건축이 강조한 부분은 한강과 아차산의 동시 조망이다. 입지적 강점을 살려 파노라마 뷰를 제공함으로써, 국내 최고 수준의 조망 프리미엄을 선사한다는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에 더해 또 다른 차별화 요소로 3,000평에 달하는 호텔급 커뮤니티센터를 제안했다.

 

광진 워커힐아파트는 96평인 초대형 평형(스카이 팬트하우스) 22세대를 비롯해 ▲89평형(122세대) ▲77평형(180세대) ▲65평형(108세대) ▲64평형(144세대)가 공급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33평형으로 구성된 일반분양분 444세대도 추가로 계획돼 사업성 측면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해안건축은 한강변 주거설계 부문에서 경쟁력을 보여온 회사로, ▲래미안 첼리투스 ▲래미안 트리니원(반포주공1단지3주구) ▲래미안 원펜타스 ▲압구정5구역 ▲서빙고신동아 등을 포트폴리오 사업장으로 확보하고 있다. 이촌동 첼리투스는 한강변 최초 56층 재건축 단지의 타이틀을 갖고 있을 뿐만 아니라, 시기적절한 1:1 재건축을 통해 프리미엄 주거 트렌드를 선도했다. 해안건축은 2024년 국내 설계사 중 매출액 2위에 랭크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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