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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포주공1단지3주구의 관리처분계획 변경(안)이 서초구청으로부터 인가를 받았다. 31일 정비업계 따르면 서초구청은 반포주공1단지3주구 조합이 제출한 관리처분계획 변경(안)을 지난 27일 인가했다. 관리처분계획 변경(안)은 다음 달 4일(목) 서초구청 구보에 고시될 예정이다. 반포주공1단지3주구는 이달 초 관리처분계획 변경(안) 수립을 위한 총회를 개최했다. 단일 안건이었던 관리처분계획 변경(안)은 ▲찬성(1,163표) ▲반대(277표) ▲기권·무효(30표) 등의 집계 결과로 의결됐다. 반포주공1단지3주구는 지하3층-지상 35층, 아파트 17개동(2,091세대)을 짓는 재건축 사업이다. 관리처분계획 변경(안) 총회자료에 따르면 주택 공급 물량은 2,091세대로, 전용면적별로 나눠보면 ▲59㎡(492세대) ▲84㎡(694세대) ▲100㎡(231세대) ▲112㎡(415세대) ▲126㎡(182세대) ▲142㎡(71세대) ▲165㎡(6세대) 등이다. 이중 조합원들이 가져갈 물량은 총 1,558세대다. 전용면적별로 나눠보면 ▲59㎡(36세대) ▲84㎡(618세대) ▲100㎡(230세대) ▲112㎡(415세대) ▲126㎡(182세대) ▲142㎡(71세대) ▲165㎡(6세대
방화6구역이 새 집행부 구성을 위한 정기총회를 성료한 가운데, 조합 정상화와 빠른 착공을 위한 채비를 마쳤다. 조합원 이주가 완료된 상황이기에, 착공이 늦어질수록 조합원들의 금전적 부담은 늘어날 수 밖에 없다. 일부 조합원들이 시공사(HDC현대산업개발)을 상대로 제기한 임시총회(착공을 위한 약정서 체결) 효력정지 가처분신청도 기각됐기 때문에, 법적 이슈도 어느 정도 해결된 상황이다. 31일 정비업계 따르면 방화6구역 재건축 조합은 지난 30일(토) 오후 2시 국제청소년센터에서 2024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총회에는 ▲제1호(2023년 회계결산보고서 의결) ▲제2호(2023년 예산 사용내역 의결) ▲제3호(2024년 예산안 승인) ▲제4호(조합 기 수행업무 추인) ▲제5호(조합장 보궐선임) ▲제6호(이사 보궐선임) ▲제7호(대의원 선출) 등의 안건이 상정됐다. 조합장 선거에서는 하승현 후보자가 96표를 얻어, 차순위 후보자(69표)를 27표 앞서며 선출됐다. 이사진 라인업에는 ▲김민성 ▲송경덕 ▲박두원 후보자가 다득표자로 뽑혔다. 하승현 신임 조합장을 필두로 한 방화6구역 집행부는 내부적으로는 갈등 봉합, 외부적으로는 빠른 착공에 초점을 맞춰 업무를 수행할
대우건설이 개포주공5단지에 이어 신반포16차에도 단독 응찰했다. 29일 정비업계 따르면 대우건설이 신반포16차 시공사 선정을 위한 1차 입찰에서 참여의향서를 제출했다. 대우건설만 입찰참여의향서를 제출하면서, 유효경쟁이 성립되지 않아 1차 입찰은 유찰됐다. 조만간 2차 입찰공고가 나갈 것으로 관측된다. 앞서 현장설명회에는 ▲삼성물산 ▲대우건설 ▲롯데건설 ▲SK에코플랜트 ▲호반건설 ▲금호건설 ▲대방건설 ▲동양건설산업 등이 참석했다. 신반포16차가 적산업체를 통해 산출한 평당 공사비는 944만원이다. 총 공사금액은 2,469억원이다. 2016년 12월 구역지정을 받은 신반포 16차는 2018년 조합설립인가를 받았고, 작년 11월 사업시행계획(안)을 인가받았다. 사업시행계획(안) 상 설계도서를 기준으로 시공사 선정을 진행 중이다. 신반포16차는 서초구 잠원동 55-12번지 일대 위치해 있으며, 구역면적은 12,977㎡다. 지하5층-지상 34층, 총 468세대(공공임대주택 68세대)를 짓는 프로젝트다. 건폐율과 용적률은 각각 24%, 289%다. 건축 연면적은 86,476㎡다. 기부채납은 토지(대지지분)와 건축물(환산부지) 각각 850㎡, 75㎡로 계획돼 있다.
금천구 남서울럭키가 한국자산신탁의 빈 자리를 메울 신규 신탁사 선정에 나선다. 28일 정비업계 따르면 남서울럭키 추진준비위원회는 신규 신탁사 선정을 위한 설명회를 준비 중이다. 추진준비위원회는 ▲한국토지신탁 ▲KB부동산신탁 ▲코리아신탁 ▲무궁화신탁 ▲우리자산신탁에 참여 의향을 공문으로 발송한 결과, 무궁화신탁과 우리자산신탁으로부터 긍정적인 회신을 받았다. 한국토지신탁과 KB부동산신탁은 공문을 보내 불참 의사를 밝혔고, 코리아신탁은 아무런 의사 표시도 하지 않았다. 남서울럭키는 작년 3월 신탁방식의 정비사업으로 결정한 뒤, 전자투표를 거쳐 한국자산신탁을 낙점했다. 당시 토지등소유자들의 압도적인 지원에 힘입어 한국자산신탁이 예비 신탁사로 선정됐다. 다만, 정비계획(안) 수립 절차가 6개월 이상 지연되고, 약 8.8억원의 추정분담금(17평→34평 이동시)이 발생할 것으로 추정됨에도 불구, 사업성 개선을 위한 검토 움직임이 없다는 이유 등으로 결별 수순을 밟았다. 남서울럭키는 정비계획(안) 수립 절차가 6개월 이상 지연되고 있으나 별도 대응방안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음을 꼬집었다. 추정비례율 26%로 최대 약 9억원의 추정분담금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사업
노원구 소재 월계동신이 연내 이주 및 착공을 목표 과업으로 설정한 가운데, '강북 대개조'에 힘을 싣는 HDC현대산업개발이 시공을 맡은 만큼 주민들의 기대감도 증폭되는 분위기다. HDC현대산업개발이 맡은 광운대역세권 프로젝트는 수십 년간 베드타운 기능만을 전담해 온 노원구 일대를 역동적인 경제 도시로 탈바꿈하는데 영점이 맞춰져 있다. 월계동신은 광운대역에서 채 1km도 떨어져 있지 않은 재건축 사업장이다. 27일 정비업계 따르면 월계동신 재건축 선거관리위원회는 다음 달 27일 임원(이사·감사) 선출을 위한 총회를 진행한다. 이사 선출인원은 최소 5인에서 최대 7인이며, 감사는 1인이다. 임기는 선출일로부터 3년이다. 후보자등록기간은 이달 28일 오후 6시까지다. 임원 선거에 나갈 수 있는 자격 요건은 ▲건축물 또는 토지를 5년 이상 소유 ▲선임일 직전 3년 동안 정비구역에서 1년 이상 거주 등이다. 월계동신은 HUG보증 업무를 마치고, 신속한 조합원 이주와 연내 착공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다. HUG보증을 받아야 이주비 대출이 나온다. HDC현대산업개발과 착공을 전제로 한 공사비 증액 협의도 지난해 마무리했다. 착공을 위한 사전 절차를 빠르게 이행해야 조합원들
개포우성7차가 올해 2월 조합설립인가를 시작으로 재건축 사업에 착수한다. 정비업체를 포함한 주요 협력업체 라인업도 곧 꾸릴 예정이다. 현재 정비업체 자리에는 주성C.M.C가 조합 측과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정비업체는 조합원들이 총회에서 직접 뽑아야 한다. 준비위원회 당시 개포우성7차 사업을 지원했던 공공지원 정비업체였던 동우씨앤디의 동행은 종료됐다. 27일 정비업계 따르면 개포우성7차 재건축 조합(마종혁 조합장)은 이달 6일(수)부터 29일(금)까지 기술·품질자문단을 모집한다. 기술자문단은 ▲건축(설계·시공) ▲구조(건축구조) ▲토목·조경 ▲기계·설비 ▲전기·통신 등이 모집분야다. 개포우성7차 설계사는 디에이건축이다. 품질자문단은 ▲인테리어 ▲건축자재 ▲미술전공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며, 인테리어·색상에 관심 많은 주부들을 우대하겠다는 게 조합의 방침이다. 개포우성7차의 사업시행구역은 강남구 일원동 615번지 일대로, 토지 면적은 48,983㎡다. 공동주택 획지면적은 44,325㎡며, 건축연면적은 213,305㎡다. 용적률 인센티브를 받게 위해 기부채납하게 될 공공기반시설은 ▲소공원(1,450㎡) ▲연결녹지-폭12m(2,269㎡) ▲가감속
현대건설이 올해 첫 수주경쟁에서 포스코이앤씨를 누르고 여의도 한양아파트 시공권을 확보했다. 양사 모두 진심을 다했고, 실제로 마지막까지 접전이었기에 시공사 자리를 누가 꿰찰지는 정비업계 가장 큰 관심사였다. 결과적으로 수익모델을 짜온 현대건설이 시공사로 선정됐다. 현대건설은 올해 한남4구역과 신반포2차를 거쳐 내년 압구정에 입성한다는 계획이다. 여의도 한양은 한강변 포트폴리오의 첫 단추인 셈이다. 26일 정비업계 따르면 여의도 한양아파트 사업시행자인 KB부동산신탁은 지난 23일(토) 전체회의를 열어, ▲제1호 안건(협력업체 선정 및 계약체결 사항 승인) ▲제2호 안건(전체회의 참석비용 지급) ▲제3호 안건(시공사 선정 부정행위 단속 포상금 지급) ▲제4호 안건(시공사 선정 및 계약체결) ▲제5호 안건(시공사 입찰보증금 사업비 전환 승인) ▲제6호 안건(사업시행자 위임사항 의결) 등을 모두 의결했다. 시공사 자리는 현대건설이 꿰찼다. 현대건설은 여의도 최초의 하이퍼엔드 상품(THE H YEOUIDO 1st)을 제안, 조합원들도 정비사업을 통해 개발이익을 공유하는 개념을 가져왔다. '환급금'이라는 단어를 수주 현장에서 적용한 전략이 유효했다. 현대건설은 지난해
서초구 방배삼호가 재건축 정비계획(안) 수립을 위한 공람공고를 진행 중인 가운데, 최근 법정 절차인 주민설명회까지 완료했다. 방배삼호는 구역계 안에 4개 상가동이 있는 만큼, 향후 사업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상가와의 원만한 협의가 중요할 것으로 관측된다. 26일 정비업계 따르면 서초구청 재건축사업과는 이달 방배삼호아파트 재건축 정비계획(안)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방배열린문화센터에서 개최했다. 도시계획업체인 제일엔지니어링이 정비계획(안) 발표자로 나섰다. 방배삼호는 작년 11월 주민들이 정비계획(안)을 제안했고, 서울시·구청과의 협의를 거쳐 현재 공람공고가 진행 중이다. 주민들이 제안한 정비계획(안)에서 달라진 주요 내용은 ▲공원(위치·종류·면적 변경) ▲배치구간 축소 ▲단지 내 도로 입체적 결정을 통한 지하공간 활용 등이다. 우선적으로 살펴봐야 할 내용은 공원이다. 서초구청은 공원을 단지 외곽으로 빼고, 공원이 빠진 자리는 복합용지로 대체했다. 복합용지는 주상복합아파트를 생각하면 된다. 하층부에는 상가, 중·상층부에는 아파트가 들어선다. 공원의 종류도 문화공원에서 어린이공원으로 바뀌었다. 법적으로 공원 의무 면적은 계획 세대(1,005세대
가락극동 조합이 황성훈 조합장을 필두로 한 신임 집행부 구성에 힘쓰고 있다. 2기 집행부는 예상 세대수를 줄이는 대신 중·대형 평형을 늘리는 방향으로 사업을 이끌 예정이다. 25일 정비업계 따르면 가락극동 재건축 조합(황성훈 조합장)은 지난 달 대의원회를 열어 ▲제1호(1기 조합장 집행업무 문제점에 따른 법적조치) ▲제2호(정비업체·자문변호사 해지) ▲제3호(조합업무 검토를 위한 TF팀 구성) ▲제4호(분양가상한제 폐지를 위한 인근아파트 연합의 건) ▲제5호(조합 자문변호사 수의계약 체결) ▲제6호(정비업체 선정방법 결정) ▲제7호(2024년 정기총회 개최 연기) ▲제8호(조합사무실 이전) 등의 안건을 모두 통과시켰다. 1기 집행부에서 기존 정비업체였던 동우씨앤디는 대의원회에서 용역계약을 해지하는 방향으로 결론이 났다. 조합은 지난 달 27일 정비업체 선정을 위한 일반경쟁입찰 공고를 냈다. 입찰제안서는 이달 18일(월)까지가 마감 기한이었다. 참여 업체는 현장설명회에서 배부받은 입찰지침서에 따라 서류를 제출해야 하며, 입찰 마감 전까지 입찰보증금(입찰액의 5%)도 내야 한다. 정비사업계약업무처리기준과 공공지원 정비업체 선정기준을 따른다. 설계업체였던 희림건축
반포주공1단지3주구가 최근 관리처분계획(안) 변경을 위한 총회를 성료한 가운데, 오는 3월 27일 개정되는 [재건축초과이익 환수에 관한 법률] 관련 설명회도 진행됐다. 추정분담금 산출 업무를 맡은 대화감정평가법인이 반포주공1단지3주구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재건축부담금의 개요와 법령 개정에 따른 완화 내역을 자세하게 설명했다. 25일 정비업계 따르면 반포주공1단지3주구(노사신 조합장)는 관리처분계획(안) 변경을 통해 조합원 동호수 추첨 등의 후속절차를 진행할 수 있게 됐다. 정기총회에서 조합원들의 관심이 집중된 분야는 '재건축부담금'이다. 재건축부담금은 재건축 초과이익에 부과율을 곱해 계산된다. 재건축 초과이익은 종료시점주택가액에서 3가지 항목(개시시점주택가액·정상주택가격 상승분·개발비용)을 뺀 값이다. 재건축부담금은 사업시행계획(안) 고시일로부터 3개월 이내 예정액이 조합원들에게 통지된다. 준공인가(정비사업 종료시점) 이후엔 실제 내야 할 부담금이 고지된다. 올해 3월 27일부로 시행되는 재건축부담금 완화 개정(안)의 핵심 내용으로는 ▲종료시점주택가액 계산 시, 임대주택 수입 제외 ▲개시시점주택가액의 개시시점 변경(최초 추진위원회 승인일→ 최초 조합설립인가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