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이 압구정3구역에 화재 대응과 주차 편의를 도울 '지능형 로봇' 도입을 제안하고 나서 눈길을 끈다. 인공지능 시대가 도래한 만큼, 압구정 재건축 단지 전역이 로봇 기반의 스마트 단지로 구현될 것이란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모습이다.
29일 정비업계 따르면 현대건설은 로봇 친화단지 조성을 목표로 압구정3구역에 진화된 로봇 솔루션을 제안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압구정 수주 석권을 노리는 현대건설만의 특별한 차별화라고 봐도 무방하다. 현대건설은 현대위아에서 개발한 주차로봇에 화재 대응 기능을 탑재함으로써, 주차 기능을 넘어 화재까지 양방향성 관리 체계에 들어간다는 방침이다.
현 시점 주차로봇의 경우, 여러 대 동시에 운영하는 군집 제어 기술까지 개발이 완료된 상태로 실증을 거치고 있는 단계다. 여기에 전기차 화재에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 도입으로 입주민들의 편의성과 안정성 모두를 높여 나간다는 게 현대건설의 강한 의지다. 앞서 현대건설은 압구정2구역에서도 무인 발렛 주차로봇을 기반으로 한 '로봇 친화 단지'를 제안한 바 있다.
현대건설은 로봇 기술이 점진적으로 발전함에 따라, 단지 전역으로 ▲무인 셔틀 ▲인공지능(AI) 기반 퍼스널 모빌리티 ▲전기차 충전 로봇 등도 적용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압구정 현대는 대한민국 주거 혁신의 출발점"이라며 "로봇 기술을 통해 미래형 첨단 주거의 상징으로 재탄생시키겠다"고 밝혔다.
한편, 압구정3구역은 지난달 정비계획 변경과 조합 정기총회가 원만하게 마무리되면서, 조합은 올 상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시공자 선정 절차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압구정3구역 재건축 사업은 ▲현대1~7차 ▲10차 ▲13차 ▲14차 대림아크로빌 ▲대림빌라트 ▲현대빌라트 등이 포함된 대규모 재건축으로, 최고높이 65층 규모로 전체 세대수는 5,175세대로 구성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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