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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공된 지 42년차인 강동구 명일동의 삼익맨숀이 통합심의를 통과하면서 사업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단지와 연계한 근린공원과 공영주차장, 주민개방형 생활SOC도 함께 조성돼 인근 저층 주거지의 생활환경도 개선될 전망이다. 서울시는 지난 2일 열린 제13차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에서 강동구 명일동 270번지 일대 '삼익맨숀아파트 재건축사업'에 대한 정비계획·건축·경관·교통·교육·환경·공원·재해 등 8개 분야 통합심의안을 수정가결·조건부(보고) 의결했다고 3일 밝혔다. 삼익맨숀아파트는 1984년 준공된 노후 공동주택으로 재건축사업으로, 기존 768세대에서 공공주택 104세대를 포함한 990세대의 지하 4층-지상 39층, 10개 동 규모 단지로 탈바꿈한다. 대상지의 경우, 인근에 저층 주거지가 밀집해 있다. 따라서 부족한 녹지공간을 확충하는 한편, 주차난을 해소하고자 연접한 삼익파크 재건축 단지와 연계해 근린공원도 함께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해당 공원은 삼익맨숀 부지 1800㎡와 삼익파크 부지 5300㎡로 구성되는데, 공원 하부엔 110명 규모의 공여주차장이 마련된다. 양재대로134길과 상암로변에는 주민개방형 생활SOC도 들어선다. 특히 5호선 굽은다리역과 연
대치 은마가 정비계획 변경 결정고시 후 약 7개월 만에 강남구청으로부터 사업시행계획 인가를 받으며 재건축 사업에 날개를 달게 됐다. 오랜 기다림 끝에 일궈낸 결실이란 점에서, 대치 은마 소유주들도 벅찬 기쁨을 감추지 못하고 있는 모습이다. 2일 정비업계 따르면 강남구는 2일 대치동 316번지 일대 은마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의 사업시행계획을 인가했다고 밝혔다. 은마아파트는 1979년 준공된 단지로, 지난해 11월 정비계획 변경 결정 이후 올해 2월 정비사업 통합심의를 통과했다. 이후 관계기관 협의와 주민공람 등을 거쳐 이번 사업시행계획 인가를 최종적으로 받을 수 있게 됐다. 강남구는 민선 9기 출범 이후 승인된 이번 첫 사업시행계획 인가가 강남구 재건축 사업을 통틀어 최단기에 이뤄진 결실이라고 언급했다. 실제 은마로부터 지난 5월 22일 인가신청을 받고, 약 80여 곳의 관계부서 및 기관들의 협의가 진행됐으며, 주민공람 등의 법정 절차를 거쳐 법정 처리기한(60일)보다 33일 앞당겼다는 게 구청 측의 설명이다. 이번 인가로 은마아파트는 대지면적 24만3,552㎡ 부지에 지하 6층~지상 49층 규모로 재건축 사업을 진행할 수 있다. 역세권 용적률 특례 적용으로,
잠실주공5단지가 송파구청으로부터 사업시행계획인가를 받으며 재건축 8부 능선을 넘어서게 됐다. 사업시행계획을 수립한 지 약 6개월 만의 일이다. 지역의 오랜 숙원사업을 해결함으로써, 송파구의 지역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구청의 의지가 엿보인다. 1일 정비업계 따르면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민선 9기 임기 시작과 동시에 '잠실주공5단지 재건축 사업시행계획인가'를 1호로 결재했다. 구청장의 1호 결재는 구정의 방향성을 가늠할 수 있는 단서인 만큼, 이번 행보는 송파구의 많은 정비사업 현장에서 반가울 수밖에 없는 희소식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잠실주공5단지 사업시행계획인가는 주민 숙원사업을 해결하기 위한 지원행정의 결과"라며 "이후에도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신속한 정비사업 추진을 위해 행정적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입장을 전했다. 민선8기 당시의 '규제행정'에서 '지원행정'으로 방향을 틀며 사업이 본궤도에 올랐다는 게 송파구의 설명이다. 잠실5단지는 지난해 6월 통합심의를 통과하고 난 뒤, 12월 사업시행계획인가를 신청했고 마침내 최종 인가까지 도달했다. 구청의 이번 결정으로, 잠실주공5단지는 지상 65층 규모, 총 6,411세대의 대단지를 건립하는 프로젝트도 탄력을
정비사업 현장에서 하이엔드 브랜드를 둘러싼 건설사들의 신경전이 치열한 가운데, 롯데건설도 하이엔드 브랜드인 '르엘'을 앞세워 가치 수주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맹목적인 수주 확대에서 벗어나, 상품성과 상징성에 집중해 핵심 입지에만 선별 수주 기조를 유지해 나간다는 점이 롯데건설의 전략인 셈이다. 현재 롯데건설은 강남3구(반포, 대치, 청담, 잠실 등)를 중심으로 르엘 브랜드 적용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입지와 규모만큼이나, 브랜드 파워와 건설사 이미지도 선택의 기준으로 자리하면서 롯데건설도 '르엘' 브랜드를 중심으로 하이엔드 주거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르엘의 브랜드 평판은 수치로 증명되며, 대외 평가에서도 확인된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의 2026년 6월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평판 분석 결과에 따르면, 르엘은 평판지수 149만4,024점을 확보하며 현대건설의 하이엔드 브랜드인 '디에이치'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청담·잠실을 비롯해 이촌과 성수 등 한강변을 중심으로 '르엘 벨트'가 확장됨에 따라, 프리미엄 이미지로 굳어진 르엘의 인지도 역시 동반 상승하고 있는 모양새다. 롯데건설은 'Silent Luxury(드러내지 않는 화려함)'를 컨셉으로 외적인 화려함
장위 뉴타운 중심지에 1,931세대의 랜드마크 대단지인 '장위 푸르지오 마크원'이 본격적인 분양을 앞두고 있어 기대를 모은다. 대상지는 분양시장에서도 최대 규모로 일반분양 물량을 공급하는 단지로 유명하다. 이러한 특수성 덕분에 대상지의 일반분양 물량은 저층에 배치되는 일반적인 룰을 타파하고, 대부분 5층 이상에도 분포될 것으로 전망된다. 22일 청약홈에 따르면 오는 29일(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0~1일에는 일반공급을 시작한다. 당첨자는 내달 8일(수) 발표된다. 총 18개 타입으로 최소 39㎡에서 최대 114㎡까지 다양한 평형으로 구성돼 있다. 전체 1,032세대 중 특별공급과 일반공급 물량은 522세대, 510세대로 나뉜다. 입주는 2030년 9월로 예정돼 있다. 가장 많은 세대를 품고 있는 59㎡ 금액은 13억5,250만원에서 14억5,670만원까지 층수와 동에 따라 가격대가 천차만별이다. 국민평형은 최소 16억1,080만원에서 최대 17억6,570만원까지 가격이 예상된다. 장위 푸르지오 마크원이 17억원 안팎에 분양될 경우, 동일 면적 기존 단지 실거래가보다 약 4억~5억원 가량 높은 가격권을 형성할 것으로 보인다. 장위 뉴타운(장위재정비촉진지구)
SK에코플랜트의 하이엔드 브랜드가 적용된 '드파인 아르티아'가 노량진뉴타운에서의 분양을 앞두고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드파인' 브랜드의 경우, 노량진2구역을 포함해 노량진6·7구역에도 적용될 것으로 예상돼 노량진 내 대규모 브랜드타운이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 19일 청약홈에 따르면 오는 29일(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0~1일에는 일반공급을 시작한다. 당첨자는 내달 8일(수) 발표된다. 총 7개타입 ▲59A·B(38세대) ▲74A1,2(23세대) ▲84A1,2(5세대) ▲84B1,2(56세대) ▲84C1,2(37세대) ▲109A1,2(12세대)로 나뉜다. 총 171세대로 특별공급과 일반공급 물량은 86세대, 85세대로 나뉜다. 입주는 2029년 11월로 예정돼 있다. 59A㎡ 금액은 20억8,500만원에서 21억9,900만원까지 층수와 동에 따라 가격대가 천차만별이다. 나머지 74타입은 23억700만원에서 24억9,000만원까지 가격이 형성돼 있다. 국민평형은 최소 25억원에서 최대 27억3,100만원까지 가격이 예상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7,700만원으로 책정됐다. 인근 단지와 비교해 보면 최근 DL이앤씨가 인근 노량진8구역에 공급한 '아크
서울시가 주택 공급에 속도를 높이기 위해 10대 법령 개정안을 정부에 건의했다. 이번 건의안에는 이주비 대출 규제 완화부터 용적률 상향, 조합 설립 절차 간소화까지 사업 현장에서 제기된 제도 개선 과제가 고루 담겼다. 서울시는 정비 사업 활성화와 도심 주택 공급 확대를 위해 ▲규제 완화 ▲사업성 개선 ▲기간 단축 ▲주민 권익 보호 등 4개 분야의 10개 과제를 정부에 15일 제출했다. 이번 건의는 최근 이재명 대통령이 공급 확대와 정비 사업 속도 제고를 강조함에 따른 서울시의 후속 조치로 풀이된다. 우선 시는 현재 주택담보대출비율(LTV) 40%를 적용받고 있는 조합원 이주비 대출을 70%까지 확대할 것을 요구했다. 현재 서울은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돼 있어 이주비 대출에도 일반 주택담보대출과 동일한 LTV 40%가 적용되고 있는 상황이다. 시는 이주비가 원활한 이주를 위한 필수 자금인 만큼, 규제를 따로 떼어내 사업 동력을 줘야 한다는 입장이다. 이어 서울시는 조합원 지위 양도 제한을 3년간 한시적으로 완화해 달라고 요청했다. 3년 한시적으로 조합원 지위양도 제한을 완화하고, 소규모 정비사업 제한 시점을 조합설립인가 이후에서 사업시행계획 인가 이후로 조정해야한
서울시가 민선 9기를 앞두고 교통 대전환 시대를 맞아, 도시철도망 구축에 본격적으로 나설 전망이다. 시는 강북횡단, 서부선 등의 6개 노선에 약 9.2조원을 투입, 교통 소외지역을 해결하고 이동 혁신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신규 철도가 마련되면 10분 내 철도 접근시간 역시 평균 9.97분에서 8.03분으로 단축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11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제3차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초안을 마련해 시의회 교통위원회에 제출했다. 계획에는 ▲강북횡단선 ▲서남선 ▲서부선 ▲난곡선 ▲서부선 남부 연장, 신림선 북부 연장 등 6개 노선이 포함됐다. 시에선 영향권 수요와 중복구간, 정부와 인접 지자체 철도 계획 등을 고려해 250개 노선을 검토했으며, 경제성과 정책성 등에 대한 종합적인 검토를 거쳐 최종 6개 노선을 선정했다. 우선 노선별로 살펴보면, 강북횡단선(목동역~청량리역)이 25.79㎞로 가장 긴 최장 노선에 해당된다. 선형 개선 등을 거쳐 개통되면 동북~서북~서남권을 관통하는 핵심 노선이 될 전망이다. 난곡선(보라매공원~난향동)은 6개에서 5개로 정거장을 줄이고 신림7구역 개발계획을 반영했다. 서남선(본선 마곡나루역~가산디지털단지역, 지선 서
IPARK현대산업개발이 건설 브랜드인 '아이파크(IPARK)'를 전면에 내세워 대대적인 그룹 혁신에 나선 가운데, 올해 하반기를 기점으로 정비업계 수주 전략에도 큰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IPARK현대산업개발은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에서 주요 거점별 '선별수주' 기조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현재 본사를 두고 있는 용산구 관내 재개발·재건축 사업장 수주에 대내외적으로 인적 역량을 집중시킬 계획이다. IPARK현대산업개발은 올해 1분기 서울원 아이파크를 비롯해 우량 사업장 중심의 포트폴리오 고도화 영향에 힘입어 영업이익을 크게 개선시켰다.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약 801억원으로, 전년 동기(540억원) 대비 약 50% 증가했다. IPARK현대산업개발은 국토교통부 기준 공사도급순위 10위에 랭크돼 있는 1군 건설사다. 서울지역 정비사업 준공 실적으로는 11만 5,300여세대로 집계됐다. 지난해 용산국제업무지구와 공동 생활권역인 '용산정비창전면1구역' 시공권을 치열한 수주경쟁 끝에 확보하며 브랜드 저력을 과시했다. 포스코이앤씨와의 경쟁에서 조합원들의 선택을 받으며 정비사업 역량을 스스로 입증했다는 평가다. 현재 용산구 내에서 숙대입구역(4호선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 남영동 업무지구 제2구역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이 서울시 통합심의를 통과하며 본격 추진된다. 용산구는 갈월동 92번지 일대 ‘남영동 업무지구 제2구역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에 대한 정비계획·건축·경관·교육·교통·소방·재해·환경 등 8개 분야 통합심의안이 조건부가결 됐다고 밝혔다. 지난 6월 4일에 열린 제11차 서울특별시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에서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대상지는 서울지하철 1호선 남영역과 4호선 숙대입구역에 인접한 역세권으로, 용산 광역중심의 핵심축인 한강대로변에 자리하고 있다. 뛰어난 입지에도 불구하고 노후 건축물이 밀집하고 있어 도시정비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던 지역이다. 사업은 2022년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 2023년 조합설립인가를 거쳐 추진됐다. 여기에 서울시가 지난해 ‘2030 서울특별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을 통해 중심지 위계를 고려한 기준높이 상향 방침을 고시하면서 사업 여건이 한층 개선됐다. 이번 심의 통과로 대상지에는 지하 8층~지상 최고 42층 규모의 공동주택 3개 동과 지상 35층 규모의 업무시설 1개 동이 들어설 예정이다. 건축물 최고 높이는 기존 120m에서 150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