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S건설이 경기도 광명시 철산동 광명 12R구역 일원에 공급하는 '철산역 자이'가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해당 단지의 경우 초등학교가 맞닿아 있고, 중고등학교 및 학원가가 밀집해 교육환경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역세권(7호선) 아파트로, 강남역과의 접근성도 뛰어나 출퇴근 고민이 많은 젊은 신혼 부부들의 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23일 청약홈에 따르면 오는 29일(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0~1일에는 일반공급을 시작한다. 당첨자는 내달 15일(수) 발표된다. 총 10개타입 ▲39(8세대) ▲49(118세대) ▲59A(304세대) ▲59B(162세대) ▲74A(33세대) ▲74B(7세대) ▲74C(6세대) ▲84A(7세대) ▲84B(4세대) ▲84C(1세대) 등으로 나뉜다. 총 650세대로 특별공급과 일반공급 물량은 337세대, 313세대로 나뉜다. 입주는 2029년 상반기로 예정돼 있다.
49타입의 분양금액은 최소 7억2,700만원에서 최대 7억9,100만원으로 층과 동호수에 따라 가격 차이를 보인다. 59타입의 경우 최소 10억600만원에서 최대 11억6,800만원으로 가격이 다채롭게 책정됐다. 또 74타입은 12억9,200만원에서 13억6,000만원으로 분양가격이 나타났다.
상기 공급금액은 발코니 확장비용 및 추가선택품목 미포함 금액이며, 주택공급계약 체결 시 별도 계약을 통해 선택이 가능하다. 발코니 확장금액의 경우, 49타입은 730만원으로 나타났다. 59A타입과 59B타입은 각각 1,370만원과 1,450만원으로 책정됐다. 이외 74타입과 84타입은 1,400만원에서 1,600만원대까지 가격이 세분화됐다.

'철산역 자이'는 수도권 지하철 7호선 철산역이 걸어서 5분 안팎인 역세권 아파트다. 강남까진 1시간 내로 이동할 수 있어, 접근성이 좋다는 평이다. 지하철 3호선인 고속터미널역까지도 40분 내에 도착할 수 있다. 더군다나 서부간선도로 등 도로교통이 잘 형성돼 있어 차량을 이용한 이동도 수월할 것으로 예상된다.
생활 기반 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도보거리에 다수 관공서들(법원, 경찰서, 세무서 등)이 밀집해 있고, 철산로데오거리를 따라 은행, 병원, 시장, 음식점들도 즐비해 있다. 단지 전면으로 도덕산 공원이 존재하는데, 일부 가구에선 공원 조망도 가능할 것으로 예측된다.
철산역 자이는 주변 경관과 입지 특성을 고려한 외관 설계는 물론 아파트 단지 지상 공간에 녹지‧휴식공간이 어우러진 테마정원과 어린이놀이터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커뮤니티시설인 '클럽 자이안'에는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독서실, 공유오피스, 문화강좌실, 게스트하우스, 실내놀이터 등 다양한 교육·문화·체육시설이 마련된다. 또 유아풀, 체온유지풀이 있는 수영장도 조성될 예정이다.

한편 GS건설은 공식 홈페이지에 유튜버 임우일, 홍예슬씨를 광고모델로 삼아 자이TV를 통해 '철산역 자이'를 소개하는 영상을 올렸다. 모델하우스를 직접 방문하지 못하는 예비 입주자들은 영상과 E-모델하우스를 활용해 확인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