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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림뉴타운 내 정비사업 현장들이 초기 사업 기틀 마련에 집중하는 가운데, 재개발 후 5,000세대급 규모에 달하는 신림10구역이 도정법 상 첫 법정 단체인 추진위원회 체제로 공식 전환했다. 이날 오후 진행된 신림10구역 개소식에 참석한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추진위원회 승인 결정과 더불어 향후 적극적인 행정 지원을 약속했다. 개소식 축하 행사에 참석하기 모인 예비 조합원들로 현장은 인산인해를 이뤘다. 16일 정비업계 따르면 신림10구역 재개발 추진위원회(정한희 위원장)는 이날 관악구청으로부터 추진위원회를 공식 승인받았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사무실 개소식에 발맞춰 추진위원회 승인서를 깜짝 선물로 구민들에게 안겨줬다. 박준희 구청장은 관내 32개 정비사업이 진행 중인 가운데, 재개발은 삶의 터전을 더욱 안전하고 쾌적하게 만드는 가치 있는 일임을 강조했다. 임대주택 건설단가의 현실화에도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신림10구역은 작년 4월 서울시 신속통합기획 후보지 선정을 기점으로 재개발 사업이 본격화됐고, 이듬해인 올해 주민자율형 추진위원회 구성을 마쳤다. 정비구역 지정에 앞서 추진위원회를 구성할 수 있었던 건 소유주들의 높은 응집력 덕택이라는 게 정한희 위원장의 설명이
강남권 핵심 사업장으로 손꼽히는 대치미도가 도정법 상 법정 단체인 추진위원회 구성 이후 처음으로 소유주들과 공식 대면하는 주민총회가 이달 18일(토) 예정된 가운데, 통합심의를 주도하게 될 설계사와 행정 인허가를 총괄할 정비업체 선정이 치열한 각축전을 벌이고 있어 상당한 관심이 모아진다. 현재 설계권을 두고는 해안건축·건원건축·희림건축·삼우건축, 정비업체엔 동우씨앤디·미래새한·주성시엠시가 맞붙었다. 기호 1번 동우씨앤디는 대치미도 추진위원회 구성 업무를 수행한 공공지원 정비업체라는 점을 전면에 내세웠다. 지난 2025년 11월 강남구청으로부터 공공지원 정비업체로 선정된 후, 후속 절차들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완료할 수 있었던 건 탄탄한 조직체계와 실무능력이 전제돼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밝혔다. 대치미도는 추진위원회 신청서를 제출한 뒤 1주일 만에 구청의 승인을 받았다. 주요 사업 실적으로는 성산시영과 둔촌주공 사례를 언급했다. 기호 2번 미래새한감정평가법인은 감정평가업과 정비사업전문관리업을 병행하고 있는 대형사임을 어필했다. 현재 대치미도 내부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34평형 평형배정 이슈 ▲양재천 조망 ▲111동 조망권 등을 잘 해결하겠다는 점을 강조했다.
여의도 재건축을 상징하는 삼부아파트가 추진위원회 체제 6년 만에 조합설립을 위한 의미있는 첫 발걸음을 내딛게 됐다. 모든 조합원들이 환급금을 돌려받는 탄탄한 기초체력(사업성)을 토대로 본격적인 항해 시작을 알리는 창립총회를 차분히 매듭지었다. 하나의 아파트 단지임에도 지번별 용도지역의 '다름'에서 발생한 차이를 극복하는데 충분한 협의를 거쳐온 끝에, 마침내 공통 목표를 향해 함께 한 배를 탄 것이다. 13일 정비업계 따르면 여의도 삼부아파트 추진위원회는 조합설립을 위한 창립총회를 개최, 토지등소유자 합의서와 초대 집행부(조합장·이사·감사) 선임을 위해 상정한 주요 안건을 모두 의결받았다. 이날을 기점으로 토지등소유자들은 조합원 자격을 부여받게 됐다. 민선9기로 새롭게 취임한 조유진 영등포구청장도 첫번째 대외행보로 삼부 창립총회를 택해, 속도감 있는 사업 전개를 뒷받침하겠다며 적극적인 행정 지원을 약속했다. 통상 창립총회 현장은 수십여개 축하화환과 지역구 정치인을 포함한 내·외빈 소개 등으로 다소 경황없이 진행되는 경우가 다반사다. 이와 달리, 삼부아파트는 지난 6년여의 기다림 끝에 창립총회를 열 수 있었던 만큼 조합원 중심으로 내부 결속과 화합을 다지는데 목
개포주공6·7단지가 '재건축의 꽃'으로 불리우는 관리처분계획(안)을 수립함과 동시에 내년 이주 절차에 착수하기 전 필요한 내부 논의를 모두 매듭 지었다. 조합 집행부는 단지 내 중앙에 위치한 상가 소유주들과의 재합의를 신속하게 이뤄내면서 법원 판결로 효력을 일부 상실한 조항들을 모두 보완·반영했다. 대상지는 조합원들의 이주와 철거 기간 동안 사업성을 추가 보완하는 방향으로 설계 인허가를 병행해 나갈 예정이다. 9일 정비업계 따르면 개포주공6·7단지 재건축 조합(윤형무 조합장)은 관리처분계획(안) 수립 안건을 메인으로 한 2026년 정기총회를 조합원들의 단합된 성원에 힘입어 마무리했다. 관리처분계획(안)은 조합원들의 종전자산 주택을 신축아파트 입주권으로 그 권리의 형태를 바꾸는 매우 중요한 단계다. 관리처분계획(안)을 수립하는 총회가 조합원들에게 축제의 장으로 여겨지는 것도 앞선 연유와 무관치 않다. 개포주공6·7단지는 올해 1분기 조합원 분양신청을 실시했고, 이를 토대로 관리처분계획(안)을 마련했다. 오는 하반기 중으로 강남구청의 인허가 확보가 목표다. 관리처분계획(안) 인가를 받은 직후엔 조합원 이주 단계에 진입한다. 조합은 기본이주비 집단대출을 실행하게
고환율·고물가 영향이 가속화됨에 따라 정비사업을 둘러싼 비용 부담이 나날이 커지는 가운데, 성수4구역 경쟁에 나선 대우건설은 '사업기간 단축'에 초점을 맞춰 막판 조합원 표심 사로잡기에 집중하고 있다. 공사도급계약서 체결까지 적게는 수개월, 많게는 1년 이상이 소요된다는 점을 감안해, 입찰제안서를 공사도급계약서에 모두 반영해 제출했다는 점도 사업기간 최소화를 위한 전략적 행보로 풀이된다. 반면 롯데건설은 입찰제안서 내용을 공사도급계약서에 반영해서 제출하지 않았다. 공사도급계약서는 입찰제안서를 구체화한 문서(결과값)로 보면 된다. 시공사가 제출한 입찰제안서의 맨 뒷 페이지를 살펴보면, '본 제안서는 계약서의 일부를 구성한다'는 문구가 기재돼 있다. 시공사 선정 이후에는 공사도급계약서 체결을 위한 세부조건 협의에 들어간다. 이때, 입찰제안서를 기초 자료로 활용한다. 여기서 중요한 대목은 시공사로 뽑힌 이후에는, 뽑히기 전과 비교할 때 시공사의 협상력이 우위를 점할 수밖에 없는 구조다. 대우건설은 입찰제안서 상 핵심 조건인 ▲사업비 대여금리(CD+0%) ▲물가인상에 따른 공사비 유예(12개월) ▲사업촉진비(2억원) 조기지급 등의 구체화된 수치를 모두 명확하게 공
국내 정비사업 현장 곳곳에서 공사비를 포함한 사업비 증가폭이 시간에 비례해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분양가상한제를 적용받지 않는 성수전략정비구역 내에선 일반분양 물량의 상품성(품질)을 얼마나 끌어올려 조합의 수입을 극대화할 수 있는지 여부가 주된 관심사로 부상 중이다. 조합원들의 권리가액을 결정할 비례율은 결국 일반분양 수입의 증대와 공사비를 포함한 사업비 절감, 2가지 메커니즘에 따라 움직인다. 대우건설은 성수4구역 조합원들이 입주시 내야 할 추가분담금을 제로(0)로 만들기 위해, 일반분양 물량의 '최고가'를 달성하기 위한 설계(안)을 전면에 내세웠다. 먼저, 일반분양 물량이 대거 포진될 것으로 보이는 4블록(4BL)에는 59타입을 집중 배치함과 동시에 양질의 한강 조망권을 위한 상품 특화 설계 내용으로 ▲59타입 전세대 테라스 ▲천장고 2.9m(조합원안+0.5m) ▲일반분양 창호(슈코·페네스토) 등을 제안했다. 또한 하이필로티 12m를 적용하여 최하증 세대가 아파트 5증 높이에서 시작되게 함으로써 중저층 세대의 한강조망을 확보하였다. 일반분양 물량의 특화 설계는 주거 쾌적성과 한강 광폭 조망권을 확보하기 위함이 목적이다. 높은 일반분양가를 책정하
DL이앤씨가 목동 재건축 단지 중에서 유일하게 한강과 안양천 조망이 가능한 목동6단지를 택한 건 최고 시세를 달성할 수 있다는 판단과 자신감이 작용했음을 밝혔다. 대상지는 수의계약(Private) 현장임에도 불구, 경쟁입찰에 준하는 제안조건을 전면에 내세워 조합원들의 표심을 사로잡았다. DL이앤씨는 목동6단지 조합원들에게 ▲목동 최초 입주 ▲목동 최고 시세 ▲목동 최저 분담금 등 3가지를 약속했다. 28일 정비업계 따르면 목동6단지 재건축 조합은 하루 전 시공사 선정을 위한 정기총회를 열어, 우선협상대상자인 DL이앤씨를 시공 파트너로 낙점했다. 현장에는 박상신 DL이앤씨 부회장과 채준환 도시정비 총괄 상무 등 임원들도 함께 자리했다. DL이앤씨가 목동6단지를 수주 타겟 대상으로 결정한 건 유일하게 한강과 안양천 조망권이 가능하다는 점에 착안했다. 태생적으로 가진 입지적 가치를 잘 활용할 수 있는 시공사임을 내세웠다. DL이앤씨는 지난 2019년 대한민국 최초로 평당 1억원 시대를 연 아크로 리버파크, 최초로 평당 2억원을 돌파한 아크로 서울포레스트의 시공사 지위를 강조했다. 국내 아파트 부문 시세를 리딩해 온 시공사인 만큼, 목동6단지 역시 한강뷰를 통해 최
성수전략정비구역 내에서도 '사업속도'로 주목받는 성수4구역이 다음 달 초 시공사 선정을 앞둔 가운데, 총회 안건으로 상정된 공사도급계약(안)에 핵심 제안조건들의 포함 여부로 조합원들 사이 다양한 의견이 개진되고 있다. 롯데건설과 대우건설 모두 조합의 기본적인 공사도급계약 원안 내용을 문구 변동 없이 그대로 수용한 것은 동일하나, 향후 계약 협의 과정에서 쟁점이 될 주요 조건의 포함 여부엔 차이점을 보였다. 대우건설은 사업비 대여금리(CD+0%)와 물가인상에 따른 공사비 유예기간(12개월) 등 주요 제안조건을 모두 포함시킨 후, 대표이사 날인을 거쳐 제출했다. 세대당 2억원 범위 내에서 사업촉진비를 조기 지급하는 내용도 모두 명확한 문구로 기재됐다. 시공사 선정 후 바로 공사도급계약을 체결할 수 있는 상태인 셈이다. 반면 롯데건설은 CD+0% 내용이 아닌 시중은행 최저 금리가 계약서에 명시돼 있고, 물가인상 15개월 유예 내용도 계약서에는 기재되지 않았다. 공사도급계약(안)이 중요한 까닭은 조합 계약 중에서도 가장 중요하고 범위가 방대한 업무이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조합의 공사도급계약 제8조에 따르면, 법적 효력을 가진 계약문서들이 1번부터 10번까지 나열돼
성남 원도심 대장주를 꿈꾸는 태평3구역이 시공사 선정을 위한 1차 합동홍보설명회를 진행한 가운데, IPARK사업단(현대산업개발-코오롱)은 동남권 개발 프리미엄을 직접적으로 누릴 수 있는 핵심 입지에 걸맞는 랜드마크 조성을 약속했다. 태평3구역은 서울 접근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복정역 현대차 R&D센터와 수서역 환승센터 복합개발 등의 수혜를 직접적으로 누릴 수 있는 배후 주거지로 각광받고 있는 상황이다. IPARK사업단은 국내 시공사 중에서 56만호에 달하는 주택공급실적을 갖고 있는 만큼, 명품설계와 합리적 공사비로 조합원들의 자산가치 상승에 기여하겠다는 점을 강조했다. 2개 시공사의 컨소시엄으로 이뤄져 있지만, 조합원들의 선호도가 높은 아이파크(IPARK) 단일 브랜드를 적용하겠다고 제안했다. 하나의 브랜드에 맞춰 품질 기준도 일원화할 예정이며, 설계와 시공, 품질관리까지 IPARK현대산업개발이 사업을 총괄하는 구조다. IPARK사업단은 프로젝트명 'IPARK THE FORTRESS'를 통해 태평3구역이 태생적으로 지닌 땅의 가치를 최대한 활용할 계획이다. 경사도가 가파른 지역인 만큼 지리적 특색을 이용해 중세 성곽을 모티브로 대안설계 컨셉을 마련
동대문구 A사업장에서 조합 집행부 해임을 위한 총회가 이뤄졌지만, 법원에선 소집절차상의 '중대한 하자'가 있다는 판단 하에 총회 효력을 정지시켜 업계 관심이 모아진다. 해임된 조합 집행부가 신청한 가처분 신청을 법원이 받아들인 것이다. 조합 집행부는 중대한 절차상, 실체상 하자가 있어 집행부 해임을 의결한 임시총회가 무효라는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 25일 법조계 따르면 서울북부지방법원은 채권자인 조합 집행부(조합장·감사·이사)가 신청한 임시총회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을 인용했다. 앞서 비상대책위원회는 3월 초 집행부 해임을 위한 임시총회 소집공고를 했고, 개최 전날 총회 개최일을 2주 연기했다. 2주가 지나 열린 총회에서 의사정족수와 의결정족수를 모두 맞췄다는 판단 하에 해임 안건 가결을 선포했다. 이에, 조합 집행부는 ▲소집권한 없는 자에 의한 소집통지 ▲소집통보의 누락·흠결 ▲의사정족수 미충족 ▲전자투표 관련 하자 등을 판단 근거로 삼아 절차상의 문제를 제기했다. 먼저, 해임총회를 발의한 대표가 아닌 다른 조합원이 등기우편 발송과 전자투표를 독려하는 문자메시지를 보내는 등, 실질적으로 총회를 소집한 발의자 대표의 주도로 총회가 개최되지 않았다는 점을 주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