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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개발·재건축 현장을 발로 뛰며, 겸허한 자세로 정보를 기록합니다. 속도와 깊이를 중시하는 언론사입니다.

정희민 포스코 사장, 성남 은행주공 현장 지원…수주 진정성 어필

 

성남 은행주공이 시공권 선정을 두고 행복한 고민에 빠진 가운데, 포스코이앤씨가 대상지 수주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모습이다. 브랜드파워를 가진 포스코이앤씨의 강력한 수주의지가 긍정적인 결과로 반영될 수 있을지 업계 관심이 모아진다.

 

6일 포스코이앤씨에 따르면 정희민 사장은 이날 수주 현장을 찾아 공사 여건을 포함해 조합에 제안한 공사 기간, 공사비, 특화설계 등의 내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정희민 사장은 엔지니어 출신으로, 초고층 건축물과 각종 대형 프로젝트의 성공적 수행을 이끈 건축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정 사장은 현장 실무자들에게 높은 품질의 시공과 포스코이앤씨의 제안이 조합원 모두에게 전달 될 수 있도록 상세히 설명할 것을 당부했다.

 

앞서 포스코이앤씨는 59개월의 공사기간과 단지 특화 설계를 조합에 내세웠다. 3.3㎡(평)당 공사비는 698만원을 제안했고, 총공사비 1조2979억원 수준이다. 당사는 조합 사업비의 한도를 8900억원으로 설정하고, 이 중 2400억원을 무이자로 조달해 분담금을 줄인다는 방침이다. 특화설계의 핵심은 단지의 단차부분을 완만한 경사로인 '그랜드 슬로프(GRAND SLOPE)'로 구현했다.

 

포스코이앤씨는 조합에 약 1,200매에 달하는 상세입찰내역서와 특화설계도서를 제출한 것으로 전해진다. 그와 동시에 조합사무실 및 설명회를 진행하는 홍보관에도 비치함으로써, 누구나 제안내용을 확인할 수 있도록 투명하게 홍보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성남 은행주공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은 지하 6층-지상 30층, 총 3198세대 규모로 계획됐다. 오는 16일 조합의 임시총회에서 시공자가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 은행주공은 지난 2018년 GS건설·HDC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 시공사를 선정했으나, 공사비를 두고 조합과 시공사간 이견차로 인해 사업지연이 발생한 바 있다. 당시 조합은 결국 컨소시엄 시공사와의 계약을 해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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