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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덕주공9, 전세대 파크뷰 노린다…명일여고 인근 높이조정 관건

 

고덕주공9단지가 남고북저형 스카이라인을 토대로 높이계획 수립에 분주하다. 남측엔 길동공원이 위치해 있어 전세대 파크뷰에 대한 기대가 크나, 북측엔 명일여고 일조권 영향으로 다소 현실적인 한계가 존재한다는 목소리다. 향후 학교 및 관계부서와의 상호 협의 하에 스카이라인에 일부 변경사안이 생길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21일 정비업계 따르면 강동구청은 고덕주공9단지의 정비계획(안) 수립 및 구역지정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초기 대상지의 도시계획과 추정분담금은 각각 ㈜토문엔지니어링과 ㈜제일감정평가법인이 맡았다. 고덕주공9단지의 구역면적은 76,090㎡로 반듯한 정사각형 모양의 정형화된 구역계를 갖고 있는데, 오는 2028년 한영외고역 신설이 호재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

 

신속통합기획 자문의견을 살펴보면, 주동 계획의 조정이 필요하다는 판단으로 6세대 이상의 주동이 5세대 이하로 변경됐다. 이에 따라 동 수는 기존 14개 동에서 17개 동으로 3개 동이 늘어났다. 또 기존엔 고층 주동이 남측 가까이 배치됐으나, 향과 조망을 고려한 주동배치를 위해 고층 주동은 단지 중앙 배치를 원칙으로 했다. 대신 저층 주거지역 및 학교와 인접한 건물은 중저층(11~18층 수준) 배치가 이뤄질 계획이다.

 

 

용적률 체계는 ▲기준용적률(208.2%) ▲허용용적률(225%) ▲상한용적률(250%) ▲법적상한용적률(299.9%) 등이다. 허용용적률 인센티브는 공공보행통로, 열린단지, 층간소음해소 등의 항목을 통해 확보했다. 상한용적률은 도로와 공원 기부채납을 통해 얻게 됐다.

 

예상되는 계획세대수는 1,861세대로 나타났다. 조합원 분양분은 1,320세대, 일반분양분은 339세대로 분류된다. 조합원 물량의 경우 세부적으로 ▲59㎡(135세대) ▲74㎡(288세대) ▲84㎡(599세대) ▲100㎡(285세대) ▲114㎡(13세대)로 나타난다. 공공주택은 202세대 모두 84㎡이하로 계획이 잡혀, ▲59㎡(163세대) ▲74㎡(26세대) ▲84㎡(13세대)로 나타났다.

 

주차대수는 총 3,191대가 가능하며 세대당 1.7대 수준이다. 눈에 띄는 부분은 해당 사업장의 경우 상암로61길을 제외한 상암로, 구천면로, 명일로 3곳에 차량진출입구가 각각 설치된다는 점이다. 이는 단지 특성이 반영된 결과다.

 

추정비례율은 97.61%로 예상됐다. 일반분양가는 주변 시세를 고려해 평당 5,500만원으로 책정됐고, 공사비는 870만원으로 나타났다. 조합원분양가는 ▲59㎡(13.3억원) ▲74㎡(15.6억원) ▲84㎡(16.7억원) ▲100㎡(18.9억원) ▲114㎡(20억원)등으로 책정됐다. 조합원분양가는 일반분양가 대비 90% 수준으로 나타났다. 대상지 종전자산의 경우 국평기준 13.8억원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9월 초 KB와 한국부동산원 시세를 토대로 추정된 보수적인 수치라 실제 거래가격과 차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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