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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정비창에 제기된 의혹? 조합 "총회 전, 문제 없음으로 일단락"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 시공사 선정 절차가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관심 속에 성료된 가운데, 시공권을 확보한 HDC현대산업개발을 향한 확인되지 않은 의혹이 제기됐다. 조합은 총회가 열리기 전 해당 의혹이 접수됐지만, 조합원 확인 결과 문제가 없다고 판단해 정상적으로 총회를 진행했다. 치열한 경쟁입찰 이후 종종 관행적으로 제기되는 헤프닝으로 끝나지 않겠냐는 게 업계 중론이다.

 

26일 정비업계 따르면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 조합은 시공사 선정이 완료된 후 제기된 '의혹'과 관련 긴급이사회까지 열었으며, 결론적으로 문제 없다는 판단 하에 정상적으로 총회를 개최했음을 설명했다. 금품수수 관련 의혹을 제기한 조합원의 오해에서 비롯된 일이며, 용산구청에도 민원 관련 의견서(공문) 제출로 이미 조합 선에선 종결된 사안이라는 점이다. 조합이 정상적으로 총회 개최를 진행한 것도 금품수수와 관련해 해당사항이 없는 것으로 판단했기 때문이다.

 

조합은 사업시행자로서 총회 진행에 이슈가 없다고 판단했음에도 불구, 불필요한 의혹 제기로 인해 사업장 이미지에 원치 않는 타격이 있을 수 있음을 우려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시공사 선정은 합법적 절차에 의거해 진행됐으며, 경쟁사를 지지했던 소수의 조합원들 반발심에서 비롯됐을 것으로 보는 분위기다. 조합은 시공사 선정이 완료된 만큼 신속한 사업 추진을 진행하겠다는 방침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은 해당 의혹과 관련, 사실무근이라며 법적 대응도 불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근거 없는 악성 민원으로 혼란에 빠지는 것은 시공사에 국한되는 것이 아닌, 전체 조합원들에게 유·무형적 손실이 전가될 수 있음을 우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당사자가 오해임을 인지하고 최초 확인서에 대한 철회를 진행한 점도 조합으로부터 확인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예정된 계획대로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공사비만 약 1조원에 달하는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 조합은 지난 22일 총회를 통해 시공사 선정을 마쳤다. 조합원 441명 중 396명이 투표에 참여했으며, 이중 250명이 HDC현대산업개발을 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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