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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5구역이 시공사 간 유효 경쟁입찰을 성사시킨 가운데, 입찰제안서 제출 당일날 DL이앤씨의 불법 촬영 논란이 업계 계속 회자되는 분위기다. DL이앤씨는 공정 경쟁을 저해할 수 있는 논란을 자초한 점에 대해 조합원들에게 공식 사과했지만, 현장에선 명백한 입찰 방해 행위였던 만큼 향후 문제가 될 수 있음을 시사하는 지적도 제기되는 실정이다. 개별홍보관 운영 이슈부터 몰카 소동까지 불필요한 논란이 계속 되고 있다. 13일 정비업계 따르면 압구정5구역은 최근 시공사 선정을 위한 1차 입찰제안서를 마감한 결과, 현대건설과 DL이앤씨가 응찰했다고 밝혔다. 이날 견적서를 포함해 입찰 참여 서류를 상호 확인하는 과정에서 DL이앤씨 직원이 볼펜 형태의 카메라로 경쟁사인 현대건설의 입찰제안 내용을 불법 촬영함에 따라 불공정 논란이 일었다. 조합은 서류 확인 과정을 전면 중단했고 입찰을 계속할지 여부를 협의코자 긴급 이사회까지 소집했다. DL이앤씨가 조합 측에 보낸 공문에 따르면, 개인의 의욕으로 발생한 논란이라며, 관련 사안의 해당자를 즉시 업무에서 배제했다고 설명했다. 경쟁사의 입찰제안서를 촬영한 건, 본격적으로 양사의 조건이 공개되기 전, 각 항목별 유·불리를 따져 선
성남 상대원2구역이 내일 예정된 기존 시공사 해지 및 신규 시공사 선정을 위한 총회를 진행할 수 있게 됐다. 조합장 해임총회 역시 절차적 하자가 있을 것으로 법원이 판단함에 따라, 정수은 조합장 역시 직무에 복귀했다. 오는 11일 총회 의장으로서의 지위를 회복한 셈이다. 10일 법조계 따르면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 제5민사부는 상대원2구역 비상대책위원회에서 지난 4일 진행한 조합장 해임 결의 효력을 정지한다고 판결했다. 법원이 채권자(해임된 집행부)의 가처분 신청을 인용한 건 '서면결의 철회서'가 제대로 반영되지 않았다고 판단해서다. 서면결의 철회서가 반영될 경우, 해임총회는 의사정족수 요건을 충족하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는 게 법원의 결론이다. 채권자 측은 해임총회 개최 당일, 총회 현장에서 서면결의 철회서 851장을 제출하려고 했으나, 해임총회를 발의한 측에서 총회 개최일 전일까지 철회서를 받는다는 이유로 수령을 거부했다. 물론 소집공고문에는 '서면결의서 철회 조합원은 총회 전일 오후 6시까지 발의자 대표에게 제출해야 한다'고 기재돼 있다. 이에 대해, 법원은 "서면결의 철회서의 제출 방법을 임의로 제한한 것에 불과하다"며 "공고문에서 정한 서면결의 철회의
한남뉴타운 내에서도 오롯이 한강변을 접하고 있는 한남5구역이 '재개발의 꽃'으로 불리우는 관리처분계획(안) 수립을 위한 사전 준비작업에 매진하고 있다. 대상지는 올해 2월 사업시행계획(안) 결정고시를 위한 공람공고를 완료했다. 구청으로부터 최종 인가를 받게 된 이후엔 고시일 기준으로 감정평가가 진행되며, 관리처분계획(안) 수립을 위한 조합원 분양신청에 착수하게 된다. 금번 총회는 이를 준비하기 위한 목적이다. 8일 정비업계 따르면 한남5구역 재개발 조합은 이달 18일(토) 오후 2시 이태원교회에서 2026년 정기총회를 열어, 사업비·운영비 예산(안) 승인을 포함해 조합원 분양신청에 필요한 3개 안건을 모두 의결받을 계획이다. 관련 안건으로는 ▲도시및주거환경정비법 제76조 제1항 제7호 라목에 따른 2주택 공급 ▲추가 1주택(+1) 분양금액 결정(일반분양가 vs 조합원분양가) ▲조합원 분양 주택규모 배정 방법 등이 상정된다. 조합원 분양신청은 가장 예민한 단계에 속하는 터라, 민원 및 갈등이 발생할 가능성이 가장 높다. 이에, 조합은 분양 주택을 결정짓는 방법을 2가지(권리가액·분양신청 순위)로 구성해 조합원들의 선택으로 결정할 방침이다. 1안과 2안은 각각
GS건설이 '한강이 보이는 집이 아닌 한강을 소유한 집'으로 만들겠다는 공식 포부 하에 조합원들과의 첫 상견례를 마쳤다. GS건설은 유효 경쟁입찰이 최종 성사되진 않았지만, 사실상 경쟁입찰에 준하는 입찰조건을 가져왔다. 압구정이 올려다보고, 한남이 우러러보는 유일무이한 사업장으로 만들겠다는 게 금번 GS건설 프로젝트의 목표 지향점이다. 9일 정비업계 따르면 성수1구역 재개발 조합은 이날 오후 2시부터 시공사 선정을 위한 1차 홍보설명회를 개최했다. 우선협상대상자인 GS건설은 오는 25일(토)로 예정된 총회에서 조합원들의 최종 선택을 받아야 한다. 원안설계(안) 상 한강뷰는 812세대였으나, 대안설계(안)을 통해 한강변 1열로 조합원 전 세대가 배정받을 수 있도록 한강뷰 세대를 1,349세대로 만들었다. 메인 주동은 길이 205m의 스카이브릿지로 연결시켰다. GS건설의 프로젝트명은 '리베니크 자이(RIVENIQUE XI)'로, 한강을 품은 최고의 랜드마크 공간을 짓겠다는 의미가 내포돼 있다. 오랜 기간 공을 들여온 만큼,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독보적인 입지와 그 상징성에 걸맞는 설계(안)을 선보였다. GS건설의 핵심 입찰 내용으로는 ▲입찰보증금(1,000억원
올해 첫 경쟁입찰이 예고되면서 업계 주목을 한몸에 받았던 성수4구역이 재입찰공고에 나선 가운데, 업계에선 대우건설의 불참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보는 분위기가 지배적으로 일고 있다. 용광로처럼 뜨겁게 타올랐던 경쟁입찰 열기도 사그라드는 모양새다. 경쟁 구도가 아닌 수의계약(Private) 형태로 시공사 선정이 이뤄질 경우, 성수 첫 경쟁입찰 타이틀 외에도 역대급 사업조건을 향한 기대감 역시 사라질 전망이다. 7일 정비업계 따르면 성수4구역 재개발 조합은 1차 입찰공고를 전면 취소하고, 대우건설과 롯데건설이 납입한 입찰보증금을 반환했다. 500억원 전액을 반환받은 롯데건설과 달리, 대우건설은 개별홍보활동에 따른 신고 포상금(1,400만원)을 제외한 차액을 돌려받았다. 앞서 성동구청은 서울시 주거정비과에서 실시한 조합 점검 결과 입찰에 참여한 2개 시공사 모두 개별홍보활동을 위반했다는 사실을 공문을 통해 적시한 바 있다. 입찰보증금을 차등 지급받은 대우건설 입장에선 입찰 참여 자체를 원점에서 재검토 할 수밖에 없는 불가피한 상황이 초래된 셈이다. 더욱이, 입찰마감이 이뤄진 날 대안설계 도서 미비라는 이유로 조합으로부터 입찰 무효 결정까지 통보받았다. 건설업계에선 입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형 공공재건축을 추진 중인 강변강서 아파트가 부족한 사업성을 보완하고자 민간재건축에서 공공재건축으로 선회한 가운데, 최근 서울시 사전기획 절차를 거쳐 마련된 정비계획(안)을 공개했다. 대상지는 종전 제3종일반주거지역에서 준주거지역으로 종상향함과 동시에, 현황용적률과 사업성 보정계수 등 각종 서울시 인센티브를 받아 사업 동력을 최대한 확보한다는 목적이다. 6일 정비업계 따르면 강변강서 공공재건축 사업과 관련, 정비계획(안) 수립을 위한 주민설명회가 최근 개최됐다. 공공재건축을 통해 사업을 전개할 경우, 공원설치 의무가 완화되고 비주거시설 비율이 낮아지는 등 일부 규제로부터 다소 자유롭다는 특징이 있다. 사업방식은 공동시행(공공·조합)과 단독시행으로 나뉘는데, LH·SH 등 공공이 참여한다고 하더라도 민간 시공사 브랜드 활용과 설계의 고급화가 모두 가능해 우려할 필요가 없다. 용산 강변강서의 구역면적은 4,402㎡로, 용도지역은 제3종일반주거지역에서 준주거지역으로 1단계 종상향이 계획돼 있다. 최고층수는 39층(121m이하)으로 계획이 잡혔다. 토지이용계획을 살펴보면 주택용지 이외의 정비기반시설은 도로가 유일하다. 건축배치 및 공공성을
마포구 성산동 모아타운에 위치한 모아주택3구역이 모아주택1구역에 이어 대우건설을 시공사로 선정함에 따라, 1개 브랜드로 대단지 조성을 위한 본격적인 그림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 현재 모아주택1구역과 3구역, 4구역이 조합설립을 마친 가운데 2구역도 막바지 조합설립 동의서 징구에 집중하고 있다. 4개 모아주택이 1개의 모아타운을 만들어 가고 있는 셈이다. 서울시 정책 취지에 맞는 정석을 보여주고 있다는 평이다. 5일 정비업계 따르면 성산동 모아주택3구역(성산동200-323번지 일대) 가로주택정비사업 조합(김태수 조합장)은 최근 시공사 선정을 위한 정기총회를 열어, 대우건설을 시공 파트너로 낙점했다. 총회 의장을 맡은 김태수 조합장은 축제의 현장을 찾아주신 조합원들에게 공정성·투명성을 최우선 원칙으로, 지금의 삶의 터전을 명품 주거단지로 조성하기 위해 책임감 있게 사업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인사말을 건넸다. 통상 1군 건설사는 '빈집및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에 따른 소규모 사업장 수주는 잘 하지 않는 게 일반적이다. 규모의 경제를 도모하기가 쉽지 않아 건설 단가가 맞지 않기 때문이다. 모아주택별로 정비업체와 시공사가 상이할 경우 협의 또한 쉽지 않다. 대우
성남 랜드마크 사업장을 꿈꾸는 상대원2구역이 기존 시공사 해지 및 신규 시공사 선정을 동시에 추진 중인 가운데, GS건설은 오는 8월 착공을 목표로 막바지 조합원 표심 사로잡기에 집중하고 있다. 이주·철거 작업을 마친 사업장인 만큼 매일 누적되는 금융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라도 착공 전 신속한 '공사도급계약(안)' 체결이 중요할 전망이다. GS건설은 약속한 8월 착공에 모든 인적·물적자원을 쏟아부을 계획이다. 3일 정비업계 따르면 상대원2구역 재개발 조합은 이달 11일(토) 총회를 열어 GS건설을 시공사로 선정하는 내용의 안건을 상정한다. GS건설은 프로젝트명 '마스티어자이(명작+최상위)'로 정해, ▲외관 ▲조경 ▲커뮤니티시설 ▲지하주차장 ▲단위세대 부문에 있어 특화된 내용을 기반으로 입찰제안서를 제출했다. 경미한 변경 수준 이내에서 아파트 분양성을 높일 수 있는 설계(안)을 마련하는데 집중한 것으로 전해진다. 조합원들의 가장 큰 관심사는 착공이다. 러우·중동 전쟁과 고환율 등의 여파로 원자재값이 급격하게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공사도급계약(안)을 체결하지 못해 착공에 들어서지 못할 경우 계속해서 조합원들의 경제적 부담이 눈덩이처럼 늘어날 수 있다는 우려에서
침체된 부동산 경기와 분양가상한제로 인해 매출(조합원·일반분양)의 상방(업사이드)이 막혀 있는 상황에서, 공사비와 금융비를 포함한 사업비는 계속해서 조합원들의 마진폭을 축소시키고 있다. 이같은 여건 속에서 '규모의 경제'가 보장되는 통합재건축은 정비업계 대세론으로 자리매김하는 분위기다. 사업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라도,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의 옛 격언은 이제 필수조건으로 여겨지고 있다. 통합재건축은 말그대로 여러 단지가 1개의 정비구역으로 사업을 진행하는 형태다. 아파트 평당 2억원 시대를 열어제낀 래미안 원베일리도 통합재건축의 대표 사례다. 강남구 대치동에 위치한 대치우성1차와 쌍용2차도 각각 조합을 설립해 사업을 추진했지만, 최근 독립정산제-제자리재건축을 기본 전제로 통합 작업을 매듭지었다. 개포동 경우현(경남·우성3차·현대1차)과 반포동 궁전·현대동궁·한신서래도 모두 통합재건축이다. 앞서 언급된 단지들 모두 획지가 나뉘어져 있는 별도 사업장이다. 단지별 현황용적률은 물론, 조망권·역세권 등의 입지 가치도 다르다. 상이한 이해관계를 가진 주체 간 헤게모니 싸움이 치열할 수밖에 없다. 노후화된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싶은 공통된 마음 외에는
목동 재건축 단지 내 건축·설계사 선정이 막바지에 접어든 가운데, 압구정2·4구역을 석권한 디에이건축과 강남3구 최다 실적을 보유한 삼하건축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출사표를 던졌다. 양사가 목동2단지를 수주할 경우 목동 내 첫 사업장으로 포트폴리오에 편입하게 된다. 타 단지의 눈치를 보지 않고 오롯이 목동2단지에만 각사가 가진 인허가 대관 역량과 설계 노하우를 집중 투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대목이다. 1일 정비업계 따르면 목동2단지 사업시행자인 하나자산신탁은 이날 설계 입찰제안서를 마감, 오는 4월 26일 제1차 전체회의를 열어 최종 설계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대상지의 설계 방향성을 가늠해 볼 수 있는 홍보영상은 다음 달 14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목동 내 타 단지에서 홍보영상을 약속된 기한 내 접수하지 못해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조합원들에게 공개하지 못한 사례가 있었던 만큼 기한 준수는 필수적이다. 목동2단지 설계권 확보를 위한 디에이건축-삼하건축의 방향성은 '투자수익률'에 초점을 맞출 전망이다. 재건축은 매출(분양수익)에서 비용(사업비)을 제한 뒤, 수익을 남기는 사업의 영역이다. 조합원들은 보유 중인 자산을 출자해 재건축에 참여한다. 노후화된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