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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짜 입지'로 손꼽히는 신반포7차가 지난해 신임 집행부 구성 이후 속도감 있는 사업 전개로 업계 관심이 모아진다. 구역 내 가장 큰 대지지분을 가진 한신공영과의 원만한 협의가 사업 향방을 결정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역세권 특례용적률 360%를 전제로 그간 정체됐던 사업에 물꼬가 트일 것이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조합원들 역시 대내외 경제상황의 변동성이 계속 커지고 있는 만큼 빠른 사업속도를 원하고 있는 분위기다. 29일 정비업계 따르면 서초구청은 신반포7차 공공재건축 정비계획(안) 변경을 위한 입안 절차의 일환으로 최근 법정 설명회를 개최했다. 해당 사업장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공사)가 조합과 공동사업시행자로 있는 강남구 내 유일한 현장이다. 신반포7차는 잠원역(3호선) 반경 250m 위치해 있어 역세권 특례용적률 적용을 전제로 새롭게 개발 방향성을 수립하고 있는 중이다. 역세권 특례용적률을 활용할 경우 최대 360%까지 쓸 수 있다. 현재 서울시에서 역세권 특례용적률을 적극 도입해 정비계획(안)을 수립하고 있는 곳은 신반포7차 외에도, ▲대치동 은마 ▲광장극동 ▲명일한양 ▲풍납극동 등이 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작년 10월 대치동 은마아파트 현장을
연일 '화제성'으로 업계를 들썩이는 공통된 이슈, 바로 통합재건축이 아닐까 싶다. 재건축의 본질은 소유자들의 자산가치 증식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따라서 상반된 이해관계를 가진 여러 주체들이 통합재건축을 논의할 때마다 상당한 잡음이 발생할 수밖에 없다. 최근 당사에도 통합재건축 관련 의견을 묻는 질의가 들어왔다. Q. "하나의 필지로 구성된 주택단지인데, 차수가 다른 아파트 간 독립정산제와 제자리재건축을 진행할 수 있을까요?" 통합재건축을 논할 때마다 화두에 오르는 2가지 개념은 독립정산제와 제자리재건축이다. 보통 통합재건축 단지에 수반되는 원칙처럼 여겨지는 게 일반적이다. 2020년 대법원 판결을 보면, 사업시행자인 조합은 상위법령과 정관이 정한 바에 따라 관리처분계획(안) 수립 과정에서 상당한 자율성과 형성의 재량을 가지고 있다. 절차적 요건을 갖춘다면 하나의 주택단지 내에서도 차수별 아파트 간 독립정산이 불가능한 건 아니라고 보인다. 다만, 아파트와 상가의 독립정산제 사례처럼 쉽사리 생각해선 안된다. 보통 상가는 전체 토지등소유자의 10% 미만이다. 절대적 소수에 불과하기 때문에 독립정산제를 도입하더라도 아파트 소유자들의 수익 감소 또는 비용 증가에 따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이 작년 상반기 치열한 경쟁입찰 끝에 선정한 HDC현대산업개발과의 공사도급계약(안)을 총회 통과시켰다. 시공사 선정 후 반년만에 원만한 협의를 거쳐 결실을 앞두게 된 셈이다. 공사도급계약(안) 통과를 기점으로, 사업시행계획(안) 신청을 위한 통합심의에 더욱 더 박차를 가할 수 있는 환경도 조성됐다. HDC현대산업개발은 본사 앞마당격인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의 인허가 후속 절차에 힘을 보탤 전망이다. 26일 정비업계 따르면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 재개발 조합은 2026년 정기총회를 열어, 공사도급계약(안)을 비롯한 주요 안건을 모두 통과시켰다. 총 공사금액은 약 9,244억원이다. 향후 실제 착공 시점에는 조(兆) 단위를 웃돌 것으로 전망된다. 같은 날 감정평가 업무를 맡게 될 용역업체는 하나감정평가법인과 나라감정평가법인이 선정됐다. 해당 사업장은 입지적으로 용산국제업무지구와 바로 맞닿아 있는 복합개발(주거+업무+상업) 특성을 지니고 있다. 각각의 건축물 용도에 맞게끔 토지 이용가치를 높여야 한다는 점에서 '디벨로퍼'의 영역과 가깝다는 분석이 이어졌다. 서울시가 결정고시한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 특별계획구역 지침에 따르면, 주변 지역과의 지하
여의도 은하아파트가 올해 통합심의 준비를 위한 담금질에 나선 가운데, 건축설계와 각종 영향평가를 맡아줄 협력업체 선정을 위한 전체회의를 진행한다. 통합심의는 건축심의와 교통영향평가, 환경영향평가 등으로 구성되며, 이를 유기적으로 연결시켜줄 역량 있는 설계사 선정이 중요하다. 현재 은하아파트는 연접해 있는 삼익아파트와의 단일 시공 관련해서도 '준공 후 입주가치' 극대화 차원에서 의견 수렴을 진행 중이다. 26일 정비업계 따르면 여의도 은하아파트 사업시행자인 하나자산신탁은 다음 달 1일(일) 토지등소유자를 상대로 제2차 전체회의를 열어, ▲운영규정 변경(안) 의결 ▲ 2026년 사업비·운영비 예산(안) ▲설계사 선정 ▲소방·전기·교통·환경·재해 등 협력업체 선정 ▲감사 보궐 선출 등의 안건을 소유주들 의결에 부칠 예정이다. 한 해동안 살림을 꾸려가는데 필요한 예산(안)과 설계사를 비롯한 협력업체 선정이 중요 안건으로 여겨진다. 설계사 경쟁입찰엔 삼하건축(기호 1번)과 한국종합건축(기호 2번), 에이앤유(기호 3번)가 선의의 경쟁을 펼치고 있다. 기호 1번인 삼하건축은 여의도 은하아파트가 서울시 신속통합기획 사전자문(Fast-Track)을 받는 초창기 과정에서
목동 재건축의 선두주자격인 6단지가 환경영향평가 설명회를 매듭짓고 이달 중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게시할 예정이다. 현재 삼성물산과 DL이앤씨가 오랜 기간 해당 사업장에 수주 의향을 타진해 온 가운데, 경쟁입찰 성사 여부에 조합원들의 상당한 관심이 쏠리는 분위기다. 다만, 목동 14개 단지의 사업격차가 크지 않은 만큼 도급순위 10위권 이내 대형 건설사들의 눈치싸움 역시 치열한 양상으로 전개될 전망이다. 18일 정비업계 따르면 목동6단지 재건축 조합은 사업시행으로 인해 직·간접적인 영향을 받는 주변 지역 거주민들을 대상으로 환경영향평가 설명회를 최근 열었다. 목동6단지는 작년 5월 조합설립인가 고시를 받은지 7개월만에 환경영향평가 초안을 제출했다. 해당 사업장 주변으로는 ▲목동5단지(주거) ▲이대목동병원(복지) ▲경인초(교육) ▲양정중·고(교육) ▲월촌중·한가람고(교육) 등이 존재한다. 환경영향평가는 재건축 사업을 진행할 경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는 ▲대기환경 ▲수질 ▲토지 ▲자연생태(동·식물) ▲사회·경제환경(주거) 등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대기질의 경우 목동6단지를 중심으로 반경 1km를 평가대상으로 삼는다. 이밖에 토지와 소음, 일조장해 등
오는 20일 입주를 앞두고 있는 잠실르엘이 공사도급계약(안)과 관리처분계획(안) 변경을 동시 진행한다. 준공을 앞둔 시점, 공사비 증액과 조합원들의 분담금·환급금을 결정하기 위한 목적이다. 통상 실착공 이후 물가상승에 따른 공사비 증액(ESC)은 없다는 점을 입찰시 어필하는 게 일반적이지만, 잠실르엘과 마찬가지로 대부분 사업장에선 실착공 이후에도 해당 내용이 반영되고 있다. 17일 정비업계 따르면 잠실미성크로바 재건축 조합은 이달 2026년 임시총회를 열어, 시공사인 롯데건설과의 최종 공사도급계약 변경(안)을 의결에 부친다. 롯데건설은 실착공 이후 공사도급계약(안) 상 제18조(설계변경)와 제19조(물가변동), 제20조(그 밖의 사항) 등에 근거해 당초 약 521억원 규모의 공사비 증액을 청구했다. 조합과의 협의, 한국부동산원 공사비 검증 절차를 거쳐 최종 약 163억원으로 조정됐다. 롯데건설은 지난 2017년 11월 GS건설을 따돌리고 시공권을 확보했지만, 이후 조합원들에게 현금과 여행상품 등 불법 금품을 제공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일부 조합원은 총회결의 무효 확인을 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 2심 항소심 재판부는 지난 2017년 시공사 선정을 위한 안
동대문구 신속통합기획 1호 사업장인 청량리9구역이 추진위원회 승인을 받아내면서 본격적인 재개발 절차에 돌입한다. 법정 단체로서 첫 걸음을 내딛게 되면서, 이전보다 더욱 안정적인 사업추진이 가능하게 된 셈이다. 추진위 체제로 새롭게 변화를 맞이한 만큼, 해당 사업장이 사업에 속도를 더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15일 정비업계 따르면 동대문구청은 최근 청량리9구역의 조합설립 추진위원회 승인을 확정 고시했다. 전체 토지등소유자의 과반수(52.87%) 이상 동의를 얻어 설립된 이번 추진위원회는 42인으로 구성됐으며, 앞서 선출된 김성경 추진위원장이 수장으로서의 역할을 맡게 된다. 해당 사업장의 초기 지원 업무는 동대문구청이 선정한 제이앤비코퍼레이션이 맡아 수행했다. 청량리9구역은 서울시 도계위 수권분과위원회를 지난해 2월 통과하고, 이듬해 6월 정비계획(안) 결정고시를 받으며 순조로운 행정절차를 밟아나가고 있다. 현재 구청이 선정한 정비업체인 제이앤비코퍼레이션으로부터 전반적인 도움을 받으며, 공공지원제도 하에 사업을 추진해 나가고 있는 상황이다. 추진위원회는 도정법 제32조제1항에 따라 ▲정비업체·설계사 선정 ▲개략적인 사업시행계획(안) 작성 ▲조합설립 준비
성수전략정비구역과 나란히 한강변을 접하고 있는 자양4동A구역이 재개발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한 첫 조직을 구성했다. 광진구청의 주도 하에 조합직접설립제도를 택한 해당 사업장은 금년 내 빠르게 조합설립을 매듭짓겠다는 방침이다. 현재 최고층수 49층으로, 예상되는 주택공급물량은 2,999세대에 달한다. 12일 정비업계 따르면 광진구청은 자양4동A구역의 조합설립을 위한 주민협의체 위원장과 부위원장에 각각 한창희 씨, 박노경 씨를 선정했다. 조합직접설립 제도는 광진구청이 주체가 돼 주민협의체를 구성하는 단계부터 시작된다. 주민협의체는 광진구청장이 선임하는 위원장(외부 전문가)과 토지등소유자들이 선출하는 부위원장(주민대표), 위원(주민)들로 구성된다. 일종의 추진위원회 역할과 동일하다고 봐도 무방하다. 토지등소유자들을 대표하게 될 부위원장 자리엔 박노경 후보(기호 1번)가 당선됐다. 투표에는 전체 소유주의 65%에 해당하는 995명이 참여했다. 박노경 후보는 투표 참여자의 82%에 달하는 압도적인 지지율로 주민협의체를 이끌게 됐다. 자양4동 토지등소유자는 약 1,500명 수준이다. 사업대상지는 광진구 자양4동 57-90번지 일대로, 면적은 약 139,130㎡다. 경
토지등소유자만 3,449명에 달하는 중계그린아파트가 도정법 상 첫번째 법정단체 구성을 위한 신호탄을 쏘아올렸다. 해당 사업장은 아직 정비계획(안) 결정고시를 받지 않았지만, 구역지정 전에라도 추진위원회를 구성할 수 있는 도정법 개정(안)에 따라 진행하고 있다. 8일 정비업계 따르면 중계그린 재건축 사업장은 추진위원회 구성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지난 7일 노원구민의전당 대강당에서 진행했다. 정비사업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일환으로, 노원구청 주도 하에 공공지원 형태로 진행된다. 선거인명부 열람기간은 오는 13일(화)부터 26일(월)까지다. 토지등소유자들은 본인의 인적사항 등재여부 및 적합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열람기간 내 오류를 정정하지 못할 경우 선거권이 없다. 추진위원장과 감사 후보자 등록일은 이달 21일(수)부터 23일(금)까지로, 선거는 다음 달 21일(토) 진행된다. 추진위원장 자격 요건으로는 피선출일 3년 이내 1년 이상 거주, 혹은 5년 이상 소유해야 한다. 공유자는 대표자를 선임해야만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다. 추진위원회 승인은 오는 4월 말 정도로 예정돼 있다. 1990년 9월 준공된 중계그린아파트는 지난 2023년 정밀안전진단 E등급
분당에 소재한 서현·공원마을 재개발 사업이 올해 특별정비예정구역 지정을 목표로 사업시행 파트너에 신한자산신탁을 택했다. 해당 사업장은 노후화된 단독주택지로, 구역계 내외로 공원·녹지가 조성돼 있는 만큼 합리적인 토지이용계획이 중요할 것으로 전망된다. 토지등소유자들의 사업 이해도 도모 차원에서 진행된 설명회는 ▲신한자산신탁 ▲대화감정평가법인 ▲나우동인건축사사무소 ▲이너시티 등이 업무를 지원했다. 7일 정비업계 따르면 서현·공원마을 추진준비위원회(김영민 준비위원장)는 이날 신한자산신탁을 예비 신탁사로 선정하는 내용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해당 사업장은 [노후계획도시 정비및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신탁방식의 재개발 사업 추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준비위원회는 작년 12월 나라장터로 입찰공고를 진행했고, 초기 사업의 안정화를 도모하고자 자금력을 갖춘 신한자산신탁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한 바 있다. 김영민 준비위원장은 "속도감 있는 사업 전개를 위해 필요한 파트너로 신한자산신탁을 택한 건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소유주들의 염원에서 비롯됐다"며 "여의도와 목동 등지에서 신탁 방식의 성과가 조금씩 나오고 있는 만큼, 상호 신뢰를 전제로 올해 2차 특별정비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