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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도환중2구역이 시공사와 정비업체로 각각 현대건설과 화성씨앤디를 선정했다. 시공사 선정 과정에서 조합 내부 갈등이 극심했던 만큼 이를 빠르게 봉합해 나갈 수 있을지도 관심사다. 11일 정비업계 따르면 성남 도환중2구역 도시환경조합(조계환 조합장)은 지난 9일 정기총회에서 시공사(현대건설)와 정비업체(화성씨앤디)를 선정했다. 성남 도환중2구역은 지난해 조합이 SK에코플랜트와 포스코이앤씨, HDC현대산업개발에 과도한 홍보활동을 자제해 달라는 내용의 공문을 발송할 정도로 시공사 간 과열 경쟁이 진행됐던 곳이다. 조합은 작년 11월 도급계약을 위한 시공사 입찰공고를 냈다. 11월 현장설명회에는 ▲우미건설 ▲HDC현대산업개발 ▲금호건설 ▲코오롱글로벌 ▲SK에코플랜트 ▲현대엔지니어링 ▲롯데건설 ▲포스코이앤씨 ▲대우건설 등이 참여했다. 12월에 진행된 현장설명회에는 ▲현대건설 ▲GS건설 ▲포스코이앤씨 ▲SK에코플랜트 ▲금호건설 ▲일성건설 등이 모습을 드러냈다. 최종적으로 입찰에는 현대건설이 단독 응찰했다. 조합은 올해 2월 대의원회에서 입찰확약서와 입찰보증금(200억원)을 납부한 현대건설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이달 9일 진행된 2024년 정기총회에서 현대건설을
강남3구에서 유일하게 공공재개발 구역인 거여새마을이 시공 파트너 선정을 위해 본격적으로 움직인다. 삼성물산과 GS건설이 거여새마을 수주를 위한 적극적인 움직임을 나타내고 있다. 공공재개발은 턴키입찰(시공+설계)로 진행되기에, 거여새마을 경쟁입찰에 참여하는 시공사는 자체적으로 설계사와 컨소시엄 형태를 구상해 참여하게 된다. 11일 정비업계 따르면 거여새마을 사업시행자인 LH공사는 시공사 선정을 위한 공고를 냈다. 입찰참가 신청은 이달 18일(월) 예정돼 있으며, 현장설명회는 1주일 뒤인 25일(월)이다. 입찰제안서 마감은 오는 5월 21일까지다. 시공사 선정을 위한 주민총회는 오는 7월이다. 입찰 용역범위로는 설계 관련 각종 인허가와 관련 업무를 포함하며, 아파트 및 부대복리시설 신축공사가 핵심이다. 이때 기존 건축물 철거 내용도 포함된다. 난방방식은 지역방식이며, 시공사는 공사비 조달과 책임분양 업무를 동시에 맡게 된다. 공사비는 분양수입금 내에서만 지급된다. 지하주차장은 세대당 1.8대 이상으로 계획해야 한다. 예를 들어, 거여새마을의 주택공급물량(예정)은 1,654세대다. 세대당 1.8대를 적용할 경우, 주차면수는 2,978대로 계산된다. 1대당 주차면적
포스코이앤씨와 현대건설이 여의도 한양아파트 시공권을 두고 수주경쟁을 재개한다. '롯데슈퍼' 부지 매입 이슈로 잠시 중단됐던 시공사 선정을 위한 전체회의가 이달 23일(토) 잡혔다. 현재 정비계획 변경(안) 지정·고시는 이달 21일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나, 지정·고시가 나지 않을 경우 시공사 선정을 위한 전체회의는 변경될 수 있다. 서울시는 정비계획 변경(안)이 바뀐 이후 시공사 선정을 진행하라고 권고한 바 있다. 11일 정비업계 따르면 여의도 한양아파트 사업시행자인 KB부동산신탁은 이달 23일(토) 오후 2시 여의도 하나증권빌딩 3층에서 시공사 선정을 위한 전체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토지등소유자들이 의결해야 할 안건으로는 ▲제1호(협력업체 선정 및 계약체결 승인) ▲제2호(전체회의 참석비용 지급) ▲제3호(시공사 선정 부정행위 단속 신고 포상금 등 지급) ▲제4호(시공사 선정 및 계약체결) ▲제5호(시공사 입찰보증금 사업비 전환) ▲제6호(전체회의 의결사항 중 사업시행자 위임 사항 의결) 등이다. 시공사 선정을 위한 전체회의는 토지등소유자 과반 이상이 직접 참석해야 한다. 이중 단연 관심을 모으는 안건은 '시공사 선정'이다. 불과 6개월 전만 하더라도, 한
Q. 안녕하세요.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진행 중인 조합입니다. 구역계에서 빠진 곳을 새롭게 편입시키려고 하는데요. 2가지 질문이 있습니다. ①조합설립변경인가를 새롭게 받아야 하는데, 토지등소유자의 동의율 요건을 전체 구역계 기준으로 해야 할까요? ② 그리고, 기존 토지등소유자들에게도 동의서를 다시 받아야 하나요? A. 정한철 변호사입니다. 우선, 2014년 대법원 판례를 살펴보면, 사업구역 위치를 변경하고 면적을 확대할 경우 원칙적으로 전체 구역(기존+추가)을 대상으로 법정 동의 요건을 갖춰야 합니다. 최근 법제처는 가로주택정비사업 조합이 사업구역 면적을 증가시키는 내용으로 조합설립변경인가를 받으려는 경우, [소규모주택정비법 제23조 제1항]에 따른 토지등소유자의 동의율 충족 여부는 전체 사업시행구역을 기준으로 판단하되, 기존 토지등소유자들한테는 새롭게 동의서를 받지 않아도 된다고 유권해석을 내렸습니다. 자세히 살펴볼까요? 조합설립변경인가 신청서를 보면 '토지등소유자 수 및 동의율'을 기재해야 합니다. 따라서 조합설립변경인가 시, [소규모주택정비법 제23조 제1항]에 따라 토지등소유자의 동의율을 충족해야 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문제는 '토지등소유자의 동의율' 요
DL건설은 전 현장을 대상으로 품질관리 강화 캠페인인 ‘하이 퀄리티 페스티벌(High Quality Festival)’을 전개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현장 중심의 실질적 자체 품질점검을 통해 미흡한 부분을 가감 없이 드러내고, 이를 궁극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매년 진행하던 품질 캠페인을 개선해 시행, 형식적 자가점검을 탈피하는 동시에 높은 수준의 품질을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DL건설 관계자는 “올해는 현장 내 자가점검의 정확성을 높이는 한편, 본사의 참여도를 높일 예정”이라며 “또한 품질활동은 품질관리자의 국한된 업무가 아닌, 모두가 반드시 실행해야 할 활동인 점을 인식시키는 데 초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현장에서의 자율적 품질활동을 전개하는 동시에, 본사 임원 및 팀장들의 참여를 병행해 현장-본사 간 전반적 품질관리 수준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또한 전사 ‘품질의 날’ 행사를 통해 품질에 대한 목표의식을 강화시킬 방침이다. 행사는 각 현장별로 진행되며 △안전조회 △근로자 의식 고취 교육 △현장점검 △품질활동 회의(교육) 및 점검사항 공유 △조치사항 이행 △결과 보고 순으로 기획됐다. DL건설은 다음달까지 파일럿 형태로 운
"한남2구역의 설계변경은 기존(안)을 개선하는 것이 마지노선이며, 118프로젝트는 최상의 결과일 것입니다. 서울시 건축심의 위원들이 고도완화를 해주는 방향으로 분위기를 유도하는 게 전략입니다. 무리하게 강행하면 서울시에서 불쾌감을 드러낼 수 있습니다. 참고 기다리며 타이밍을 보되, (나우동인이) 가진 모든 인맥을 동원해서 최상의 결정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여승준 나우동인 부사장(사진)은 설계사 선정을 위한 총회에서 조합원들에게 당찬 포부를 밝혔다. 절반 이상의 압도적인 지지를 통해 힘을 실어달라는 당부의 말도 덧붙였다. 나우동인은 지난 9일 진행된 2024년 정기총회에서 한남2구역 설계권을 거머줬다. 총회(서면결의+현장참석) 참석한 조합원 726명 중에서 495명의 선택을 받았다. 나우동인은 혁신적인 설계(안)과 차별화된 행정력을 통해 118프로젝트에 힘을 실을 예정이다. 한남2구역은 고지대에 위치해 있는 만큼 남산 경관보호를 위해 90m의 고도제한이 걸려있다. 하지만 대우건설이 시공사 선정과정에서 해당 고도제한을 118m까지 완화하겠다는 이른바 '118프로젝트' 공약을 내걸어 한남2구역 조합원들은 이에 대한 기대가 큰 상황이다. 이를 반영하
재개발·재건축 공사비 증액 때문에 조합과 시공사 갈등이 커지는 가운데 서울시가 현장조사에 나서기로 했다. 서울시는 공사비 증액 요청으로 조합과 시공자 간 협의가 진행 중인 정비사업 8건을 대상으로 이달 11~22일 현장 조사를 벌인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시공자로부터 증액 요청이 들어온 현장에 직접 나가 협의 중에 발생할 수 있는 갈등을 예방하고, 갈등이 발생한 경우 선제적으로 조정·중재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현장 조사에는 서울시·자치구 정비사업 담당부서, 서울시 정비사업 전문 코디네이터가 참여한다. 시는 공사비 증액 원인, 조합·시공자 간 협의 진행 상황 등을 살필 예정이다. 조사 내용은 ▲사업 개요 및 도급 계약 현황 ▲기존 공사비 검증 이력, 공사비 검증 대상 여부·이행 계획 ▲증액 요청 금액과 사유·세부 내역 ▲조합·시공자 간 협의 이력, 의견 청취 ▲향후 협의 일정 등이다. 앞서 시는 서울주택도시공사(SH)도 공사비 검증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인력·조직을 마련해 올해부터 공사비 검증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상반기 시범 사업 추진 후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서울시 내 정비사업에 대해 검증업무를 수행할 계획이다. 한병용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정비사업에
서울 강서구 방화동과 송파구 풍납동 일대에 모아타운 사업으로 주택 2319세대가 공급될 계획이다. 서울시는 전날 열린 제3차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위원회에서 '강서구 방화동 592-1번지 일대 모아타운'과 '송파구 풍납동 483-10번지 일대 모아타운' 등 2건을 심의 통과시켰다고 8일 밝혔다. 강서구 방화동 일대는 노후불량건축물이 밀집하고 도로협소, 주차공간 부족 등으로 주거공간이 열악해 개선이 필요한 지역으로 지난 2022년 공모를 통해 모아타운 대상지로 선정됐다. 이번 심의 통과한 모아타운 관리 계획에는 해당 구역은 용도지역 상향과 정비기반시설 정비 등의 계획 등이 담겨 있다. 방화동 592-1번지 일대 주요 생활가로인 금낭화로11길은 모아주택 개발규모에 맞게 금낭화로(20미터)로 연결되는 도로를 신설한다. 풍납동 483-10번지 일대에는 적극적 도시계획·건축규제 완화를 통해 가로주택정비사업 방식으로 모아주택 총 930가구가 공급된다. 대상지는 풍납토성이 인접한 문화재보존관리지역으로 높이 제한(6∼15층)과 올림픽로변 조망가로특화경관지구 층수 제한(6∼8층) 두 가지 높이 규제가 적용돼 있다. 이로 인해 그동안 공동개발이 어려웠다. 그러나 이번 심의를
한남뉴타운 내 한남2구역이 조합원 분양신청을 준비 중인 가운데, 정관 변경을 통해 무허가 건축물 소유자의 조합원 자격을 명확하게 규정할 계획이다. 무허가 건축물 소유자의 조합원 자격 취득시점을 분명하게 명시하는데 목적이 있다. 조합은 분양자격을 명확하게 규정하는 정관 변경을 통해 관리처분계획(안) 수립 과정에서 빚어질 수 있는 리스크를 최소화한다는 복안이다. 8일 정비업계 따르면 한남2구역은 이달 9일(토) 2024년 정기총회를 열어, ▲제1호(설계사 선정 및 계약체결 위임) ▲제2호(정관 변경) ▲제3호(중대한 정관 변경) ▲제4호(2024년 예산안 의결) ▲제5호(자금 차입) ▲제6호(조합원 분양신청 예산안) ▲제7호(정기총회 및 집회 참석비 지급) ▲제8호(정기총회 개최비용 심의) 등의 안건을 의결할 예정이다. 이중 제3호 안건과 제6호 안건은 관리처분계획(안) 수립과 관련 있다. 3호 안건은 지난해 12월 임시총회에 상정됐지만 조합원 3분의2 이상 의결을 받지 못해 부결됐다. 기존 정관을 살펴보면 무허가건축물의 경우, 서울시도시및주거환경정비조례 제2조제1호 규정에 적합해야 하며, ▲항측도(항공사진측량허용도) ▲측량성과도 ▲세금납부 자료 등을 통해 자기
DL건설은 오는 9일 경기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 533-3번지 일원에 들어설 ‘e편한세상 평촌 어반밸리’의 주택전시관을 개관한다고 7일 밝혔다. ‘e편한세상 평촌 어반밸리’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0층, 6개동, 총 458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별로는 △59㎡ 189세대 △74㎡ 45세대 △79㎡ 37세대 △84㎡ 128세대 △98㎡ 59세대 등으로 구성됐다.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평형을 비롯, 가족 구성원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선택이 가능한 틈새 평형, 중대형 평형 등 다양한 타입을 갖췄다. 구(舊) 안양LG연구소 부지 개발을 통한 공급으로 모든 세대가 일반 분양 예정이다. 특히 단지가 들어설 호계동 일원은 평촌 생활권에 속하는 만큼, 우수한 학군과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편리하게 누리고자 하는 수요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DL건설은 기대하고 있다. ◇ ‘초품아 프리미엄’에 평촌학원가 및 생활 인프라 이용 편의성은 덤 ‘e편한세상 평촌 어반밸리’는 호원초등학교를 품고 있는 ‘초품아’ 입지를 갖췄다. 또한 △호계중 △신기중 △대안중 △대안여중 △평촌고 등 다수의 학교가 주변에 위치했다. 특히 경기도내 학원가수 1위인 평촌 학원가를 쉽게 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