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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속통합기획 1차 후보지인 청량리동19번지가 정비계획(안) 수립 및 구역지정을 위한 법적 절차에 착수했다. 올해 3월 서울시가 발표한 신속통합기획(안)에 따르면 약 930세대가 주택공급 물량으로 예상됐지만, 정비계획(안) 상으로는 843세대 정도로 감소했다. 4일 정비업계 따르면 동대문구청 주거정비과는 청량리동19번지(김성경 추진준비위원장)의 재개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정비계획(안) 결정과 관련, 주민 및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하고자 이달 10일(화)까지 공람공고를 진행한다. 정비계획(안) 상 예상 세대 수는 843세대로, 토지등소유자(약 316명)와 임대주택예상 건립 세대 수(188세대)를 빼면 일반분양분은 약 340세대 정도가 나올 전망이다. 사업대상지 면적은 28,647㎡며, 공동주택 획지 및 정비기반시설 용지는 각각 25,524㎡, 3,123㎡로 구성된다. 정비기반시설은 다시 ▲도로(2,538㎡) ▲사회복지시설-어린이집(311㎡) ▲사회복지시설-노인복지관(273㎡) 등으로 계획이 수립됐다. 용도지역은 기존 제2종(7층이하)·제2종일반주거지역에서 제3종일반주거지역으로 종상향 된다. 총 주택공급 물량은 843세대로, ▲조합원·일반분양(655세대) ▲
최근 5년간 공동주택(아파트)의 세부 하자 판정 건수가 가장 많은 건설사는 GS건설인 것으로 드러났다. GS건설에 이어 계룡건설산업, 대방건설, 에스엠상선, 대명종합건설이 최다 하자 건설사로 이름을 올렸다. 26일 국토교통부(국토부)에 따르면 지난 4년 8개월간 하자심사분쟁조정위에 접수된 사건 중 '하자'로 판정받은 세부 하자 수가 가장 많은 건설사는 GS건설이다. 총 3062건이 접수됐고, 1612건(52.6%)이 하자로 판정됐다. GS건설은 지하주차장이 무너진 인천 검단 한국토지주택공사(LH) 안단테 아파트의 시공사다. 하자심사분쟁조정위는 2019년부터 올해 8월까지 연평균 4000여건의 하자와 분쟁 사건을 처리했다. 이 중 90%가 하자 여부를 가리는 하자 심사 사건이었다. GS건설 다음으로는 ▲2위 계룡건설 533건(하자 판정 비율 55.8%) ▲3위 대방건설 503건(52.0%) ▲4위 에스엠상선 402건(55.4%) ▲5위 대명종합건설 361건(25.2%) 등이 뒤를 이었다. 6∼10위에는 DL이앤씨(323건·53.5%), 대우건설(308건·24.2%), 동연종합건설(251건·56.0%), 두산건설(213건·15.8%), 롯데건설(202건·25.3
신당8구역이 관리처분계획(안)을 수립한 가운데, 하반기 중구청으로부터 관리처분계획(안) 인가를 받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이달 열린 정기총회에서 이정수 조합장을 비롯해 집행부 임원들은 모두 3년의 임기를 추가로 부여받았다. 시공사 교체 과정에서 지연된 사업기간을 앞당기고, 향후 조합원 이주-철거를 진행할 때 설계변경에도 조합 역량을 집중할 것으로 전망된다. 26일 정비업계 따르면 신당8구역은 이달 관리처분계획(안) 수립을 위한 총회 의결을 완료했다. 재개발 시행 전 건축물은 총 425개동(무허가 67개 포함)이며, 시행 후에는 16개동으로 이뤄진 아파트 단지가 들어선다. 관리처분계획(안) 상 주택공급 계획은 총 1,213세대로, 이중 조합원·일반분양분은 1,030세대다. 상세히 살펴보면 ▲조합원 분양(636세대) ▲보류지(5세대) ▲일반분양(389세대) ▲임대주택(183세대) 등으로 나뉜다. 추정비례율은 101%로 추산됐다. 총수입 추정액(9,725억원)에서 총지출 추정액(6,559억원)을 뺀 뒤, 종전자산 추정액(3,134억원)으로 나눈 결과값이다. 총지출 추정액은 정비사업 진행을 위해 필요한 사업비로, 공사비(3,795억원)와 기타 사업비(2,76
중구 중림동398번지 일대가 정비구역으로 지정되며 본격적인 재개발 사업 시작을 알렸다. 25일 정비업계 따르면 중림동398번지 일대는 서울시로부터 정비구역 지정 고시를 받았다. 추정비례율은 109.83%로 산출됐다. 총수입 추정액(6,698억원)에서 총비용 추정액(4,123억원)을 뺀 뒤, 종전자산 추정액(2,344억원)으로 나눈 결과값이다. 총수입 추정액은 ▲조합원 분양수입(3,982억원) ▲일반분양수입(1,588억원) ▲임대주택수입(429억원) ▲판매시설(684억원) 등으로 구성된다. 공사비는 평당 775만원, 일반분양가는 평당 3,829만원을 기준으로 잡았다. 총 주택공급물량은 791세대로, 분양과 임대가 각각 600세대, 191세대다.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39㎡(임대 39세대) ▲49㎡(분양 44세대) ▲59㎡(분양 305세대+임대 122세대) ▲84㎡(분양 251세대+ 임대 30세대) 등으로 구성돼 있다. 물론 예상 건립 세대 수는 사업시행계획(안) 수립 과정에서 조합원들의 평형 수요를 조사한 뒤 언제든 조정 가능하다. 임대주택은 법적상한 증가분(123세대)을 제외한 전체 세대 수(668세대)의 15%만큼 의무적으로 지어야 한다. 이 부분에 해
거여·마천재정비촉진지구(뉴타운) 내 존치관리구역이었던 마천5구역이 올해 4월 신속통합기획(안)을 확정짓고, 현재 정비계획(안) 입안을 위한 주민동의서를 걷고 있다. 마천5구역은 2021년 신속통합기획 1차 후보지 21곳 중 한 곳이다. 22일 정비업계 따르면 송파구청은 마천5구역 토지등소유자들을 상대로 분담금 추산액이 기재된 안내문을 개별 통지했다. 재개발 사업 시작 단계에 놓여있는 마천5구역의 추정비례율은 약 99%로 산출됐다. 현 시점에서 추정한 전용면적별 조합원 분양가는 ▲39㎡(5.4억원) ▲59㎡(8.17억원) ▲84㎡(10.2억원) ▲114㎡(12.6억원)으로 계산됐다. 원자재값·인건비 상승에 따라 국민평형(84㎡)의 조합원 분양가도 10억을 넘어섰다. 신속통합기획(안)에 따르면, 예상 건립 세대 수는 약 2,200세대(임대주택 600세대 포함)다. 현 시점에서 ▲39㎡(190세대) ▲59㎡(460세대) ▲74㎡(690세대) ▲84㎡(750세대) ▲114㎡(210세대)로 계획돼 있으며, 향후 주민 수요조사 결과를 반영해 최종 결정된다. 서울시는 신속통합기획(안) 작성 과정에서 ▲원활한 교통처리 ▲효율적인 토지이용계획 ▲기존 노후청사 재정비 ▲수변
마포구 성산동 160-4번지 일대와 망원동 456-4번지 일대가 모아타운 관리계획(안) 수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그간의 추진경과와 결과물을 발표하는 자리를 갖는다. 두 곳 모두 작년 6월 서울시 모아타운 후보지로 선정된 곳으로 관리계획(안) 수립 및 구역지정을 위한 절차가 진행되고 있다. 21일 정비업계 따르면 마포구청 주택상생과는 이달 22일(금) 오후 4시 마포구청 4층 시청각실에서 성산동·망원동 모아타운 관리계획(안)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주민설명회 1부에선 성산동 모아타운 관리계획(안) 설명과 질의응답(Q&A)을 진행하고, 2부는 망원동 모아타운 사업장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성산동과 망원동은 공교롭게도 추진세력이 나뉘어져 있어 향후 모아타운 구역 지정이 이뤄진 뒤 협치 모델을 찾아야 하는 상황이다. 성산동은 2개 추진준비위원회로 분리된 상황으로, 각각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로 ㈜부동산서브S&C, 행복짓기㈜와 PM 용역계약을 체결했다. 추진세력이 나뉘면서 조합설립인가를 위한 동의서도 갈라진 상황이다. 어느 한 쪽이 20% 이상 동의율을 확보하고 있는 상황에선 조합설립인가 자체가 불가하다. 망원동은 9개 모아주택(가로주택정비사업)으
서울시가 국내 전문가들과 모아주택·모아타운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저층주거지의 新 정비방식, 모아주택·모아타운 심포지엄'을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19일 개최했다. 이날 심포지엄은 모아주택 디자인의 향상 방안과 모아주택 실행력 강화를 위한 정책 제안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설명회에는 일반시민부터 건설사 관계자 등 200명 이상의 많은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김하영(숭실대), 한소영(한남대) 학생의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김진욱 예지학건축사사무소 대표, 류인정 ㈜도시류 대표 순으로 프레젠테이션 발표가 이어졌다. 김진욱 예지학건축사사무소 대표는 ▲열린주거단지 조성 ▲도시맥락(정주환경) 활성화 ▲공간 위계 구성 ▲주동디자인 혁신의 네 가지 기본뱡향을 제시하며 "모아타운 사업은 규모가 크지 않은만큼 협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1000~2000세대가 아닌 300~500세대가 블록 단위로 개발되는 곳이 많기 때문에 건축 협정이나 여러 제도적인 기법을 활용해 계획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이어 김 대표는 "기존에 있는 답답하고 일률적인 아파트보단 아름답고 주변 경관과도 어울릴 수 있는 집이 필요하다"며 "시민들에게 개방되는 공간들은 하나의 목적이 아닌
대우건설이 한남2구역 조합원들의 재신임을 받아, 앞으로 1년간 118프로젝트에 도전할 수 있는 시간을 벌었다. 향후 1년간 118프로젝트 달성 추이를 살펴본 뒤 시공권 유지 여부를 묻는 조합원 투표가 한 차례 더 진행될 것으로 관측된다. 18일 정비업계 따르면 대우건설은 한남2구역 임시총회에서 ▲찬성(414표) ▲반대(317표) ▲기권무효(11표)로 조합원들의 재신임을 받아 내년 8월까지 118프로젝트에 도전할 수 있게 됐다. 찬성표를 나눠보면 ▲전자투표(197표) ▲현장투표(45표) ▲서면결의(172표)로 이뤄진다. 이날 임시총회에는 강북지역 도시정비사업을 총괄하는 김주석 대우건설 지사장의 프레젠테이션(PT) 발표도 진행됐다. 김주석 대우건설 지사장은 "진심과 열정을 믿어주셨으면 한다"며 "조합원들의 명예를 드높일 수 있는 기회를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남2구역 현장 총괄자인 이용각 대우건설 상무는 "어느 누구의 잘잘못을 망라하고 이런 자리에서 조합원 분들 앞에 서게 된 것에 대해 대단히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대우건설의 써밋 브랜드가 한남2구역에 지어졌을 때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118프로젝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대우건설은 한남
'구제촌'으로 불리우던 신당10구역이 중구청 주도로 신속하게 주민협의체 구성을 마치며 조합직접설립제도 활용을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 조합직접설립제도를 이끌 정비업체(빛세움)부터 주민협의체 위원장·부위원장 선출을 발빠르게 완료했다. 조합설립인가를 위한 동의서는 징구 2주만에 동의율 60%를 달성해 정비업계 관심이 모아진다. 18일 정비업계 따르면 신당10구역은 지난 15일 주민협의체 부위원장으로 이창우 주민대표를 선출했다. 이창우 주민대표는 창립총회 의장 권한이 주어지며, 향후 조합설립을 위한 창립총회를 주관할 예정이다. 주민협의체 부위원장 후보에는 이창우 추진준비위원장이 단독 출마했다. 신화건설에서 근무한 경력이 있는 이창우 후보는 재개발 사전타당성 통과와 신속통합기획 선정, 정비구역 확정 등의 절차에서 주민 대표로 활동해 왔다. 이창우 부위원장(주민대표)은 앞서 김길성 중구청장이 선임한 정택근 주민협의체 위원장과 함께 조합직접설립을 위한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정택근 주민협의체 위원장은 과거 서울시 중구와 성북구에서 정비사업 부문 공무원으로 일했으며, 현재 ㈜리파트너스 대표를 역임하고 있다. 현재 ▲영등포구 건축위원회 심의위원 ▲서대문구 건축위원회 심의위원
현대건설이 서울시 관악구 봉천동 산101번지 일원에 짓는 '힐스테이트 관악센트씨엘'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 15일 청약홈에 따르면 이달 25일(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6~27일에는 일반공급을 시작한다. 당첨자는 10월10일(화) 발표된다. 총 5개타입 ▲58A(2세대)▲58B(17세대)▲59A(1세대)▲59B(43세대)▲59C(38세대)이다. 총 101세대로 특별공급과 일반공급 물량은 각각 50세대, 51세대로 나뉜다. 58타입의 분양금액은 최소 8억7,920만원에서 최대 9억80만원으로 산정됐다. 59타입의 경우 최소 8억7,200만원에서 최대 9억80만원까지 가격이 분포돼 있다. 상기 공급금액은 발코니 확장비용 및 추가선택품목 미포함 금액이며, 주택공급계약 체결 시 별도 계약을 통해 선택이 가능하다. 발코니 확장금액은 58A는 1,870만원이며 58B는 1,980만원이고 59A와 59B는 2,090만원 그리고 59C는 2,200만원이다. 현 시점에서 입주예정일은 2025년 2월로, 정확한 입주일자는 추후 통보된다. 힐스테이트 관악센트씨엘은 현대건설이 관악구에서 1999년 이후 23년 만에 분양하는 아파트다. 올해 8월 기준 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