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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림4, 관악산 기운→'숲세권 단지' 변모…"뉴타운의 마지막 퍼즐"

 

신림재정비촉진지구의 마지막 퍼즐인 신림4구역이 오랜 기다림 끝에 신속통합기획(안)을 내놔 눈길이 모아진다. 신림 인접 구역들이 이미 사업시행계획인가부터 착공 등 사업 안정기에 접어든 만큼, 신림4구역도 신속하고 안정된 사업 추진으로 미완성된 신림 청사진을 그려나가겠다는 계획이다.

 

16일 정비업계 따르면 최근 관악 구청 주관으로 신림동 306일대(신림4구역)의 신속통합기획(안) 주민설명회가 개최됐다. 지난해 초 신통기획 후보지로 선정된 대상지는 MP회의(6회)와 자문회의(4회) 및 간담회(1회)를 거쳐 최종 신속통합기획(안)을 마련할 수 있었다. 해당 사업장은 열악한 노후주거지와 기반시설의 한계로 재개발이 시급한 곳이다.

 

신림4구역의 신통기획 모토는 숲세권 힐링 단지다. 먼저 관악산 근린공원으로 열린 도시경관을 창출해, 도심 속에서도 충분히 자연경관을 체감할 수 있도록 입체적 경관구조를 조성한다. 주변으로 학교와 관악산이 위치해 있는 지형적 특성을 살려, 영역별 특화 계획도 선보인다. 미림여고변엔 타워+판상형 복합 주동, 근린공원변엔 타워와 테라스하우스, 호암로변엔 연도형 상가 복합 주동이 들어선다.

 

신림4구역의 구역면적은 공영주차장의 편입으로 기존 대비 42,836㎡로 늘어났고, 토지등소유자수는 약 600명으로 나타났다. 용도지역은 제2종일반주거지역으로 1단계 종상향된다. 이곳은 개선된 재정비촉진계획 수립기준에 맞춰 법적상한용적률 범위를 최대 280%까지 가져간다는 방침이다. 이는 기준용적률 완화비율 확대와 법적상한용적률 확대 적용에 의한 결과다. 현재 최고높이는 32층(96m이하)로 계획이 잡혔다. 단 대상지 북측엔 학교(미림여고)가 위치해 있어 부근엔 중저층 특화구간이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토지이용계획(안)을 살펴보면, 우선 원활한 차량통행을 위해 도로가 확폭된다. 공원은 녹지네트워크 연계 차원에서 호암로변에 배치된다. 주민들의 접근성을 높이고자 공공시설(노인복지)은 미림여고와 인접해 설치된다. 종교시설(꿈을이루는교회·드림센터)은 존치를 원칙으로 한다.

 

대상지의 용적률 체계는 ▲기준용적률(186%) ▲상한용적률(209%) ▲법적상한용적률(280%) 등으로 수립될 예정이다. 우선 기준용적률은 인정된 현황용적률에 주택정책 유도시설 설치와 사업성 보정계수 적용으로 최대 30%까지 비율이 완화됐다. 상한용적률은 도로, 보행자전용도로, 공원 등의 기부채납으로 확보할 수 있게 됐다. 법적상한용적률의 절반은 분양주택, 임대주택으로 지어질 예정이다. 해당 사업장의 현재 예상 세대수는 1,000세대 미만인 992세대로 계획됐다.

 

 

설명회 말미 현장에선 종교시설 이전 배치, 현대맨션 주민들의 이동 동선 등과 관련한 디테일한 질의들이 이어졌다. 대상지의 경우, 일단 종교시설은 존치키로 했다. 심소희 도시공간기획 팀장은 "종교시설 측이 땅과 건축물을 동시에 갖고 있을 경우엔 존치가 원칙"이라며 "종교 시설을 이전할 공간도 마땅치 않아 존치키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만약 종교시설을 옆으로 이전 배치하면 좀더 건물이 높고 깔끔하게 올라갈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오히려 단지 전면이 공공시설, 종교시설 등의 배치로 답답할 수 있다는 게 심소희 팀장의 견해다.

 

신림4구역과 인접해 있는 현대맨션 주민들은 단지를 가로질러 다닐 순 없지만, 미림여고 담벼락 부근 쪽길을 이용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지형 단차가 존재하기에 도로를 낼 수 없을 뿐더러, 단지 규모가 작아 도로를 만들면 기부채납 비율이 높아져 분담금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서다. 차량 이용은 어렵지만, 대신 보행 중심으로 길이 개선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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