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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한 경쟁' 예고된 압구정5…조합 간담회 참석한 6곳에 쏠린 눈

 

국내 재건축 단지에서 최상급 핵심지로 꼽히는 압구정3·4·5구역이 지방선거 전 시공사 선정을 매듭짓겠다는 공통된 목표 하에 사업을 추진중인 가운데, 사실상 유일하게 경쟁입찰 가능성이 남아있는 압구정5구역을 향한 업계 상당한 관심이 쏠린다. 압구정5구역은 현장설명회에 참석한 시공사들을 다시 불러모아 조합 주최의 간담회를 추가적으로 진행했다. 현장설명회에 참석한 8곳 중 6곳이 간담회에 참석했다.

 

26일 정비업계 따르면 압구정5구역 재건축 조합은 최근 현장설명회에 참석한 8곳에 간담회 참석을 요청했고, 이중 ▲삼성물산 ▲현대건설 ▲DL이앤씨 ▲포스코이앤씨 ▲롯데건설 ▲한화건설이 추가 설명을 듣기 위해 조합 사무실을 방문했다. 현장설명회가 얼마 지나지 않아 곧장 간담회를 개최한 배경으로는 어느 정도 경쟁입찰을 고려한 행보라는 게 업계 지배적인 시각이다. 주요 안건으로는 향후 홍보관 운영방식과 관련돼 있다.

 

현대건설은 압구정3구역과 압구정5구역에 공식 출사표를 던진 상황이다. 동기간에 진행되고 있는 성수1구역을 과감히 포기한 것도 압구정에 모든 인적·물적자원을 투입하겠다는 의지에서 비롯됐다. 압구정4구역 참여를 확정지은 삼성물산은 연접해 있는 압구정5구역 입찰 참여 여부도 진지하게 고심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압구정3구역과 압구정4구역은 각각 현대건설, 삼성물산으로 어느 정도 교통정리가 이뤄졌다는 게 업계 평이다.

 

현 시점, 압구정에서 치열한 경쟁입찰 성사 가능성이 남아있는 곳은 5구역 뿐이다. 현대건설과 삼성물산의 입찰 참여 저울질이 이어지는 가운데, DL이앤씨는 5년여 만에 경쟁입찰을 치를 각오로 물밑작업을 준비 중이다. DL이앤씨는 지난 2021년 북가좌6구역 이후 단 한 차례도 경쟁하지 않았다. 지난 2024년엔 경영진이 바뀐 이후 수년간 공들여 왔던 용산구 산호와 송파구 삼환가락을 포기하고 갑작스레 철수하기도 했다.

 

DL이앤씨는 그간 수의계약 현장들만을 포트폴리오에 포함시켜 왔지만, 압구정에서 최소 1개 단지만큼은 경쟁을 불사하더라도 꼭 시공권을 가져가겠다는 입장이다. 실제 조합 간담회에서 쟁점 중 하나가 홍보관 운영 방안이었는데, DL이앤씨는 각 시공사에게 개별 홍보 공간을 운영하게 해달라는 주장을 펼쳤다. 보통은 서울시 공공지원 정비사업 시공사 선정 기준에 맞춰, 조합에서 지정한 1개소에서 시공사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게 맞다.

 

업계 관계자는 "압구정3구역과 압구정4구역, 압구정5구역 모두 올해 6월 지방선거 전 시공사 선정을 마무리하기 위해 정비계획(안) 결정고시 이후 빠르게 시공사 선정 절차에 착수했다"며 "동시에 진행되기 때문에 입찰제안서의 비교 가능성, 인적·물적 자원의 투입 한계로 선택과 집중이 이뤄지고 있는 상황이다"고 말했다. 이어 "다만, 압구정5구역에서만큼은 경쟁구도 가능성이 높기에, 첫 경쟁입찰 현장이 될지가 관건"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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