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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2월 신속통합기획 후보지(2차) 대열에 합류한 광진구 자양4동의 신속통합기획(안)이 윤곽을 드러냈다. 자양4동은 신속통합기획 후보지 중에서도 한강변을 접하고 있으며, 성수전략정비구역과 동일선상에 위치해 있는 만큼 입지적으로 강점을 지닌 곳으로 평가받는다. 당초 자양4동은 2개 구역으로 나뉘어 재개발이 추진됐으나 신속통합기획을 적용한 통합재개발로 선회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1일 정비업계 따르면 서울시 도시계획국 신속통합기획과는 광진구 자양4동의 신속통합기획(안)을 최근 주민설명회에서 공개했다. 서울시는 자양4동을 3종일반주거지역으로 종상향해 한강변 특화단지로 조성하겠다는 점을 밝혔다. 토지이용계획은 공동주택을 지을 수 있는 획지1과 2로 나누고, 그 사이에 공원과 도로(3차선)를 만든다. 공원과 도로(3차선)가 만들어지게 되면, 2개의 단지 형태로 나뉘게 된다. 용적률 체계는 ▲기준용적률(192%) ▲허용용적률(203%) ▲상한용적률(245%) ▲법적상한용적률(300%)로 수립됐다. 다만, 60㎡ 이하 소형주택을 확보할 경우, 기준용적률과 허용용적률은 각각 20%씩 상향 조정하기로 했다. 기준용적률에서 허용용적률까지 인센티브를 받으려면, 공공보
마천5구역이 재정비촉진구역 재편입을 위한 입안절차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재개발 사업성 지표로 활용되는 추정비례율(99%) 산출 내역에 관심이 모아진다. 통상 비례율은 4개 단계(정비구역→조합설립인가→사업시행인가→관리처분인가)에서 조합원들의 추정분담금 산출 목적으로 만들어진다. 이 말은 즉슨, 사업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비례율은 계속 변동됨을 의미한다. 사업 초기 단계에서 확정되는 숫자가 아니다. 29일 정비업계 따르면 마천5구역 재정비촉진계획(안) 입안 과정에서 안내된 추정비례율은 99%다. 추정분담금 산출 용역은 하나감정평가법인이 맡았다. 추정비례율을 계산하기 위해선 종전자산감정가와 종후자산감정가, 사업비가 필요하다. 추정비례율(99%)은 종후자산감정가(1조8,054억원)에서 사업비(1조550억원)를 뺀 뒤, 종전자산감정가(7,544억원)로 나눈 결과값이다. 종후자산감정가는 분양주택(조합원·일반분양)과 임대주택, 근린생활시설 분양수입을 합친 값이다. 국민평형(84㎡)의 일반분양가는 3,800만원으로 책정됐다. 조합원분양가는 일반분양가의 80% 수준으로 산출됐다. 임대주택은 재개발 의무임대주택(274세대)과 법적상한용적률에 따른 임대주택(68세대)을 서울시에
일제시대 채석장 부지였던 창신동23일대와 숭인동56일대가 정비구역 지정에 착수한다. 뉴타운 지정과 해제, 도시재생 사업을 반복하며 제대로 된 주거환경 개선에 나서지 못한 만큼, '신속통합기획 1차 후보지'로서 재개발 사업 토대를 마련할 수 있을지 관심이다. 채석장 명소화 계획은 토지교환 절차 과정에서 문제가 생겨 2019년 이후 잠정 중단된 상황이며, 일대 방치로 열악한 주거환경이 가속화된 지역이다. 22일 정비업계 따르면 창신동23일대와 숭인동56일대는 각 사업장별 지리적 여건을 최대한 활용하는 방향으로 정비계획(안)을 수립해 공람공고를 최근 마쳤다. 두 곳 모두 구역계가 좁았지만, 창신동23일대는 공원 하부(지하)에 자원순환센터를 이전·설치하며 공동주택 획지를 넓혔고, 숭인동56일대는 제3종일반주거지역으로 종상향 혜택을 받아 재개발을 진행키로 결정했다. 창신동23일대와 숭인동56일대 노후도는 각각 95%, 86%다. 창신동23일대 면적은 62,926㎡다. 지봉골 공원과 채석장 부지를 통합해 공원기능을 확대함과 동시에, 구역계도 넓혔다. 채석장 공원 하부에는 자원순환센터(청소차고지 이전)를 설치할 계획이다. 청소차고지 이전으로 공동주택을 지을 대지면적이 약
신속통합기획 1차 후보지인 노원구 상계동 154-3일대가 추정분담금 산정을 마치고 정비계획(안) 수립을 위한 동의서 징구에 매진하고 있다. 상계동 154-3일대는 대부분 제2종일반주거지역(7층이하)이나, 제3종일반주거지역으로 '2단계 종상향'을 전제로 재개발 사업을 진행키로 결정됐다. 17일 정비업계 따르면 노원구청은 지난 달 상계동 154-3 일대 정비계획(안) 입안 및 구역지정을 위한 동의서 징구 안내문을 토지등소유자들에게 발송했다. 정비계획(안) 입안 동의서에는 ▲소유자 인적사항(소유권 현황) ▲정비계획(안) 찬반(동의·반대) ▲조합직접설립제도 찬반(동의·반대) ▲구역계 변경 찬반(동의·반대) 관련 의견을 묻는 항목이 기재돼 있다. 첨부해야 할 서류로는 주민등록증, 여권 등 신분증 사본 1부다. 대상지 면적은 198,160㎡로, 용도지역은 ▲제2종일반주거지역(7층이하) ▲제3종일반주거지역 ▲자연녹지지역 등이 혼재돼 있다. 지난 2021년 신속통합기획 후보지로 선정될 당시 구역 면적은 192,670㎡였으나, 정비계획(안) 수립 과정에서 토지 정형화 작업으로 면적이 늘어났다. 토지이용계획(안)을 보면, 획지(종교시설 8개소 포함)는 전체 구역 면적의 약 8
신속통합기획 1차 후보지인 불광동600번지가 정비계획(안) 입안을 위한 공람공고에 본격 착수했다. 제2종일반주거지역(7층이하)에서 제2종일반주거지역으로 1단계 종상향을 토대로 계획이 수립됐다. 추정비례율(106.88%)은 평당 공사비 690만원, 일반분양가 3,040만원을 기준으로 책정했다. 15일 정비업계 따르면 은평구청은 이달 26일(화)까지 불광동 600번지 구역지정을 위한 공람공고를 진행한다. 정비계획(안) 입안 동의서에는 ▲소유자 인적사항(소유권 현황) ▲정비계획(안) 찬반(동의·반대) ▲조합직접설립제도 찬반(동의·반대) 관련 의견을 묻는 항목이 기재된다. 첨부해야 할 서류로는 주민등록증, 여권 등 신분증 사본 1부다. 대상지 면적은 13,145㎡로, 신속통합기획 후보지 중에서도 협소한 편에 속한다. 획지와 정비기반시설(도로) 면적은 각각 12,302㎡, 842㎡다. 용적률 체계는 ▲기준용적률(190%) ▲허용용적률(200%) ▲상한용적률(233.06%) ▲법적상한용적률(249.91%)로 계획됐다. 허용용적률 인센티브(10%)는 공공보행통로(5%)와 외부인 공개공지(5%)로 이뤄져 있다. 상한용적률 혜택(33.06%)과 법적상한용적률 혜택(16.85
신당10구역이 신속통합기획 대상지로는 첫 창립총회를 마쳤다. 현장은 구름 인파가 몰릴 정도로 한껏 고무된 분위기였다. 내로라하는 건설사들도 홍보 직원들을 도열시키며 눈도장 찍기에 여념 없었다. 김길성 중구청장을 필두로 구청 공무원들도 모두 나와 마지막 공식 업무에 힘을 보탰다. 재개발을 시작한 지 어언 17년 만에 조합을 만들게 된 신당10구역이 낙후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본격 날갯짓을 시작했다. 10일 정비업계 따르면 신당10구역 조합설립추진협의체(이창우 주민대표)는 지난 9일 공공지원 조합직접설립을 위한 창립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조합설립을 위한 법정 동의율(75%) 확보에 단 36일이 걸릴 정도로 조합원들의 주거환경개선 열의가 집중된 결과다. 이날 총회에선 이창우 주민대표가 단독 후보로 입후보해 조합장으로 선출됐다. 이밖에도 이사와 감사, 대의원 등 사업 추진을 위한 진용이 본격 갖춰졌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중구청의 공식 업무는 종료되기에, 이제부턴 여러분들이 해야 한다"며 "싸우지 말고, 욕심 부리지 말고, 투명하고 공명정대하게만 사업에 임해주셨으면 하는 당부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는 인사말을 건넸다. 이어 연단에 나선 이창우 조합장은 "중구청
오패산터널 위 자리잡은 번동441-3 일대가 신속통합기획(안)을 공개하며 정비계획(안) 입안을 위한 사전 준비작업에 돌입했다. 아직 정비계획(안) 입안까지 거쳐야 할 절차들이 수두룩하지만, 가이드라인이 어느 정도 가시화되면서 주민들의 개발 기대감도 조금씩 현실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 2009년 정비예정구역(단독주택 재건축)으로 지정됐으나 4년만에 해제된 곳이다. 8일 정비업계 따르면 서울시 도시계획국 신속통합기획과는 지난 7일 오후 7시 강북구청에서 번동441-3 일대 토지등소유자를 상대로 재개발 설명회를 개최했다. 강북구청으로 신속통합기획(안)을 내려보내기 전, 주민들을 직접 만나 설명하는 자리였다. 주요 내용으로는 ▲구역계 조정 ▲제3종일반주거지역으로 종상향 ▲오패산터널 상부 공원 조성 ▲도로 신설 및 확폭 ▲오패산 연접 주동 13층 이하·단지 중앙 최고 29층 등이다. 번동441-3 일대는 제1종·제2종(7층이하)·제3종이 혼재돼 있으며, 서울시는 종상향을 전제로 신속통합기획(안)을 수립했다. 공원으로 조성코자 하는 오패산터널 상부는 제1종일반주거지역으로 하고, 나머지 공동주택이 들어서는 획지는 모두 제3종일반주거지역으로 계획을 만들었다. 번동제일교
구로공단의 배후주거지로 형성된 금천구 시흥동871번지가 작년 12월 신속통합기획 2차 후보지 대열에 합류한 이후 1년여 만에 신속통합기획(안)을 공개했다. 2종(7층이하)일반주거지역에서 3종일반주거지역으로 2단계 종상향을 전제로 개발 계획이 수립됐으며, 시흥대로에서 향후 만들어진 아파트 단지로 진출입하게 될 차도를 확보하기 위해 구역계(대우그린빌라가 속해 있는 독산동 1066번지 일대)도 일부 확장됐다. 5일 정비업계 따르면 서울시 신속통합기획과는 이날 오후 4시 시흥동871번지 토지등소유자를 상대로 설명회를 개최했다. 금천구청으로 신속통합기획(안)을 확정지어 내려보내기 전, 주민들을 직접 만나 설명하는 자리였다. 주요 내용으로는 ▲토지 용도지역 상향(법적상한용적률 250%→300%) ▲구역계 확대를 통한 교통체계 정비 ▲공공보행통로 ▲생활SOC시설 ▲최대 45층 높이의 경관 계획 등이 꼽힌다. 시흥동871번지는 시흥대로변 쪽에 위치해 있어, 현황 제2종(7층이하)일반주거지역에서 제3종일반주거지역까지 종상향을 통한 용적률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물론 용적률 혜택을 받은 대가로, 토지·건축물 기부채납과 임대주택을 제공해야 한다. 이날 설명회에선 허용용적률에서
제2종일반주거지역 용적률을 갖고 재개발 사업을 추진하는 마천5구역이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 입안을 위한 동의서 징구에 한창이다. 마천5구역은 재개발을 통해 총 2,178세대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23일 정비업계 따르면 송파구청 주택사업과는 거여·마천재정비촉진지구 내 마천5구역의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 수립을 위한 공람공고에 착수했다. 공람기간은 이달 9일(목)부터 23일(목)까지로, 이 기간 내 토지등소유자 및 이해관계자는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사업대상지 면적은 108,039㎡며, 용적률 체계는 ▲기준용적률(210%) ▲상한용적률(234.15%) ▲법적상한용적률(250%)로 계획이 수립됐다. 추정비례율은 99.46%로 집계됐다. 총수입 추정액(1조8,054억원)에서 총지출 추정액(1조550억원)을 뺀 뒤, 토지등소유자들의 종전자산총액 추정액(7,545억원)으로 나눈 결과값이다. 공동주택 소유자는 올해 공시가격에 보정률(1.7~1.75)을 곱했고, 단독주택과 상가소유자는 토지가액과 건물가액을 별도 계산해 산출했다. 토지는 올해 공시지가에 토지면적과 보정률(1.4~1.7)을 곱했고, 건물은 연면적에 개략단가를 곱해 계산했다. 조합원 분양가는 전용면적별로
금천구 시흥4동 810번지 일대(신속통합기획 1차 후보지)가 올해 4월 신속통합기획(안)을 확정지은 뒤 반년 만에 정비계획(안) 입안을 위한 절차를 밟고 있다. 현재 정비계획(안) 입안을 위한 동의서 징구율은 약 63% 정도로, 입안을 위해 필요한 동의율(67.7%)까지 약 3~4%p 가량 남은 상황이다. 질의응답(Q&A) 시간은 조합직접설립제도의 장·단점을 묻는 질문들이 주를 이뤘다. 16일 정비업계 따르면 금천구청 주거정비과는 지난 달 시흥4동 810번지 일대 정비계획(안) 수립 및 구역지정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주민설명회는 ▲사업개요 ▲상위 및 관련계획 ▲기초현황 분석 ▲정비계획(안) ▲향후 추진절차 순서로 진행됐다. 시흥4동의 추정비례율은 약 102%로 산출됐으며, 조합원 분양가(예상)는 30평과 34평을 각각 7억9,000만원, 8억5,000만원으로 책정됐다. 시흥4동은 제1종일반주거지역을 제2종일반주거지역(7층이하)으로, 제2종일반주거지역(7층이하)을 제2종일반주거지역으로 1단계 종상향하는 방향으로 정비계획(안)이 수립됐다. 토지이용계획(안)에 따르면, 구역 내 위치한 동산교회와 세광교회는 별도 종교용지로 포함돼 있다. 신속통합기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