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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이 서울특별시 성북구 장위동 일원(장위뉴타운 6구역)에 들어서는 '푸르지오 라디우스 파크' 분양에 나선다. 5일 청약홈에 따르면 이달 15일(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6~17일에는 일반공급을 시작한다. 당첨자는 7월23일(화) 발표된다. 총 8개타입 ▲59A-1·2(225세대) ▲59B(52세대) ▲59C(70세대) ▲59D(23세대) ▲84A(45세대) ▲84B1·2(46세대) ▲84C1·2(51세대) ▲84D1·2(206세대) 총 718세대로 특별공급과 일반공급 물량은 각각 353세대, 365세대로 나뉜다. 59A타입의 분양금액은 최소 8억5,200만원에서 최대 9억4,200만원으로 산정됐다. 84D타입의 경우 최소 10억8,500만원에서 최대 12억1,100만원까지 가격이 분포돼 있다. 현 시점에서 입주예정일은 2027년 3월로, 정확한 입주일자는 추후 통보된다. 상기 공급금액은 발코니 확장비용 및 추가선택품목 미포함 금액이며, 주택공급계약 체결 시 별도 계약을 통해 선택이 가능하다. 발코니 확장금액은 59A~59D타입은 1,615만원~2,084만원까지 가격이 분포돼 있다. 84A~84D타입의 경우 2,209만원~2,282만원 수준으로 가격이
송파구 삼환가락아파트 재건축 수주권을 두고 GS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의 2파전 양상이 아직까지 유지되고 있다. 입찰제안서 마감일을 약 1달 가량 앞뒀지만 양사 모두 홍보 OS요원을 투입하고 있는 상황이다. GS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은 작년 11월 인근 사업장이었던 가락프라자에서 한 차례 맞붙은 경험이 있어, 재대결 성사 여부에 업계 관심이 모아진다. 5일 정비업계 따르면 삼환가락 재건축 조합(김종삼 조합장)은 DL이앤씨가 갑작스레 빠진 시공사 자리를 메우는 목적의 입찰작업을 다시 진행하고 있다. 당초 두 차례 시공사 선정 입찰을 진행한 후, DL이앤씨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해 수의계약 체결을 목적에 뒀다. 다만 DL이앤씨는 경영진이 바뀐 후 진행된 내부 심의에서 '가락삼환'을 포기하기로 결정했다. 조합은 오는 8월 14일(수) 오후 2시 입찰제안서를 마감한다. 마감일을 한 달여 앞둔 상황에서 GS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 모두 아직까지는 수주의지를 내비치고 있다는 후문이다. 물론 실제 마감일에 임박했을 때, 양사가 어떤 결정을 내릴지는 지켜봐야 한다. 경쟁입찰 성사 가능성에 업계가 주목하는 배경은 작년 하반기 '가락프라자'에서 경쟁이 있었기 때문이다. 당시 GS건설은
서울역 인근 용산구 청파동 노후주택에 총 1905가구에 달하는 도심주거단지가 조성된다. 서울시는 지난 3일 제6차 서울특별시 도시계획위원회 신속통합기획 정비사업 등 수권분과소위원회를 열고 용산구 청파동1가 89-18번지 일대 청파 2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안)을 수정가결 했다고 4일 밝혔다. 심의에 통과한 청파동1가 89-18일대는 서울역과 인접한 지역으로 그간 개발·정비에서 소외돼 왔다. 뉴타운과 도시재생, 공공재개발 등 여러 시도가 있었지만 실제로 추진되진 못했다. 사실상 방치되다 보니 건물과 도로 등 기반시설은 낡았고 노후주택 비율은 70%에 달할 만큼 열악한 상태다. 계획안에 따라 청파2구역은 지하 2층~지상 25층, 20개 동, 총 1905가구로 개발이 가능해졌다. 용적률은 250%를 받았다. 구릉지로 인한 열악한 통행 여건을 고려해 동서 간 도로를 신설하고 동서·남북 간 보행을 연결한다. 남측에는 동서 간 선형공원인 '푸른 언덕(청파)길 공원'을 계획해 남산으로 열린 통경축을 확보할 수 있도록 했다. 현재 대상지 인근에는 3곳이 신통기획을 추진 중이다. 마포구 공덕동 115-97일대는 지난해 5월 정비구역에 지정됐고,
목동 신시가지 재건축 아파트 단지 중 6단지가 첫 정비구역으로 지정됐다. 4년 만에 재건축 사업의 첫 단추를 꿴 6단지는 내년 초 조합 설립을 목표로 사업 속도를 높여나갈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는 지난 3일 열린 제6차 도시계획위원회 분과소위원회(수권)에서 '목동6단지 아파트 재건축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경관 심의(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4일 밝혔다. 대상지는 안양천, 이대목동병원, 목동종합운동장 등 도시기능이 연결돼 있고 지상 공원화를 조성하고 있는 국회대로를 접해 주거입지 여건이 손꼽히는 지역으로 신속통합기획 가이드라인에 따라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안)이 마련됐다. 정비계획(안)에 따르면 목동6단지는 최고 49층 이하, 15개 동에 2173가구(공공주택 273가구)로 재건축된다. 임대와 분양 주택을 혼합 배치하는 소셜믹스를 통해, 당초 계획(2120가구)보다 가구 수가 53가구 늘었다. 면적별 분양 가구 수는 ▲59㎡(265가구) ▲84㎡(789가구) ▲100㎡(324가구) ▲134㎡(140가구) ▲146㎡(52가구) ▲165㎡(9가구)다. 단지 북측 도로(목동동로, 25m) 및 서측 도로(목동동로18길, 15m)를 각각 5m, 4m 넓
용산구 서계동 33번지 일대(신속통합기획 2차 후보지)가 연내 정비구역 지정을 목표로 대규모 재개발 사업을 추진 중인 가운데, 주민 합심을 이끌어 재개발 사업의 성공 궤도에 도달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서계동 33번지 일대는 규모가 크고 용도지역도 혼재돼 있어 주민들의 적극적인 사업 추진력과 단합력이 어느 때보다 필요할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4일 정비업계 따르면 용산 서계동 일대는 최근 토지등소유자들을 대상으로 정비구역지정 및 정비계획 수립(안)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발표는 ㈜대한엔지니어링과 정림건축, 가치&같이 감정평가법인이 각각 파트를 맡아 진행됐다. 용산 서계동 33번지 일대는 지하철 1·4호선, 경의중앙선, 공항철도 등 서울역이 인접해 뛰어난 입지를 자랑하며, 남산 N서울타워 조망권이란 지리적 특징도 눈에 띈다. 하지만 서계동은 초역세권이란 말이 무색하게 '용산구의 슬럼'이라 불릴 정도로 서울의 대표적인 낙후 지역으로 인식된다. 특히 구릉지역인 대상지는 전형적인 달동네를 연상케 해 재개발이 시급한 곳으로 손꼽힌다. 이러한 분위기를 반영하듯, 이날 설명회 현장은 재개발에 대한 주민들의 열의와 관심으로 뜨거웠다. 특히 주민들은
DL건설은 지난 1일 임시 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열고 박상신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2일 밝혔다. 박 대표는 대흥고등학교, 고려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한 후 1985년 DL건설의 전신인 삼호에 입사했다. 이후 삼호 경영혁신본부장을 역임한 뒤 고려개발과 대림산업(現 DL이앤씨), 진흥기업에서 대표이사를 지냈다. 그는 건설업계가 직면하고 있는 주택시장 침체 상황 속에서 신속한 의사결정과 대응방안을 실행할 수 있는 역량을 두루 갖춘 주택사업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박 대표는 △대형 주택 프로젝트의 성공 등 풍부한 주택사업 경험 △관리부문에서의 노하우 △DL그룹 건설부문에 대한 깊은 이해 등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인사를 통해 그는 DL건설 대표이사와 함께 DL이앤씨 주택사업본부장을 겸임하게 됐다. 이를 통해 주택사업이 주력인 DL건설과 DL이앤씨 주택사업본부 간의 유기적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다는 게 DL건설 측의 설명이다. DL건설 관계자는 “DL이앤씨 100% 자회사 작업이 순조롭게 완료된 이후 조직 안정화와 모회사와의 시너지 극대화 등을 위해 박상신 대표를 선임하게 됐다”며 “건설업 전반의 위기 속에서 이번 대표이사 신규 선임으로 내실을 다지는
서울 성북구 장위10구역과 서대문구 연희1구역 재개발 사업이 속도를 낼 전망이다. 서울 힐튼호텔 부지에는 개방형녹지가 어우러진 업무·숙박·판매 시설과 공공청사가 들어선다. 서울시는 전날 열린 제3차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에서 '양동제4-27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신규)', '장위10구역 주택재개발사업(변경)' 및 '연희1구역 주택재개발사업(변경)' 등 3건의 사업시행을 위한 각종 심의안을 통합해 각각 통과시켰다고 3일 밝혔다. 장위10구역은 성북구 장위동 68-37 일대에 지하 5층~지상 35층 규모의 아파트 2004가구(임대 341가구 포함)를 짓는 사업이다. 2008년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후 2017년 관리처분인가를 받고 2019년부터 이주를 진행했다. 장위10구역은 사업지 내 사랑제일교회를 제척하기로 결정하면서 구역계를 조정하는 등 사업계획 변경으로 사업이 지연됐다. 사업시행계획과 관리처분계획인가를 거쳐 내년 착공 후 2029년 준공 예정이다. 시공은 대우건설이 맡는다. 신설되는 문화공원 내에 도서관을 지어 단지 입주민과 인근 주민들을 위한 문화 ·휴식공간으로 활용한다. 통합심의위는 장위10구역 단지 내 경사로 계획 등 보행약자를 배려하고 인근 장위
개포 경우현(경남1,2차·우성3차·현대1차)이 통합재건축 추진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 도중 일부 조합원들이 주민동의서 철회를 요구하고 나서며, 다양한 의견이 개진됐다. 입안권자인 강남구청은 동의율이 60%를 웃돌았다는 점을 언급하며, 공람공고 과정에서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장은 단지별 여건이 다르기에, 향후 이해관계를 조율해 나가는 게 중요한 과제로 보인다. 3일 정비업계 따르면 개포 경우현은 최근 토지등소유자들을 대상으로 정비계획 변경(안) 수립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프레젠테이션 발표는 도시미래종합기술공사와 제일감정평가법인에서 맡아 진행했다. 용적률 체계는 ▲기준용적률(210%) ▲허용용적률(230%) ▲상한용적률(249.21%) ▲법적상한용적률(300%) 등으로 수립됐다. 허용용적률 인센티브 항목은 공공보행통로(10%)와 열린단지(5%), 돌봄시설(5%) 등으로 구성된다. 상한용적률 인센티브(19.21%p)는 ▲도로 ▲공원 ▲녹지 ▲입체보행교 등을 기부채납한 대가로 부여받았다. 기부채납 면적은 7,548㎡로, 순부담률은 6.1%로 계산된다. 상한용적률(249%)에서 법적상한용적률(300%)까지 부
압구정2구역이 가장 먼저 정비계획(안) 입안 동의율을 확보해 구역지정에 나선 가운데, 현 시점(2024년 6월) 재건축 사업을 위한 추정비례율 수치를 공개했다. 추정비례율은 향후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계속 바뀌지만 개략적인 사업성 여부를 가늠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대부분 감정평가사들은 도시및주거환경정비법 개정에 따른 요식 행위일 뿐, 크게 좌고우면할 필요 없다는 점을 강조하는 게 일반적이다. 2일 정비업계 따르면 압구정2구역 감정평가 업무를 맡은 제일감정평가법인은 추정비례율로 61.23%를 산출했다. 예상되는 총 분양수입(9조2,549억원)에서 총 사업비용(2조9,567억원)을 뺀 뒤, 조합원들이 현물출자한 종전자산 평가액(10조2,862억원)으로 나눈 값이다. 추정비례율은 조합원들의 권리가액을 계산하는 지표로 활용된다. 권리가액은 조합원들의 분담금 혹은 환급금을 결정하게 된다. 압구정2구역 조합원들의 종전자산평가는 올해 6월 3일 기준 KB부동산 시세의 평균치로 계산됐다. 발표자로 나선 제일감정평가법인 관계자는 추정분담금 산출을 위해 단순 추정했을 뿐 정식 감정평가를 거친 게 아니라는 점을 강조했다. 종전자산감정평가는 향후 사업시행계획(안)
서울 최초 K-POP 중심 복합문화시설 ‘서울 아레나’ 조성 사업이 본궤도에 올랐다. 최대 2만8000명 관객을 수용하는 초대형 문화시설이 도봉구 창동에 만들어지면서, 동북권 일대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서울시는 서울아레나 복합문화시설 사업 시행을 위한 특수목적법인(SPC) ㈜서울아레나와 함께 ‘서울아레나 복합문화시설 민간투자사업’ 착공식을 이날 서울아레나 건립 예정지인 도봉구 창동 1-23)에서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착공식엔 오세훈 서울시장을 비롯해 오언석 도봉구청장, 오승록 노원구청장, 정신아 카카오 대표 등이 참석했다. 서울아레나 복합문화시설은 서울시가 부지를 제공하고, ㈜서울아레나가 시설 조성, 운영, 유지관리를 담당한다. 최대 2만8000명의 관객을 동시 수용할 수 있는 1만8269석 규모의 케이팝 중심 음악 전문공연장, 최대 7000명이 들어갈 수 있는 중형공연장, 영화관, 상업시설 등 다채로운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된다. 시는 서울아레나를 2027년 3월 준공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서울아레나 복합문화시설에 연간 국내외 관람객 250만명을 유치하고 새로운 공연문화산업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