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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시흥5동이 모아타운 구역지정 이후, 각 구역별(8개)로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위한 토대 마련에 힘쓰고 있다. 8개 구역 중 가장 먼저 조합설립인가를 받은 919번지와 모아타운 구역 가운데 위치한 933번지가 향후 모아타운 성패를 가를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이다. 919번지는 신규 편입을 원하는 920번지의 포함 여부에 영향을 미칠 예정이고, 933번지는 통합 지하주차장 건립이 예상되는 구역 가운데 위치해 있어서다. 10일 정비업계 따르면 모아타운 관리계획(안)이 수립된 금천구 시흥5동이 8개 구역(▲919번지 ▲922번지 ▲923번지 ▲932번지 ▲933번지 ▲934번지 ▲935번지 ▲438번지) 통합개발을 준비 중이다. 약 2,300여세대(추정)가 공급될 것으로 전망되며, 1군 건설사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8개 구역 중에서 5개(▲922번지 ▲923번지 ▲932번지 ▲934번지 ▲935번지 )구역은 하모니마트 2층에서 통합사무실을 운영 중이다. 나머지 3개 구역(▲919번지 ▲933번지 ▲438번지)은 조합 혹은 정비업체를 통해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919번지는 올해 2월 금천구청으로부터 조합설립인가를 위한 '조건부 승인'을 받은 것으로
금천구 시흥4동이 817번지를 중심으로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진행한다. 최근 모아타운 관리계획(안)을 수립한 시흥4동은 서울에서 5번째로 모아타운 구역으로 지정된 곳이다. 조합은 작년 12월 두산건설을 시공사로 선정한 만큼, 연내 건축심의 통과를 목적으로 사업속도를 내고 있어 정비업계 관심이 모아진다. 새롭게 편입하는 구역까지 합치면 조합설립인가 찬성률은 87%로 집계됐다. 9일 정비업계 따르면 시흥4동 817번지 일대 가로주택정비사업 조합은 지난 달 2023년 정기총회를 개최, 상정한 안건을 모두 의결했다. 안건은 ▲조합 사업구역 확장 의결의 건 ▲2023년 운영비 예산안 승인 ▲2023년 사업비 예산안 승인 ▲정관 변경의 건 ▲협력업체 용역계약 변경 ▲조합변경(사업구역 확장) PM 계약 추인 ▲정기총회 예산안 승인 등 7개다. 관리계획(안)에 따르면, 시흥4동은 모아주택1구역(7,289㎡)과 2구역(17,651㎡)으로 나뉘어져 있다. 가로주택정비사업 조합이 설립돼 있는 곳(817번지 일대)이 2구역이다. 817번지 일대 가로주택정비사업 조합은 최근 정기총회 제1호 안건으로 근방 818번지와 169번지 일대로 사업구역을 확장했다. 817번지 일대는 기존 조합설
금천구 시흥4동 817번지 일대의 모아타운(소규모주택정비) 관리계획(안)이 지난 3월 서울시 통합심의를 통과한 뒤 최근 지정고시를 완료했다. 시흥4동은 모아타운 65개 후보지 중에서 5번째로 관리계획(안)을 수립했고 2026년까지 공동주택(714세대)과 150면 이상의 공영주차장(부지 5,250㎡)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도로 폭도 협소했던 6m에서 8~10m로 확폭된다. 7일 정비업계 따르면 서울시는 금천구 시흥4동 817번지를 모아타운 구역으로 지정·고시했다. 토지이용계획에 따르면 ▲모아주택1구역(가로주택정비사업) ▲모아주택2구역(가로주택정비사업) ▲정비기반시설(어린이공원1·2)로 구성돼 있다. 모아주택1구역과 2구역은 각각 7,163㎡, 17,560㎡며 전체 구역면적의 약 82%를 차지한다. 엘림장로교회는 사업시행구역 외 존치 결정이 났다. 모아주택 내 소규모 도로(6m 이내)는 모두 폐지하되, 기존 도로는 확폭되는 방향으로 계획이 수립됐다. 독산로(대로변) 쪽으로는 교통혼잡을 방지하기 위해 차량진출입 불허구간으로 지정됐다. 대신 독산로28길과 독산로24가길에 차량진출입구가 만들어질 예정이며, 공영주차장 출입구는 인근 주거지 주민들의 사용 편의성을 감안해
광진구청이 자양4동 모아타운 후보지(12-10번지 일원)를 대상으로 주민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작년 10월 서울시로부터 대상지로 선정된 이후 찬성·반대 민원이 다수 접수됐기 때문이다. 광진구청이 서울시에 모아타운 후보지로 추천할 당시에는 별도의 법적 동의율 요건이 없었다. 광진구청은 금번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향후 모아타운 사업 추진 방향성을 종합적으로 판단한 뒤 결정할 방침이다. 2일 정비업계 따르면 광진구청 주거사업과는 광진구 자양4동의 소규모주택정비 관리구역 지정 관련해서 주민의견 수렴에 나선다. 조사방법은 ▲우편(설문지 작성 후 동봉된 회송용 우편봉투) ▲모바일(QR코드 접속) ▲방문(광진구청 종합상황실 3층·자양4동 주민센터) 중 택할 수 있다. 각기 다른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구청 차원에서 판단할 수 있는 근거자료를 확보하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조사기간은 이달 31일(수)까지다. 설문조사 내용은 ▲토지 및 건축물 개수 ▲토지 및 건축물 주소 ▲실거주 여부 ▲거주기간 ▲신축행위 의향 여부 ▲모아타운(소규모주택정비) 관리계획(안) 수립 의견 ▲찬성 이유(신축아파트·노후주거환경 개선·정비기반시설 확보·개발에 따른 부동산가치 상승) ▲시급하게 확보해
송파구 삼전동 모아타운이 연초부터 거센 움직임을 나타내는 가운데 이번 달 사업설명회에서는 추정 비례율을 공개해 업계 관심이 모아진다. 지난 달 사업설명회에서 토지등소유자들이 궁금해 했던 개략적인 사업성(비례율·추정분담금 포함)을 알리는데 설명회 초점이 맞춰졌다. 노후화된 저층 주거단지를 통일감 있게 개발할 수 있는 기회이지만, 일각에선 면밀한 사업성 검토가 필요하다는 신중론도 제기되고 있는 형국이다. 23일 정비업계 따르면 삼전동 모아타운 추진준비위원회는 부동산 PM(Project Management)사인 ㈜키라에셋과 함께 지난 22일 오후 2시 송파구민회관에서 사업설명회를 성료시켰다. 토지등소유자 450여명 가량이 참석한 가운데 프레젠테이션 발표는 전원재 ㈜키라에셋 대표가 진행했다. 설명회는 ▲모아타운 혜택 ▲삼전동 모아타운 사업성 분석 ▲삼전동 모아타운 핵심과제 및 대응방안 등이 핵심 내용으로 소개됐다. 관심을 모았던 섹션은 단연 구역별·희망평형별 추정분담금 산출 내역이었다. ㈜키라에셋은 삼전동 상단 모아타운을 총 5개 구역의 가로주택정비사업으로 나눠 추정 비례율을 산출했다. 각 구역별로 나온 추정 내역은 ▲A-1구역(139%) ▲A-2구역(139%) ▲
건대입구역(2호선)을 품은 광진구 자양동이 7개 구역으로 나뉘어져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진행 중인 가운데, 자양동 중국음식골목(양꼬치 거리)과 노룬산 골목시장으로 둘러싸여 있는 입지에 따른 주민 반대도 만만찮은 것으로 전해져 업계 관심이 모아진다. 후보지로 제안한 광진구청은 토지등소유자를 상대로 모아타운 찬성·반대 의견을 구한다는 입장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23일 정비업계 따르면 광진구 자양동은 7개 구역 ▲1-1구역 ▲1-2구역 ▲1-3구역 ▲1-4구역 ▲1-5구역 ▲1-6구역 ▲1-7구역으로 나뉘어 모아타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부동산 PM(Project Manangement) 업체인 ㈜엠아이하우징이 현장 사무소를 거점 삼아 연번동의서를 부여받은 곳을 중심으로 가로주택정비사업 동의서를 징구하고 있는 상황이다. ㈜엠아이하우징은 모아타운 시범사업지인 중랑구 면목동 사업도 이끌고 있다. 현재 광진구청으로부터 연번동의서를 발급받아 토지등소유자들로부터 조합설립인가 목적으로 동의서를 징구하고 있는 곳은 5개 구역(1·4·5·6·7)이다. 1-4구역은 구역 내 동의율이 70%를 넘어 조합설립인가를 위한 법적 요건(80%)까지 약 10%P 남겨둔 상황으로 전해진다.
서울시 모아타운 시범사업지인 강북구 번동 내 5개 구역이 사업시행계획(안)을 통과시키며 동시 착공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시공사인 코오롱글로벌과 공사비 600만원 후반대에 협의를 본 가운데 이르면 올해 상반기 강북구청으로부터 사업시행계획(안) 인가도 신속하게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5개 구역의 평당 공사비와 조합원 분양가, 일반분양가는 모두 동일한 금액으로 책정됐다. 18일 정비업계 따르면 번동 1~5구역은 지난 주 13일(목)과 14일(금) 양일에 걸쳐 진행한 2023년 정기총회를 통해 사업시행계획(안)을 통과시켰다.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에 따르면 사업시행계획(안)에는 관리처분 내용도 포함된다. 5개 구역의 조합원 분양가는 평당 2,000만원을 하회하는 수준에서 결정됐으며, 일반 분양가는 평당 약 2,500만원 수준에서 책정됐다. 일반분양이 많아 사업성이 우수한 편에 속한다. 번동 1~5구역은 조만간 관청인 강북구청에 사업시행계획(안)을 접수할 예정이다. 5개 가로주택정비사업으로 나뉘어 있지만, 사실상 하나의 아파트 단지처럼 인허가 작업이 동시에 진행될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서울시와 강북구청이 번동 사업장에 갖는 높은 관심도를
송파구 삼전동 모아타운 사업이 주민들 중심으로 발빠르게 전개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달 예정된 2차 설명회에서 개략적인 추정분담금이 안내될 예정이다. 삼전동 상단 A·B구역(가칭)은 주민 중심의 추진위원회를 중심으로 올해 서울시 수시공모와 주민제안을 투트랙으로 준비하고 있다. 2차 설명회는 부동산 PM(Project Management) 회사인 ㈜키라에셋이 1차 때와 마찬가지로 주민들의 궁금증 해결에 나선다. 13일 정비업계 따르면 삼전동 상단 A·B구역은 이달 22일(토) 오후 2시 송파구민회관 3층 대강당에서 모아타운 2차 설명회를 개최한다. 3층 대강당은 약 600명 정도 수용할 수 있는 장소다. 추진위원회 측은 지난 달 21일 토지등소유자를 상대로 사업설명회를 열어 핵심과제 및 로드맵을 설명했다. 2차 설명회는 주민들이 기대했던 사업성 분석 및 개략적인 추정분담금에 대한 내용이 안내될 예정이다. 삼전동 상단 A·B구역은 모아타운 신청을 위한 사전 안내도 진행한다. 추진위원들은 토지등소유자들로부터 2개(수시 공모·주민 제안) 동의서 징구에 매진할 예정이다. 서울시가 모아타운 2.0 추진계획을 발표하면서,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주민동의율 30%를 얻어 수
서울시 모아타운 시범사업지인 번동 429-97일원이 이번 달 정기총회를 통해 사업시행 인가를 위한 토대 마련에 나선다.'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을 따르기 때문에 사업시행계획(안)에는 관리처분 내용도 포함된다. 모아타운 후보지 총 65개소가 지켜보고 있기에, 서울시에서도 속도감 있는 사업전개를 위해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11일 정비업계 따르면 번동 1~5구역은 이달 13일(목)과 14일(금) 양일에 걸쳐 2023년 정기총회를 열 예정이다. 주요 안건으로는 사업시행계획(관리처분 포함) 인가를 위한 의결이다. 5개 구역이 발맞춰 사업 진도를 빼는 까닭은 동시 착공을 위한 목적과 연관돼 있다. 정기총회를 마치고 난 뒤, 다음 달에는 사업시행계획(안) 인가 신청을 진행할 예정이다. 강북구 번동은 총 5개 가로주택정비사업으로 쪼개져 모아타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중 비례율은 번동4구역이 약 121%로 가장 좋다. 나머지(1·2·3·5) 구역은 약 103~105% 수준이다. 보통 비례율이 100%를 넘으면 사업성이 좋다고 여겨진다. 조합원 권리가액은 본인들이 소유한 물건에 비례율을 곱한 값이며, 이는 추정분담금을 가늠할 수 있는 지
망원동 모아타운 후보지가 9개 모아주택(가로주택정비사업)으로 나뉘어 진행 중인 가운데, 코람코자산신탁과 코리아신탁이 455번지 사업시행자 자리를 두고 수개월째 결론을 내지 못하고 있다. 2개 신탁사가 각각 연번동의서를 징구하면서 조합설립인가를 위한 동의율(80%) 확보에 애를 먹고 있는 까닭이다. 양사 중 어느 한쪽이 포기하지 않고서는 사업 진행 자체가 불가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7일 정비업계 따르면 코람코자산신탁과 코리아신탁은 망원동 455번지(가칭 4구역) 사업시행자 지정고시를 받기 위한 동의서 경쟁을 지난해부터 이어오고 있다. 총 9개 사업장 중에서 코람코자산신탁은 454번지를 수주했고, 코리아신탁은 456번지와 459번지 사업시행자다. 코리아신탁은 ▲419번지 ▲457번지 ▲461번지 토지등소유자를 상대로도 동의서 징구에 매진하고 있다. 455번지는 망원동 모아타운 내에서도 사업면적이 넓은 편에 속한다. 코람코자산신탁과 코리아신탁이 주민들한테 안내한 455번지 구역면적은 각각 9,436㎡, 9,184㎡다. 구역면적이 다른 까닭은 사업 대상지에서 제척하는 대상이 다르기 때문이다. 2개 신탁사가 조합설립 목적으로 제공한 책자를 보면 ▲종전자산평가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