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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천구는 목동6단지가 정비구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신속한 정비사업을 도모하고자 '조합 직접설립 공공지원'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조합설립 과정에서 조합 설립추진위원회 구성 절차를 생략해 사업 속도를 한층 높인다는 계획이다. 구는 전문관리용역을 발주한 상태로, 내년 상반기 내 조합설립인가를 목표로 절차를 투명하게 진행하고 조합설립동의서를 신속히 징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1986년 입주한 목동6단지는 목동 911번지 일대 10만 2424.6㎡를 대상으로 용적률 299.87%를 적용해 최고 49층 규모의 15개 동 2173세대로 재탄생할 예정이다. ▲어린이집 ▲경로당 ▲돌봄센터 ▲작은도서관 등 주민공동시설 및 공공청사도 들어선다. 특히 구는 재건축 시 급격한 인구 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이를 대비해 공공청사 신설을 서울시에 입안 요청한 결과, 연면적 7000㎡ 규모의 목6동 복합청사를 확보하게 됐다. 구는 "목동6단지 정비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정비구역 지정·고시에 맞춰 조합 직접 설립을 위한 공공지원 정비사업 전문관리 용역을 발주했다"며 "2025년 상반기 내 조합설립인가를 목표로 조합정관과 선거관리 규정 작성, 창립총회 등 절차를 투
서울시가 용적률 혜택을 받고도 약속대로 공동시설을 공공에 개방하지 않는 아파트 단지에 강력한 행정적 불이익을 주게 된다. 이는 입주 후 약속을 지키지 않은 사례가 다수 발생하는데 따른 조치로 풀이된다. 서울시는 주민공동시설 공공성 확보를 위한 '공동주택 주민공동시설 개방운영에 대한 기준'을 마련했다고 7일 밝혔다. 현재 정비사업 추진단지 중 주민공동시설을 개방하기로 한 단지는 총 31곳이다. 이중 2곳(아크로리버파크, 원베일리)은 입주를 마쳤고, 나머지 29곳은 현재 사업이 진행 중이다. 시는 주민공동시설 공공성 확보를 위한 대책으로 ▲시설개방운영에 관한 사항 지속적 명시·확약 ▲관련법령 개정 추진 ▲주민공동시설 운영권 자치구 위탁 ▲미이행시 행정조치 강화 등을 추진해 공동주택의 주민공동시설 개방과 건전한 운영을 담보하고자 한다. 우선 특별건축구역이 지정되는 건축위원회 심의 때부터 분양, 준공, 입주자대표회의 구성 등 사업 진행 단계마다 시설개방에 관한 사항을 지속해서 명시한다. 특별건축구역 지정 고시문, 사업시행인가 조건사항, 건축물대장 등 공식문서에도 이를 명시해 확약받는다. 입주자 모집 공고문에도 시설개방을 명시해 모집 대상에게 충분히 사전 설명을 하도
DL건설은 전사 현장을 대상으로 ‘환경관리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해당 행사는 환경관리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이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현장의 환경관리 분야의 전사적 개선과 함께 임직원들의 환경관리에 대한 책임 의식을 고취시키겠다는 게 DL건설 측의 설명이다. DL건설은 다음달 6일까지 현장 직원들을 대상으로 출품작을 접수 받을 예정이다. 출품 주제는 △친환경경영시스템 △환경시설물 △친환경기술 및 공법 적용 △온실가스·에너지 절감 기술 및 공법 등이다. DL건설은 제출 작품을 대상으로 서류 심사, 프레젠테이션(PT) 심사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이후 △최우수상(1위) △우수상(2~3위) △아이디어상(4~7위) 등을 선정해 포상한다. 특히 우수상 이상 획득 시, DL건설을 대표해 사외 경진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가 부여된다. 앞서 지난해 환경관리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통해 선정됐던 △AL FORM 해체 친환경 신기술 적용 소음 저감사례(Safety Full Down Drop System) △EASYMESH를 이용한 스마트 에코살수시스템 △IT시스템을 활용한 지속가능한 공정 진행 단계별 환경관리 프로세스 등 주제로 한 작품들
정비사업 전문 언론사인 하우징워치가 올해 두 번째 포럼을 연다. 하우징워치는 매년 시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무료 포럼 행사를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하우징워치는 오는 9월 7일(토) 오후 1시 30분부터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제2회 Housing Watch 정비사업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금번 포럼은 신속통합기획을 주제로 진행되는 무료 행사로, 모집대상은 시민 300명이다. 신청서 접수는 홈페이지를 통해 이뤄지며,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올해 3월 시공사 조기선정을 주제로 한 포럼은 300여명 넘는 시민들로 성황을 이뤘다. 참석자 중 집행부 비율은 약 50%로 집계됐다. 금번 포럼은 총 5개 세션으로 구성된다. 프로그램은 ▲1세션(추정분담금 산출 메커니즘 톺아보기) ▲2세션(정비사업의 디지털 전환 방향) ▲3세션(신속통합기획 성과 및 사례분석) ▲4세션(시공사 선정을 위한 입찰준비 제언) ▲5세션(조합장-사업 초기 실무경험 공유) 등으로 기획됐다. 특히 마지막 세션은 정희선 조합장(여의도 대교)과 이창우 조합장(신당10구역)이 사업 초기 겪을 수 있는 어려움을 공유해 줄 예정이다. 2개 사업장 모두 신속통합기획 '1호' 타이틀을 갖고 있다
서울 마포구 공덕동 일대에 최고 26층, 1,564가구 규모의 아파트가 들어설 전망이다. 창신·숭인동 일대 노후 저층주거지도 재개발 된다. 서울시는 제7차 도시계획위원회 수권분과소위원회 개최결과 마포구 공덕동 11-24번지 일대 '공덕8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안)'이 수정가결 됐다고 1일 밝혔다. 공덕8구역은 서울 마포구 공덕동 11-24번지 일대의 만리재로와 접한 구릉지역으로, 표고차 45m 이상의 경사 지형이라 보행환경이 열악한 데다가 만리재로변 옹벽으로 주변과 단절된 것이 특징이다. 1990년대~2000년대 주거환경개선사업이 추진됐으나 실질적인 주거환경은 개선되지 않았다. 이후 2021년 12월 들어 신속통합기획 후보지로 선정됐으며 2023년 7월에는 신속통합기획이 마무리돼 마포구의 정비계획 입안 절차를 거쳐 서울특별시 도시계획위원회에 상정됐다. 이번 정비구역 지정으로 공덕동 11-24번지 일대는 지상 26층, 15개 동, 용적률 250% 규모의 아파트 1,564가구의 주택이 공급된다. 시는 연접한 청파동 일대 동-서 가로공원과 연계한 공원 배치 및 단지 내 공공보행통로, 공개공지 조성으로 청파~공덕동 일대의 보행녹지를
서울시가 지구단위계획 용적률 체계를 손질하겠다고 발표한 지 4개월 만에 후속 작업에 착수한다. 시는 변경된 용적률 체계를 구역별로 반영하기까지 상당 기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자치구별로 진행됐던 지구단위계획 재정비를 직접 '일괄 재정비'한다고 1일 밝혔다. 지구단위계획 구역은 도시계획 수립 대상 지역 일부에 건축물의 높이나 규모 등을 수립하는 계획을 말한다. 일괄 재정비 대상은 서울 시내 지구단위계획구역 총 787곳 중 현재 재정비가 진행되고 있는 구역 등을 제외한 266개 구역(계획관리형)이다. 266개 구역은 도심·광역중심·지역중심·중심지 외 역세권과 상가밀집지 등 일반시가지, 준공업지역 등 계획관리형 지구단위계획구역이다. 주택법과 도시정비법 등을 적용받는 개발정비형 구역(공동주택 건립형), 사전협상제, 역세권활성화 사업지는 제외된다. 개편 방안은 ▲상한용적률 대상 확대 ▲시 정책 방향에 부합하는 인센티브 항목 마련 ▲용적률 운영체계의 단순화 및 통합화 등을 뼈대로 한다. 공개공지 등 개별법 상한용적률 적용을 전면 허용하고, 정책 목적에 부합하거나 공공성 항목을 도입하면 허용 용적률 인센티브를 조례용적률 대비 최대 110% 추가로 제공하는 내용을
지하철 수인분당선 서울숲역 인근에 48층, 332세대 규모의 공동주택과 5성급 관광호텔이 들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시는 전날 제13차 건축위원회를 열어 '뚝섬지구 특별계획구역(Ⅳ) 복합빌딩 신축사업' 등 총 4건의 건축심의를 통과시켰다고 31일 밝혔다. 계획안에 따라 서울숲 이용객 편의를 위해 개방형 주차장(133면)이 설치되며, 5성급 관광호텔(604실)을 비롯해 최상층에는 주민 개방 전망공간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또 시는 다양한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900여석 규모 다목적 공연장을 계획해 뚝섬 일대 문화복합클러스터를 조성하고자 했다. 이어 7호선 온수역 인근에 있는 역세권 활성화 사업지는 지하 5층∼지상 37층 규모의 공동주택 1821세대와 오피스텔 280실, 업무시설, 판매시설 등으로 조성된다. 건축위원회는 통·보행 연계체계 구축과 업무·판매시설을 배치해 역세권 복합 기능과 가로 활성화를 도모했다. 공개공지의 경우 온수역 광장과 인접 지역을 연결하는 공공보행통로, 가로공원과 연계되도록 했다. 공공이용 시설도 인접도로와 공원 및 입체보행로에서 접근이 용이한 곳에 들어설 방침이다. 아울러 지하철 8호선 몽촌토성역 부근의 역세권 장기전세주택 사업지
도곡삼호아파트를 재건축한 단지인 '래미안 레벤투스'가 입주자 모집공고를 내며 분양에 나선다. 레벤투스 뜻은 라틴어로 귀환을 의미하는 단어로, 명예와 부의 귀환을 의미한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해당 단지는 시세차익이 5억원 가량으로 예상돼 청약시장에서 관심이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29일 청약홈에 따르면 내달 5일(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6~8일에는 일반공급을 시작한다. 당첨자는 8월14일(수) 발표된다. 총 7개타입 ▲45A(20세대) ▲45B(6세대) ▲58A(18세대) ▲58B(66세대) ▲74A(12세대) ▲84A(4세대) ▲84B(7세대) 총 133세대로 나뉜다. 특별공급과 일반공급 물량은 각각 62세대, 71세대로 나뉜다. 45A타입의 분양금액은 최소 12억2,390만원에서 최대 13억3,440만원으로 산정됐다. 84타입의 경우 최소 21억6,690만원에서 최대 22억7,680만원까지 가격이 분포돼 있다. 현 시점에서 입주예정일은 2026년 10월로, 정확한 입주일자는 추후 통보된다. 상기 공급금액은 발코니 확장비용 및 추가선택품목 미포함 금액이며, 주택공급계약 체결 시 별도 계약을 통해 선택이 가능하다. 발코니 확장금액은 ▲45A(268만원)
#. 들어가기 앞서 조합원은 정비사업 조합의 구성원이다. 재개발 사업은 동의 여부와 무관하게 조합원이 되는 반면, 재건축 사업의 경우에는 동의한 토지등소유자만이 조합원이 된다. 이들은 ▲의결권 ▲임원·대의원의 선임권 및 피선임권 ▲분양신청권(조합원 입주권)의 권리를 가진다. 도시정비법 상 조합원은 토지등소유자로 하되 ①토지 또는 건축물의 소유권을 여러 명이 공유(도시정비법 제39조 제1항 제1호), ②여러 명의 토지등소유자가 1세대에 속함(도시정비법 제39조 제1항 제2호), ③조합설립인가 후 1명의 토지등소유자로부터 토지 또는 건축물의 소유권을 양수해 여러 명이 소유하게 될 때(도시정비법 제39조 제1항 제3호)에는 여러 명을 대표하는 1명을 조합원으로 본다고 규정하고 있다. 도시정비법은 1세대 또는 1명이 하나 이상의 주택 또는 토지를 소유한 경우 1주택을 공급하고, 같은 세대에 속하지 않는 2명이 1주택 또는 1토지를 공유한 경우에는 1주택만 공급한다고 명시적으로 규정하고 있다. 최근 대법원은 도시정비법 제39조 제1항 제3호의 경우, 조합설립인가 후 1인의 토지등소유자로부터 정비구역 안에 소재한 부동산의 소유권을 양수해 수인이 소유하게 된 경우에도 원
서울 도봉구 쌍문역 일대에 총 1404가구 공공주택이 들어선다. 1~2인가구를 위한 소형 주택부터 4인 이상 가족을 위한 중대형까지 다양한 평면을 갖춘 공공주택단지가 만들어질 계획이다. 서울시는 제5차 공공주택통합심의위원회에서 ‘쌍문역 서측 도심 공공주택 복합지구’ 복합사업계획안이 조건부 가결됐다고 24일 밝혔다.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은 민간이 정비사업을 추진하기 어려운 노후 도심에 공공 주도로 신속하게 주택을 공급하는 정책을 말한다. 지난해 전국 최초로 3곳(쌍문역 동측, 방학역, 연신내역), 올해 6월 1곳(신길2구역) 통합심의 통과한 후 이번에 쌍문역 서측이 추가로 통합심의 통과됐다. 사업지는 도봉구 쌍문동 138-1 일대로 쌍문역에서 도보 10분 이내 거리인 역세권이다. 이곳에 지하 5~지상 46층, 13개동 규모로 공공주택 총 1404가구를 짓는다. ▲공공분양주택 884가구 ▲이익공유형 분양주택 281가구 ▲공공임대주택 239가구로 구성된다. 1∼2인 가구를 위한 전용면적 31㎡~46㎡부터 3인 가구를 위한 59㎡~61㎡, 4인 이상을 위한 84㎡~105㎡까지 다양하게 구성됐다. 시는 단지 내에 공원을 신설하고 주민들의 보행 편의를 위한 공공보행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