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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종로구 조계사 인근에 지하7층~지상 17층 높이의 랜드마크 건물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전날(10일) 제7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고 종로구 수송동 30번지 일대에 조계사 주변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과 도화서길 특별계획구역 지정 및 세부개발계획 결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11일 밝혔다. 대상지는 지하철 3호선 안국역 인근으로 주변에는 조계사·경복궁·서울공예박물관이 입지해있다. 건축자산인 '도화서길' 일부도 포함됐다. 이번 계획안은 열린송현 녹지광장, 이건희 기증관 조성 등 주변 지역의 여건 변화를 반영하고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건축계획을 위해 주민제안으로 추진됐다. 계획안에 따르면 지구단위계획구역 내 특별계획구역(3028㎡)을 신설하고 지하 7층~지상 17층 규모의 건축물을 신축하는 내용을 담았다. 도화서길의 주변 보행환경 개선 내용도 포함됐다. 해당 건물 고층부에는 전망시설과 전시 공간이 확보될 예정이다. 이날 한병용 주택정책실장은 "이번 지구단위계획 결정에 따라 건축물 고층부에 전망시설과 전시공간을 확보할 예정"이라면서 "시민에게 개방된 열린 공간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건축법령에 따라 운영중인 '서울특별시건축위원회'의 신임건축위원공개모집를 통해 분야별 전문가 29명을 최종 선정하고 이달부터 건축위원회 활동을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공개모집은 건축계획, 도시설계, 건축구조, 건축시공, 방재, 환경, 조경, 토질 및 기초, 토목구조, 총 9개 분야에서 이뤄졌다. 일부 위원 임기 만료로 실시된 공개모집에는 총 248명이 지원해 평균 8.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우선 건축계획 분야에서는 김광현 서울대 명예교수, 노승범 한양대 교수, 이태은 삼육대 교수, 이현희 가천대 교수 등 학계 원로 교수진이 대거 포함됐다. 뉴욕·파리·암스테르담 등 해외 건축작품 설계에 참여한 김유홍 아르케이드 대표, 신승수 디자인그룹오즈 대표, 윤영선 수오건축 대표, 김동근 포스코 A&C 대표 등도 함께 포함됐다. 건축구조 분야에서는 건축물 구조설계를 직접 수행하는 강정임 다원구조 소장과 김은주 다움구조 대표, 배미혜 웰구조기술 소장 등 여성 구조기술자들이 대거 참여했다. 구조설계 실무를 거친 김영민 명지대 교수 등도 선정됐다. 건축시공에선 BIM 등 첨단 건축설계에 대한 경력과 건축 시공 경력을 겸비한 신두하 이한건설 대표와
강남 압구정 한강변 아파트의 50층 이상 재건축을 허용하고 기부채납 비율을 10%로 낮춘 점을 놓고 특혜 논란이 일자 서울시가 반박에 나섰다. 서울시는 8일 보도자료를 내고 "한강변 아파트 재건축 단지의 공공기여 기준을 완화한 것은 부동산 안정화를 위한 재건축 정상화 방침에 따른 것"이라며 "동일한 용적률에 도달하려면 추가적인 공공기여를 부담해야 하고 의무 공공기여율의 높고 낮음에 따른 형평성을 단순 비교하기는 어렵다"고 밝혔다. 신속통합기획안에는 한강변 재건축 단지들의 공공기여 비율을 15% 이하에서 10% 내외로 완화해주는 내용이 담겼다. 이에 50층 이상 초고층을 허용하면서도 상대적으로 낮은 공공기여율을 적용하는 데 대해 특혜 논란이 불거졌다. 서울시는 압구정 재건축의 공공기여 비율을 15%에서 10%로 완화한 것과 관련해 "한강 변에 입지한 아파트 정비계획 수립 시 동일하게 적용되는 원칙"이라고 밝혔다. 즉 모든 한강변 아파트에 동일하게 적용되기 때문에 특혜가 아니라는 것이다. 또 의무 부담률은 10%로 하향됐지만 기존과 동일한 용적률에 도달하려면 공공임대주택 등 추가적인 공공기여가 필요하기 때문에 실제 공공기여 비율은 다른 재건축 단지와 크게 다르지
매년 한 차례 공모로 진행됐던 신속통합기획이 수시 신청으로 바뀐다. 당장 이달 8일(월)부터 25개 자치구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선정위원회는 매달 세번째 목요일날 열기로 결정됐다. 신청요건과 선정절차는 지난해와 동일하며, 올해 후보지로 선정될 경우 적용되는 권리산정기준일은 2022년 1월 28일이다. 서울시는 노후화된 저층주거지 개선과 주택공급 확대 차원에서 매년 한 차례로 제한됐던 공모 방식을 수시로 진행하기로 결정했다고 7일 밝혔다. 재개발을 희망하는 지역 주민이 신청요건을 갖춰 신청서를 제출하면, 자치구가 사전검토를 거쳐 서울시에 추천하는 구조다. 서울시는 올해 6월부터 매달 세번째 목요일 선정위원회 심사를 통해 최종 후보지를 선정할 예정이다. 신청요건은 ▲법령·조례 상 재개발 정비구역 지정요건 ▲토지등소유자 30% 이상 동의 등이다. 재개발 구역 지정을 위한 법적요건은 필수항목 2개(노후도 동수 3분의2 이상, 구역면적 1만㎡)를 충족하고 선택항목 4개(노후도 연면적 3분의2 이상, 주택접도율 40% 이하, 과소필지 40% 이상, 호수밀도 60동/ha 이상) 중 1개 이상의 요건을 맞추면 된다. 침수 이력과 반지하주택 밀집지역에 항목별로 최대 5점씩
두산건설이 서울시 은평구 신사동 일원에 짓는 새절역 두산위브 트레지움이 이달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2015년 이후 8년 만에 신사동에 공급되는 새 아파트로, 3중 역세권에 학세권·숲세권까지 입지를 두루 갖춰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 4일 청약홈에 따르면 이달 15일(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6~17일에는 일반공급을 시작한다. 당첨자는 5월23일(화) 발표된다. 총 9개타입 ▲59(39세대)▲59T1(1세대)▲76(15세대)▲84A(45세대)▲84B(69세대)▲84C(60세대)▲84AT(1세대)▲84BT(2세대)▲84CT2(3세대)이다. 총 235세대로 특별공급과 일반공급 물량은 각각 114세대, 121세대로 나뉜다. 59타입의 분양금액은 최소 5억9,820만원에서 최대 6억7,980만원으로 산정됐다. 84타입의 경우 최소 7억6,060만원에서 최대 9억9,340만원까지 가격이 분포돼 있다. 상기 공급금액은 발코니 확장비용 및 추가선택품목 미포함 금액이며, 주택공급계약 체결 시 별도 계약을 통해 선택이 가능하다. 발코니 확장금액은 59타입의 경우 1,397만원 수준이며, 84A타입은 1,298만원, 84B타입은 1,166만원, 8
대우건설이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 일원에 짓는 시화MTV 푸르지오 디오션이 이달 견본주택을 열며 본격적인 수분양자 모시기에 나선다. 1일 청약홈에 따르면 이달 8일(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9~10일에는 일반공급을 시작한다. 당첨자는 5월16일(화) 발표된다. 총 3개타입 ▲78(176세대)▲90(176세대)▲100(48세대)이다. 총 400세대로 특별공급과 일반공급 물량은 각각 133세대, 267세대로 나뉜다. 78타입의 분양금액은 최소 3억8,600만원에서 최대 4억1,600만원으로 산정됐다. 90타입의 경우 최소 4억5,100만원에서 최대 4억8,600만원까지 가격이 분포돼 있다. 상기 공급금액은 발코니 확장비용 및 추가선택품목 미포함 금액이며, 주택공급계약 체결 시 별도 계약을 통해 선택이 가능하다. 발코니 확장금액은 78타입의 경우 700만원 수준이며, 90타입은 760만원 수준이다. 공급금액은 계약금, 중도금, 잔금의 순서로 납부하면 된다. 현 시점에서 입주예정일은 2026년 5월로, 정확한 입주일자는 추후 통보된다. 시화MTV 푸르지오 디오션은 시화MTV 거북섬 내 최고 높이로 조성되며 이색적인 디자인 요소를 도입해 가시성과 심미성을 끌어올렸다.
롯데건설이 부산광역시 남구 문현동 일원에 짓는 롯데캐슬 인피니엘이 이달 견본주택을 열며 본격적인 수분양자 모시기에 나선다. 1일 청약홈에 따르면 이달 8일(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9~10일에는 일반공급을 시작한다. 당첨자는 16일(화) 발표된다. 총5개타입 ▲36A(8세대) ▲36B(4세대) ▲59A1,A2(201세대) ▲59B(76세대) ▲84(14세대)이다. 총 303세대로 특별공급과 일반공급 물량은 각각 149세대, 154세대로 나뉜다. 36타입의 분양금액은 최소 4억2,080만원에서 최대 4억3,080만원으로 산정됐다. 59타입의 경우 최소 4억9,680만원에서 최대 5억9,760만원까지 가격이 분포돼 있다. 상기 공급금액은 발코니 확장비용 및 추가선택품목 미포함 금액이며, 주택공급계약 체결 시 별도 계약을 통해 선택이 가능하다. 발코니 확장금액은 36타입의 경우 880만원 수준이며, 59타입은 1,760만원이다. 공급금액은 계약금, 중도금, 잔금의 순서로 납부하면 된다. 현 시점에서 입주예정일은 2026년 6월로, 정확한 입주일자는 추후 통보된다. 롯데캐슬 인피니엘은 교통망이 잘 갖춰져 있어 접근성이 뛰어나다. 도시고속도로, 동서고가로, 지게골역을
재개발·재건축을 전문으로 하는 하우징워치가 '2023 모아타운 포럼행사'를 개최한다. 모아타운 사업은 지난해 초 오세훈 서울시장이 소규모 재개발을 활성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작했으며, 서울시내 65곳의 후보지가 소규모주택정비 관리계획(안)을 수립하고 있는 상황이다. 하우징워치는 서울시민들의 사업 이해도 향상을 목적으로 행사를 마련했다. 하우징워치는 5월 24일(수) 오후 6시 신당누리센터 대강당에서 '2023 모아타운 포럼행사'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서울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무료로 진행된다. 강연 내용은 ▲모아타운 사례분석 ▲모아타운2.0 추진계획 ▲종전자산평가 및 추정분담금 등을 주제로 실무적인 내용을 전달할 계획이다. 진현우 하우징워치 대표는 "평일 저녁 시간을 할애하신 만큼, 독자분들의 발걸음이 헛되이 되지 않도록 가치 있는 시간으로 만들어 나가겠다"며 "모아타운 사업이 올해 2년차에 접어든 만큼,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은 계속해서 기사로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모아타운 포럼에 참석하기 위해선 네이버 폼(https://naver.me/F7IK6AYj)을 클릭해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재개발·재건축 전문 언론사인 하우징워치(Housing watch)가 검색포털 줌(ZUM)과 뉴스검색 제휴 서비스를 체결한다. 이번 제휴를 통해 하우징워치가 현장을 발로 뛰며 생산하는 기사는 줌(ZUM)을 통해서도 실시간 전송된다. 줌(ZUM)과 제휴 서비스를 체결하기 위해선 언론사 창간 6개월 이상, 주기적으로 자체 기사를 생산하는 등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하우징워치는 검색포털 줌(ZUM)과 뉴스검색 제휴 서비스를 체결한다고 27일 밝혔다. 서비스 개시 시점은 5월 초가 될 전망이다. 하우징워치는 그동안 홈페이지(www.housingwatch.co.kr)와 네이버 공식블로그(https://blog.naver.com/jinbio92)를 통해 재개발·재건축·리모델링 기사를 독자들한테 제공해 왔다. 모든 기사는 무료로 제공한다. 하우징워치는 '주거환경'의 변화에 초점을 맞춰 깊이있는 콘텐츠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현장 취재를 통해 작성한 기록물은 모두 하우징워치 홈페이지에 누적될 것이며, 시간 흐름별로 각 구역의 진행상황을 볼 수 있게끔 언론사를 운영할 방침이다. 건축물은 한번 지어지면 반세기(50년) 이상을 가기 때문에, 하우징워치는 계속해서 현장을 감시하
"아파트-오피스텔-업무시설은 각각 독립성을 갖고 건축 설계가 이뤄졌기 때문에, 주민분들의 정주환경은 조용하고 쾌적할 것입니다. 4년 반전세(보증금+월세)로 살아보시면서 향후 분양 여부를 결정하시면 됩니다. 주방부터 거실까지 최고급 자재로 마감했고 14층 이상부터는 여의도 삼부아파트가 걸리지 않고 온전히 한강 뷰를 누리실 수 있습니다. 입주는 올해 10월이며, 6개월 간의 월세는 무료입니다." 여의도 브라이튼 분양 관계자가 모델하우스 방문객들에게 안내를 할 때마다 빈번하게 언급한 단어는 '한강뷰'였다. 도시를 바라보는 42평 타입을 제외한 나머지 3개 타입(32평·47평·55평)은 전면 혹은 부분적으로 한강뷰가 가능하다. 모델하우스에 전시된 타입은 55평형으로, 방문객 1팀씩 차례대로 들어갈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상한 점도 고급화에 방점을 둔 ㈜신영의 마케팅 홍보전략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었다. 여의도 브라이튼은 18년 만에 여의도에 공급되는 새 아파트로, 현재 재건축을 진행중인 삼부아파트와 수정아파트를 마주하고 있다. 시행사인 ㈜신영은 주택 브랜드인 '브라이튼'을 고급 주거단지로 포지셔닝 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실제 삼성중앙역 5번출구에 위치한 모델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