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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량진1구역이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문을 내며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다. 삼성물산과 GS건설은 올해 사업시행계획(안) 인가 당시 축하 현수막을 내걸며 적극적인 수주의욕을 내비친 만큼, 올해 하반기 노량진1구역 조합원(1,019명)들의 표심을 사로잡기 위해 본격적인 물밑 홍보를 진행할 것으로 관측된다. 물론 노량진1구역 조합은 홍보 공영제를 통해 시공사들의 사전 홍보를 금지하고 있다. 4일 정비업계 따르면 노량진1구역 재개발 조합은 이날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문을 냈다. 현장설명회는 이달 15일(금) 오후 2시 조합사무실에서 열린다. 이때 조합 측에서 배부하는 '시공사 선정계획서'에 따라 입찰 준비를 진행하면 된다. 입찰 마감일은 오는 11월 20일(월)이다. 입찰에 참여하는 건설사는 현금(200억원)과 이행보증보험증권(300억원)을 입찰 마감일 이틀 전까지 납부해야 한다. 예정 공사비는 1조926억원으로, 평당 공사비는 730만원이다. 노량진1구역 시공권 확보에 나서는 건설사는 철거비와 제반 경비를 포함해 예정가격 이하로 입찰해야 한다. 사업발주 방식은 도급제며, 금품·향응·재산상 이익을 제공해 처벌을 받은 건설사는 입찰에 참여할 수 없다. 앞서 지
신당10구역이 조합직접설립제도를 이끌어 갈 정비업체(빛세움)에 이어 주민협의체 부위원장 선출에 나선다. 중구청은 작년 12월 조합직접설립제도 홍보 부스를 직접 마련할 정도로, 신당10구역 재개발 사업에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구청 공무원들이 주민들을 가가호호 방문할 정도로 의지를 나타낸 가운데, 1년여 만에 정비구역 지정과 조합직접설립제도 활용을 위한 사업 토대까지 마련한 상황이다. 3일 정비업계 따르면 중구청 도심정비과 주택재개발팀은 이달 16일(토) 신당누리센터 대강당에서 주민협의체 부위원장 선거를 진행한다. 주민협의체 부위원장은 주민대표 역할을 수행하게 되며, 현재 ▲주민대표 선거 안내문 ▲공고문(후보자 확정공고) ▲주민대표 후보자 이력서 ▲선거투표용지(중구청) 등이 선거 공보물로 발송된 상황이다. 현장 투표소 참석이 힘들면, 우편투표 또는 방문투표가 가능하다. 주민협의체 부위원장 후보에는 이창우 추진준비위원장이 단독 출마했다. 신화건설에서 근무한 경력이 있는 이창우 후보는 재개발 사전타당성 통과와 신속통합기획 선정, 정비구역 확정 등의 절차에서 주민 대표로 활동해 왔다. 신당동에서 초·중·고를 나온 원주민으로 구청과 주민들 사이에서 가교 역할을 수행해
강북구 수유동 170-1번지 일대가 신속통합기획(안)을 확정지은 지 4개월 만에 정비계획(안) 수립 및 구역지정을 위한 본격적인 입안 절차에 착수했다. 강북구청은 이달 13일까지 공람공고를 진행하며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재개발 사업을 완료하게 될 경우, 기존 142세대에서 약 1.63배 늘어난 232세대가 될 전망이다. 1일 정비업계 따르면 수유동 170-1번지 일대의 정비계획상 추정비례율은 약 76%로 산출됐다. 총수입 추정액(1,576억원)에서 총지출 추정액(999억원)을 뺀 뒤, 종전자산평가 추정액(755억원)으로 나눈 결과값이다. 개별 종전자산평가는 사업시행계획(안) 인가 고시일을 기준으로 하는 것이 원칙이나, 조사시점이었던 올해 5월 기준으로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와 가격 수준 등에 기초한 추정에 의해 비례율을 계산했다. 조합원 분양가는 ▲39타입(3.97억원) ▲59타입(5.79억원) ▲84타입(7.29억원)으로 추정됐으며, 조합원들은 개별 종전자산 추정액에 추정비례율(76.4%)을 곱한 권리가액을 통해 분담금을 계산할 수 있다. 물론 추정분담금은 확정된 내용이 아니며 향후 사업시행계획과 관리처분계획 인가를 받는 과정에서 계속해서 달라진다
Q1. 작년 시공사 선정 시, 대우건설은 2040서울플랜에 따라 고도완화가 가능할 것으로 홍보했습니다. 118프로젝트가 여전히 가능하다고 주장하는 근거는 무엇인가요? A1. 첫번째, 서울시의 일관된 규제 완화 정책 기조와 관련 있습니다. 고도완화 추진에 최적기입니다. 박원순 전 서울시장 때랑 완전히 다른 상황임을 확실히 인지하셔야 합니다. 新고도지구 완화 발표 이후, 용산구 이태원동과 한남동 등 남산 주변 지역에서 고도지구 추가완화 요청이 들어가 있습니다. 1,470명이 참가한 주민의견서가 제출돼 있습니다. 한남2구역은 고도지구가 아닌 한남지구 지침을 따릅니다. 한남지구 지침 변경을 통해 고도제한 완화를 추진할 예정입니다. 대우건설은 면밀한 검토를 거친 일련의 계획을 통해 서울시와 협의하게 되면, 합리적인 고도제한 완화를 받아낼 수 있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Q2. 대우건설은 조합과 계약을 체결하지 않았고, 조합의 내부 문제로 인해 118프로젝트를 진행하지 못한 것처럼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시공사로 선정됐으면 그에 따른 노력이 수반되어야 합니다. 지난해 시공사로 선정된 후, 대우건설은 118프로젝트와 관련해 어떤 노력을 했고, 그 성과물은 무엇입니까? A2.
성북구 하월곡동 70-1번지 일대가 정비계획(안) 입안 및 정비구역 지정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하월곡동 70-1번지는 지난 2021년 신속통합기획 1차 후보지로 선정됐으며, 올해 4월 서울시로부터 신속통합기획(안) 확정 통보를 받았다. 다음 달 열리는 주민설명회에서 공개될 정비계획(안)은 신속통합기획(안)을 가이드라인으로 작성됐다. 30일 정비업계 따르면 성북구청은 오는 9월 5일(화) 오후 6시 여의도순복음성북교회(성북구 오패산로 89)에서 주민설명회를 진행한다. 이 자리에서 정비계획(안) 입안과 개략적인 추정분담금 안내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하월곡동은 노후화된 저층주택과 소규모 근린생활시설(상가)이 혼재된 지역으로 녹지공간과 생활편의시설이 부족한 지역으로 꼽힌다. 특히 과거 월곡천을 따라 형성된 비선형의 골목길이 유지돼 생활이 불편할 뿐만 아니라, 가로 단위 소규모 주택정비사업 추진도 쉽지 않았다. 이에, 주민들은 보다 근본적인 환경개선을 위해 신속통합기획 후보지 공모에 나섰다. 서울시는 하월곡동 신속통합기획(안)의 4가지 기본 컨셉으로 ▲도심속 쉼터가 되는 녹지·문화·여가거점 조성 ▲오동공원으로 이어지는 열린 경관 및 조화로운 스카이라인
한남3구역이 최근 관리처분계획(안)을 인가받은 직후, 조합원 이주와 설계변경 관련 인허가를 투트랙으로 진행하고 있다. 30일 정비업계 따르면 한남3구역은 이날 오후 2시 JK아트컨벤션에서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 의결을 위한 2023년 정기총회를 개최한다. 총회 상정되는 안건은 ▲제1호(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 의결) ▲제2호(금융기관 선정 등 조합 기 수행업무 추인) ▲제3호(조기 이주조합원 이주비용 지원 의결)▲제4호(관리처분계획 변경안 의결) ▲제5호(종교시설 협약서) ▲제6호(협력업체 추가 용역계약 의결) ▲제7호(국공유지 매수포기분 조합 승계) ▲제8호(구역 내 영업 조합원 영업보상권 지급) ▲제9호(정기총회 참석수당) ▲제10호(2022년 정비사업비 의결) ▲제11호(2023년 운영비 및 사업비 예산) ▲제12호(2023년 수입 예산) ▲제13호(자금의 차입) ▲제14호(기본이주비대출 경남은행 대출자 선정) ▲제15호(세무회계업체 선정) 등이다. 한남3구역은 지난 2019년 사업시행계획(안) 상 부정형한 도로선형 및 과도한 경사도로를 조정해야 하는 상황이다. 주변지역(한남2구역·한남4구역)과 연계해 도로 폭원 및 교차로 위치 조정도 필요하다. 한강 나
신속통합기획 1차 후보지들이 후보지 철회 기준을 현재 공람공고된 25%에서 30%로 상향 조정해야 한다는 공식 의견과 우려의 목소리를 담은 의견서를 서울시에 제출했다. 서울시 공모 기준을 맞춰 어렵사리 얻어낸 신속통합기획 후보지 지위가 주민 반대 25%만으로도 철회할 수 있게 바뀌면서, 오세훈 서울시장이 정책 속도를 내왔던 신속통합기획 기세도 한풀 꺽일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으로 일고 있다. 서울시를 믿고 주민들 의견을 조율하며 사업을 이끌어왔던 준비위원장 모두 깊은 우려를 표함과 동시에 의견서를 전달하며 단체 행동에 나섰다. 30일 정비업계 따르면 신속통합기획 1차 후보지인 ▲신월7동 913일대(김경선 준비위원장) ▲상도동 244일대(이상언 준비위원장) ▲상계동 154-3일대(김남윤 준비위원장) ▲마장동 382일대(최경남 준비위원장)▲가리봉동 87-177일대(최상길 준비위원장) ▲불광동 600일대(이명수 준비위원장) ▲숭인동 56일대(이미희 준비위원장) ▲창신동 23일대(안태현 준비위원장) ▲천호동 461-31일대(이철희 준비위원장) ▲방화동 589-13일대(이종근 준비위원장) ▲쌍문동 724일대(김진춘 준비위원장) ▲공덕동 11-24일대(최금례 준비위원장
노량진1구역이 다음 달 초 입찰공고를 기점으로 시공사 선정에 본격 착수한다. 29일 정비업계 따르면 노량진1구역은 오는 9월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내고 현장설명회도 계획하고 있다. 조합은 앞서 도급순위 상위 10개사인 ▲삼성물산 ▲현대건설 ▲대우건설 ▲현대엔지니어링 ▲GS건설 ▲DL이앤씨 ▲포스코이앤씨 ▲롯데건설 ▲SK에코플랜트 ▲호반건설에 입찰 참여 요청 공문을 발송했다. 내부 의사결정에 필요한 시간을 충분히 제공해 건설사들의 참여를 독려하겠다는 게 조합 방침이다. 현 시점에서 입찰마감은 11월 중순경으로 계획하고 있으며, 선정 총회는 이르면 연내 진행할 계획이다. 현재 노량진1구역은 해안종합건축사사무소와 경미한 수준에서 설계변경을 준비하고 있다. 소형평형 비율을 줄이고 중대형 평형을 늘리는 방향이 골자다. 조합은 인허가 절차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수준 내에서 설계변경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대안설계(소형평형→중대형)가 필요하다는 조합원들의 요구를 반영한 행보로 풀이된다. 앞서 노량진1구역은 ▲조합원 이주비 지급 60% 이상 ▲조합원 분담금 납부(계약금 10% + 잔금 90%) ▲일반분양 아파트 옵션 수익을 조합과 건설서가 이익분배 할 것 ▲단지
장위9구역이 올해 5월 공람공고 진행 당시 나온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다시 작성한 재정비촉진계획(안)을 발표했다. 변경된 내용으로 순부담률을 낮추고, 중·대형 위주로 평형 배분을 다시 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공사)가 현장에서 주민들한테 설명한 비례율은 124%로, 공공재개발 후보지 지정 당시보다 약 1%p 가량 조정됐다. 29일 정비업계 따르면 성북구청은 지난 17일(목) 장위9구역 재정비촉진구역 지정 및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 결정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날 프레젠테이션(PT) 발표는 함초롱 정목엔지니어링 이사가 맡았으며, 발표는 ▲과업의 개요 ▲대상지 현황분석 ▲정비계획(안) ▲건축계획(안) ▲향후 계획 ▲공람 주요의견 답변 순서로 이뤄졌다. 향후 정비구역 지정 후 사업시행자로 지정될 한국토지주택공사(LH공사)도 배석했다. 장위9구역은 주민공람 당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한 결과, 순부담률과 최고높이, 평형별 세대 수 등을 조정했다. 우선, 순부담률은 12.06%에서 10.99%로 약 1.07%p 줄어들었다. 최고높이는 기존 35층에서 38층으로 3개층 정도 증가했다. 올해 5월 주민 공람 당시 2,318세대(분양 1,511세대+임대주택 80
한남2구역이 다음 달 1일(금) 제8차 대의원회를 열어 대우건설 시공사 선정을 두고 재신임(찬성·반대) 여부를 총회에 상정할지 안건으로 올린다. 현재 조합은 오는 9월 17일(일) 임시총회를 계획하고 있는 상황이다. 28일 정비업계 따르면 한남2구역 재개발 조합은 오는 9월 1일(금) 오후 2시 보광동주민센터에서 2023년 제8차 대의원회를 개최한다. 대의원회 올라가는 안건으로는 ▲제1호(단기직원 채용) ▲제2호(대우건설 시공사 선정 재신임 총회상정) ▲제3호(2023년 임시총회 개최비용) ▲제4호(2023년 임시총회 개최) 등이다. 대의원회 참석 못하는 대의원은 서면결의서로 본인의 의사를 행사할 수 있다. 대리인 참석은 불가능하다. 대우건설은 118프로젝트 조항이 담긴 공사도급계약서(안)을 조합 측에 발송한 상황이다. 공사도급계약서(안) 제8조(118프로젝트)는 다음과 같다. 우선, 대우건설은 2022년 10월 13일 발송한 공문 제2022-1812호(대우건설 제안 '118 프로젝트' 100% 이행 공증의 건)에 따라118 프로젝트(해발고도 118m, 스카이브릿지, 덮개공원 등)를 실현하기로 하며, 해당 공문에서 확약한 내용을 모두 이행하기로 한다는 내용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