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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이 서울 관악구 신림동 316-62번지 일원에 짓는 '서울대벤처타운역 푸르지오'를 이달 분양한다. 이 단지는 6100여 세대 미니신도시로 탈바꿈돼 서남권 최대 재개발 지역으로 평가받는 신림뉴타운의 첫 분양 단지로 많은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관악구가 규제지역에서 해제됨에 따라 주택소유와 상관없이 1순위 청약이 가능하고, 재당첨 제한도 적용 받지 않는다. 또 당첨이 되더라도 청약 당첨 1주택자의 기존주택 처분의무가 폐지되면서 기존 주택을 처분하지 않아도 된다. 중도금 무이자(60%) 혜택이 제공되며 실거주의무가 없고 전매제한은 1년이다. 서울대벤처타운역 푸르지오는 총 4개 타입 ▲51㎡(24세대) ▲59㎡(42세대) ▲74㎡(2세대) ▲84㎡(115세대)이다. 총 571세대 중 일반공급 물량은 182세대다. 59타입의 분양금액은 6억5,000만원에서 7억원 전후로 산정됐다. 84타입의 경우 8억5,000만원에서 9억원까지 가격이 분포돼 있다. 현 시점에서 입주예정일은 아직 미정이다. '서울대벤처타운역 푸르지오'는 경전철 신림선 서울대벤처타운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2호선 및 환승 이용 시 1호선, 7호선 등을 이용하여 강남권 30분, 여의도
서울시가 국내 전문가들과 서울 도시정책 방향을 모색하는 '2023 도시정책 컨퍼런스'를 서울시청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30일 개최했다. 컨퍼런스는 서울시 내 수변공간을 매력적인 공간으로 재편하려는 기조에 맞춰 한강 등 수변공간 활성화를 주제로 열렸으며, 발제자로 나선 4명의 전문가들은 여러 해외 사례를 공유하고 활력있는 도시공간 창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발제자로는 이희정 서울시립대 교수, 최정권 가천대 교수, 저스틴 림(Justin Lim) 서울대 교수, 김동근 국토연구원 연구위원이 나섰고, 발제 내용은 각각 ▲도시계획 혁신방안을 통한 수변공간의 복합용도 개발 및 수변경관 개선 ▲한강 리질리언스(탄력적 회복) 회고와 전망(retrospect and prospect) ▲수변공간 활성화를 통한 융복합적 도시개발 사례(호주 바랑가루) ▲수변공간의 공공성과 도시공간의 연계를 위한 용도지역제 유연화 방안 등이다. 권일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행·재정부회장은 이날 축사에서 "이미 세계 많은 도시들은 수변 공간을 중심으로 혁신 거점을 조성하고, 문화예술 복합 기능을 도입하고 있다"며 "우리도 시민들에게 수변 공간을 보다 가깝게 느낄 수 있도록 도시 계획 체계에 대한
HDC현대산업개발이 서울 서대문구 남가좌동 일원에 조성하는 'DMC 가재울 아이파크'를 이달 견본주택을 열며 본격적인 수분양자 모시기에 나선다. 28일 청약홈에 따르면 내달 7일(수)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9일에는 일반공급을 시작한다. 당첨자는 6월15일(목) 발표된다. 총 2개타입 ▲59A(16세대) ▲59B(76세대)이다. 총 92세대로 특별공급과 일반공급 물량은 각각 40세대, 52세대로 나뉜다. 59타입의 분양금액은 최소 7억7,030만원에서 최대 8억8,820만원으로 산정됐다. 상기 공급금액은 발코니 확장비용 및 추가선택품목 미포함 금액이며, 주택공급계약 체결 시 별도 계약을 통해 선택이 가능하다. 발코니 확장금액은 59타입의 경우 1,750만원이다. 공급금액은 계약금, 중도금, 잔금의 순서로 납부하면 된다. 현 시점에서 입주예정일은 2025년 11월로, 정확한 입주일자는 추후 통보된다. 'DMC 가재울 아이파크'는 경의중앙선 가좌역을 도보 5분 거리로 이용 가능하며, 지하철 6호선 및 경의중앙선·공항철도가 모두 지나는 디지털미디어시티역도 이용할 수 있다. 인접한 내부순환도로를 통해 강변북로·올림픽대로 등 주요 간선도로 이용도 용이하다. 국내 대표
GS건설이 경기도 파주 운정신도시에 들어서는 '운정자이 시그니처'의 견본주택을 지난 26일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 28일 청약홈에 따르면 내달 5일(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7~8일에는 일반공급을 시작한다. 당첨자는 6월14일(수) 발표된다. 총 15개타입 ▲74A(102세대)▲74B(126세대)▲84A(40세대)▲84B(135세대)▲84C(79세대)▲84D(6세대)▲84T(2세대)▲96A(150세대)▲96B(221세대)▲96C(77세대)▲99A(42세대)▲99B(3세대)▲134A(3세대)▲134B(1세대)▲134C(1세대)이다. 총 988세대로 특별공급과 일반공급 물량은 각각 347세대, 641세대다. 84타입의 분양금액은 최소 4억7,380만원에서 최대 5억6,100만원으로 산정됐다. 96타입의 경우 최소 5억4,010만원에서 최대 6억1,180만원까지 가격이 분포돼 있다. 상기 공급금액은 발코니 확장비용 및 추가선택품목 미포함 금액이며, 주택공급계약 체결 시 별도 계약을 통해 선택이 가능하다. 발코니 확장금액은 84A, 84B, 84C, 84D, 84T타입의 경우 각각 9백41만원, 9백25만원, 6백97만원, 9백92만원, 8백41만원이다.
송파구 삼전동 일대가 서울시 핵심 정비사업인 '모아타운'에 도전하고 있는 가운데, 제2의 헬리오시티급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조성될 수 있을지 업계 관심이 쏠린다. 삼전동은 신탁방식 정비사업을 택할 것으로 보이며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만큼 대형 건설사들의 뜨거운 관심 또한 이어질 전망이다. 23일 정비업계 따르면 삼전동 모아타운 추진준비위원회는 모아타운 추진을 목표로 지난 22일 오후 7시 송파구민회관에서 사업설명회를 열어 성료시켰다. 설명회에는 500명 이상의 많은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계획업체, 설계업체, 신탁사 순서로 프레젠테이션 발표가 진행됐다. 설명회는 ▲모아타운 개념 ▲상위 및 관련계획 ▲대상지 일대 도시관리계획 ▲주요 기반시설 현황 ▲가로망 기본구상 ▲토지이용 계획·구상 ▲노후도 분석 등이 핵심 내용으로 소개됐다. 도시계획 업체인 유탑엔지니어링 측은 삼전동이 9호선 삼전역과 석촌고분역 일대에 탄천까지 끼고 있는 등 대상지가 좋은 위치에 있어 '보행 접근성'과 '탄천과의 연계성' 등이 함께 고려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가로망 구상 부분과 관련해선 도로망은 잘 정비돼 있으나 대상지 내부의 차량 소통에 어려움이 있다고 판단돼 여러 대안을 토대로 간선도
김포도시철도(김포골드라인) 혼잡도를 개선하기 위해 개화~김포공항 구간에 가로변 버스전용차로가 26일 오전 7시부터 운영된다. 서울시는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와 김포시의 요청을 수용해 개화∼김포공항 버스전용차로를 설치했다고 22일 밝혔다. 개통 구간은 개화동로 행주대교남단 교차로부터 김포공항 입구 교차로까지 2.0km로 운영 시간은 출퇴근 시간대인 오전 7∼10시, 오후 5∼9시다. 다만 토요일과 공휴일은 운영하지 않는다. 서울시는 버스전용차로의 연속성을 확보하고자 차로를 일부 조정했다. 또 차량 소통을 개선하고자 서울 진입 구간의 차로를 2차로에서 3차로로 넓혔다. 올림픽대로 방향 우회전 차로도 설치했다. 하지만 가로변 버스전용차로는 버스만 운행하는 중앙 버스전용차료와 달리 일반 차량도 우회전을 위해 진입하는 경우가 많아 효과는 떨어질 거란 전망도 나온다. 특히 출퇴근 시간대 1개 차로가 버스전용차로로 이용되기 때문에 승용차 이용에 불편이 발생할 수 있다. 이처럼 서울시는 출퇴근 시간대 1개 차로가 버스전용차로로 이용됨에 따라 승용차 이용에 불편이 생길 수 있는 만큼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안전 확보 방안을 마련한다는 입장이다. 윤종장 서
서울시가 공릉동 옛 북부법조단지 전략거점 개발을 위한 마스터플랜 수립에 나선다. 서울시는 이달 노원구 공릉동 옛 북부법조단지 전략거점개발을 위한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 입찰공고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구 북부법조단지 부지는 서울북부지방검찰청과 서울북부지방법원이 2010년 도봉구청 신청사로 이전해 시가 서울도시주택공사(SH공사)로부터 취득하게 된 1만3209㎡ 규모 땅이다. 시와 SH공사는 2021년 970억원에 매매계약을 체결, 시가 매매대금을 5년 분납 후 2026년 시로 소유권이 이전된다. 해당 지역은 태릉입구역 역세권에 위치해 있지만 블록 내부 입지로 접근성이 떨어지고 한정된 용도 등으로 지역 주민의 불만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법조단지가 이전하면서 지역경기가 침체되고 활용도가 낮은 시설로 이용되며 공릉동 지역 발전 저해 요인으로 꼽혔다. 이에 서울시는 주민 요구에 따라 공릉동 일대의 부족한 생활필요시설을 공급해 주변 지역과 소통하고 어린이 및 청소년을 위한 특화된 체험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동북권역 미래 성장 거점을 위한 개발 방향 제시와 지역 주민의 요구사항에 부합하고 부지 활용도를 높이는 효율적 공간계획 수립 등을 제시
그간 사업시행 면적은 작지만 별도 기준이 없어 규모에 비해 조합운영비가 과도하게 집행된다며 갈등을 겪어온 '소규모주택정비사업 조합 운영'에 가이드라인이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는 소규모주택정비사업 조합원의 부담금을 완화하고, 보다 합리적인 사업추진을 지원하고자 '소규모주택정비사업 조합운영비절감방안 가이드라인'을 수립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가이드라인은 이달 25개 자치구와 소규모주택정비사업장에 배포된다. 지난해 모아타운·모아주택 활성화를 위해 시가 내놓은 '가로주택정비사업' 관련 규제 완화 이후, 서울 시내 가로주택정비사업장은 전년 대비 19개소(42개소→ 61개소)가 늘어나며 조합 운영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런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은 일반 재개발·재건축 등에 비해 사업시행 면적이 작음(평균 약 4500㎡)에도 불구하고, 조합 운영에 대한 기준이 없었다.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른 정비사업 표준정관 등을 준용하다보니 사업규모 대비 운영비가 과도해 조합원 부담이 늘어날 우려가 있었다. 이런 이유로 시는 부담 우려를 선제적으로 줄여주기 위해 일반 정비사업 표준정관 등 규칙을 준용했던 조합에 소규모 정비사업 특성에 맞는 기준을 제시했
대우건설·GS건설·롯데건설 컨소시엄이 경기도 의왕시 내손동 일원에 짓는 '인덕원 퍼스비엘'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19일 청약홈에 따르면 이달 30일(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1~1일에는 일반공급을 시작한다. 당첨자는 6월8일(목) 발표된다. 총 6개타입 ▲49A(215세대) ▲49B(99세대) ▲59A(90세대) ▲59B(144세대) ▲74(12세대) ▲84A(26세대)이다. 총 586세대로 특별공급과 일반공급 물량은 각각 289세대, 297세대로 나뉜다. 49타입의 분양금액은 최소 4억9,100만원에서 최대 5억6,400만원으로 산정됐다. 59타입의 경우 최소 6억9,000만원에서 최대 7억8,000만원까지 가격이 분포돼 있다. 상기 공급금액은 발코니 확장비용 및 추가선택품목 미포함 금액이며, 주택공급계약 체결 시 별도 계약을 통해 선택이 가능하다. 발코니 확장금액은 49A, 49B타입의 경우 각각 1천540만원, 1천270만원이다. 또 59A, 59B, 74, 84타입은 각각 1천480만원, 1천430만원, 2천30만원, 2천300만원이다. 현 시점에서 입주예정일은 2026년 6월로, 정확한 입주일자는 추후 통보된다. 인덕원 퍼
노후·불량 건축물이 밀집된 서울 중구 을지로3가에 녹지공간과 지상 24층 규모의 업무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라 눈길을 끈다. 서울시는 전날 제7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중구 '을지로 3가구역 제 1·2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정비계획 결정 변경(안)'을 수정가결했다고 18일 밝혔다. 대상지는 남쪽으로 지하철 2·3호선 을지로3가역, 북쪽으로 청계천 사이에 입지한 곳으로 노후·불량 건축물이 밀집돼 2016년 재개발구역으로 지정됐다. 이곳은 지난해 4월 서울시에서 발표한 '녹지생태도심 재창조 전략' 및 올해 2월 고시한 '2030 서울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에 따른 개방형 녹지를 도입한 첫 사례다. 개방형 녹지는 민간대지 내 지상에서 공중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상부가 개방된 녹지 공간을 말한다. 시는 대상지의 건폐율을 60%에서 50%이하로 축소하면서 사용가능한 지상부 열린공간을 최대한 확보해 시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개방형녹지(1517㎡)로 계획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정비계획(안)은 개방형 녹지 도입·친환경 기준 적용·기반시설 제공 비율 등에 따라 용적률 1115% 이하, 높이 114m 이하로 건축밀도를 결정했다. 기부채납 예정인 토지는 정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