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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하반기부터 수도권 도심에서 사람을 태운 드론이 시범 운행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김포공항~여의도, 잠실~수서를 잇는 하늘길이 열리면서 한강 석양을 감상하며 비행할 수 있는 관광 서비스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는 도심항공교통(UAM) 상용화를 위해 국토부와 함께 실증사업을 추진하고, 본격적인 준비를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UAM은 활주로 없이 수직 이착륙이 가능한 친환경 미래 이동 수단으로, 교통난·환경문제 해결 등의 측면에서 전세계가 주목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의 2025년 'UAM 상용화' 공약에 따라 국토교통부는 2025년 초기 상용화를 목표로 사업을 진행 중이다. UAM 상용화를 위해서는 기체, 관제, 통신 등 비행 전반적인 안전성이 충분히 검증돼야만 한다. 이러한 이유로 국토부는 올해 8월부터 12월까지 전남 고흥 개활지에서 1단계 실증사업을 거친 뒤 내년 7월부터 내후년 6월까지 2단계 실증사업을 실시한다. 현대차·대한항공·SKT·대우건설 등 기업들이 인천국제공항공사·한국공항공사 등과 7개 컨소시엄을 구성해 운항·교통관리·버티포트 등 통합 실증 작업을 벌인다. 기체·관제·통신 등 안전성에서 1단계 검증을 통과한 컨소시엄이
서울시 종로구 조계사 인근에 지하7층~지상 17층 높이의 랜드마크 건물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전날(10일) 제7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고 종로구 수송동 30번지 일대에 조계사 주변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과 도화서길 특별계획구역 지정 및 세부개발계획 결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11일 밝혔다. 대상지는 지하철 3호선 안국역 인근으로 주변에는 조계사·경복궁·서울공예박물관이 입지해있다. 건축자산인 '도화서길' 일부도 포함됐다. 이번 계획안은 열린송현 녹지광장, 이건희 기증관 조성 등 주변 지역의 여건 변화를 반영하고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건축계획을 위해 주민제안으로 추진됐다. 계획안에 따르면 지구단위계획구역 내 특별계획구역(3028㎡)을 신설하고 지하 7층~지상 17층 규모의 건축물을 신축하는 내용을 담았다. 도화서길의 주변 보행환경 개선 내용도 포함됐다. 해당 건물 고층부에는 전망시설과 전시 공간이 확보될 예정이다. 이날 한병용 주택정책실장은 "이번 지구단위계획 결정에 따라 건축물 고층부에 전망시설과 전시공간을 확보할 예정"이라면서 "시민에게 개방된 열린 공간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당산동6가 104일대'가 신속통합기획안(신통기획) 확정으로 최고 높이 39층·780가구 규모의 아파트로 탈바꿈한다. 서울시는 '당산동6가 104일대'의 재개발 신통기획을 확정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해당 지역은 새로운 주거단지(3만973㎡)로 재탄생된다. '당산동6가 104일대'는 당산역(지하철 2·9호선)과 인접하고 걸어서 한강으로 이동할 수 있는 등 우수한 입지 여건을 갖췄지만, 가늘고 긴 대지 형태와 주변 단지로 인해 가로막힌 한강 조망 등 건축 배치에 한계가 있었다. 시는 이를 감안해 단지가 한강 조망을 확보할 수 있도록 계획했다. 이를 위해 서울시는 '한강과 도심을 품은 주거단지'를 목표로 4가지 계획원칙을 담았다. ▲도시맥락과 한강 조망을 고려한 배치계획 ▲디자인 특화를 통한 한강변 경관 창출 ▲지역의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공공시설계획 ▲기존 동선과 연계·활성화된 열린 가로 조성이다. 시는 대상지 동서쪽 양 끝에 지어질 탑상형 주동(건물)에는 개방형 커뮤니티시설·보이드(빈 공간) 필로티·실내형 공개공지 등 창의적 디자인을 적용해 특별건축구역 규제 적용을 완화했다. 이를 통해 25층 수준의 건축 제한이 적용되지 않고 39층까지 높일
서울시는 건축법령에 따라 운영중인 '서울특별시건축위원회'의 신임건축위원공개모집를 통해 분야별 전문가 29명을 최종 선정하고 이달부터 건축위원회 활동을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공개모집은 건축계획, 도시설계, 건축구조, 건축시공, 방재, 환경, 조경, 토질 및 기초, 토목구조, 총 9개 분야에서 이뤄졌다. 일부 위원 임기 만료로 실시된 공개모집에는 총 248명이 지원해 평균 8.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우선 건축계획 분야에서는 김광현 서울대 명예교수, 노승범 한양대 교수, 이태은 삼육대 교수, 이현희 가천대 교수 등 학계 원로 교수진이 대거 포함됐다. 뉴욕·파리·암스테르담 등 해외 건축작품 설계에 참여한 김유홍 아르케이드 대표, 신승수 디자인그룹오즈 대표, 윤영선 수오건축 대표, 김동근 포스코 A&C 대표 등도 함께 포함됐다. 건축구조 분야에서는 건축물 구조설계를 직접 수행하는 강정임 다원구조 소장과 김은주 다움구조 대표, 배미혜 웰구조기술 소장 등 여성 구조기술자들이 대거 참여했다. 구조설계 실무를 거친 김영민 명지대 교수 등도 선정됐다. 건축시공에선 BIM 등 첨단 건축설계에 대한 경력과 건축 시공 경력을 겸비한 신두하 이한건설 대표와
강남 압구정 한강변 아파트의 50층 이상 재건축을 허용하고 기부채납 비율을 10%로 낮춘 점을 놓고 특혜 논란이 일자 서울시가 반박에 나섰다. 서울시는 8일 보도자료를 내고 "한강변 아파트 재건축 단지의 공공기여 기준을 완화한 것은 부동산 안정화를 위한 재건축 정상화 방침에 따른 것"이라며 "동일한 용적률에 도달하려면 추가적인 공공기여를 부담해야 하고 의무 공공기여율의 높고 낮음에 따른 형평성을 단순 비교하기는 어렵다"고 밝혔다. 신속통합기획안에는 한강변 재건축 단지들의 공공기여 비율을 15% 이하에서 10% 내외로 완화해주는 내용이 담겼다. 이에 50층 이상 초고층을 허용하면서도 상대적으로 낮은 공공기여율을 적용하는 데 대해 특혜 논란이 불거졌다. 서울시는 압구정 재건축의 공공기여 비율을 15%에서 10%로 완화한 것과 관련해 "한강 변에 입지한 아파트 정비계획 수립 시 동일하게 적용되는 원칙"이라고 밝혔다. 즉 모든 한강변 아파트에 동일하게 적용되기 때문에 특혜가 아니라는 것이다. 또 의무 부담률은 10%로 하향됐지만 기존과 동일한 용적률에 도달하려면 공공임대주택 등 추가적인 공공기여가 필요하기 때문에 실제 공공기여 비율은 다른 재건축 단지와 크게 다르지
두산건설이 서울시 은평구 신사동 일원에 짓는 새절역 두산위브 트레지움이 이달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2015년 이후 8년 만에 신사동에 공급되는 새 아파트로, 3중 역세권에 학세권·숲세권까지 입지를 두루 갖춰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 4일 청약홈에 따르면 이달 15일(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6~17일에는 일반공급을 시작한다. 당첨자는 5월23일(화) 발표된다. 총 9개타입 ▲59(39세대)▲59T1(1세대)▲76(15세대)▲84A(45세대)▲84B(69세대)▲84C(60세대)▲84AT(1세대)▲84BT(2세대)▲84CT2(3세대)이다. 총 235세대로 특별공급과 일반공급 물량은 각각 114세대, 121세대로 나뉜다. 59타입의 분양금액은 최소 5억9,820만원에서 최대 6억7,980만원으로 산정됐다. 84타입의 경우 최소 7억6,060만원에서 최대 9억9,340만원까지 가격이 분포돼 있다. 상기 공급금액은 발코니 확장비용 및 추가선택품목 미포함 금액이며, 주택공급계약 체결 시 별도 계약을 통해 선택이 가능하다. 발코니 확장금액은 59타입의 경우 1,397만원 수준이며, 84A타입은 1,298만원, 84B타입은 1,166만원, 8
대우건설이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 일원에 짓는 시화MTV 푸르지오 디오션이 이달 견본주택을 열며 본격적인 수분양자 모시기에 나선다. 1일 청약홈에 따르면 이달 8일(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9~10일에는 일반공급을 시작한다. 당첨자는 5월16일(화) 발표된다. 총 3개타입 ▲78(176세대)▲90(176세대)▲100(48세대)이다. 총 400세대로 특별공급과 일반공급 물량은 각각 133세대, 267세대로 나뉜다. 78타입의 분양금액은 최소 3억8,600만원에서 최대 4억1,600만원으로 산정됐다. 90타입의 경우 최소 4억5,100만원에서 최대 4억8,600만원까지 가격이 분포돼 있다. 상기 공급금액은 발코니 확장비용 및 추가선택품목 미포함 금액이며, 주택공급계약 체결 시 별도 계약을 통해 선택이 가능하다. 발코니 확장금액은 78타입의 경우 700만원 수준이며, 90타입은 760만원 수준이다. 공급금액은 계약금, 중도금, 잔금의 순서로 납부하면 된다. 현 시점에서 입주예정일은 2026년 5월로, 정확한 입주일자는 추후 통보된다. 시화MTV 푸르지오 디오션은 시화MTV 거북섬 내 최고 높이로 조성되며 이색적인 디자인 요소를 도입해 가시성과 심미성을 끌어올렸다.
롯데건설이 부산광역시 남구 문현동 일원에 짓는 롯데캐슬 인피니엘이 이달 견본주택을 열며 본격적인 수분양자 모시기에 나선다. 1일 청약홈에 따르면 이달 8일(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9~10일에는 일반공급을 시작한다. 당첨자는 16일(화) 발표된다. 총5개타입 ▲36A(8세대) ▲36B(4세대) ▲59A1,A2(201세대) ▲59B(76세대) ▲84(14세대)이다. 총 303세대로 특별공급과 일반공급 물량은 각각 149세대, 154세대로 나뉜다. 36타입의 분양금액은 최소 4억2,080만원에서 최대 4억3,080만원으로 산정됐다. 59타입의 경우 최소 4억9,680만원에서 최대 5억9,760만원까지 가격이 분포돼 있다. 상기 공급금액은 발코니 확장비용 및 추가선택품목 미포함 금액이며, 주택공급계약 체결 시 별도 계약을 통해 선택이 가능하다. 발코니 확장금액은 36타입의 경우 880만원 수준이며, 59타입은 1,760만원이다. 공급금액은 계약금, 중도금, 잔금의 순서로 납부하면 된다. 현 시점에서 입주예정일은 2026년 6월로, 정확한 입주일자는 추후 통보된다. 롯데캐슬 인피니엘은 교통망이 잘 갖춰져 있어 접근성이 뛰어나다. 도시고속도로, 동서고가로, 지게골역을
압구정2구역은 서울시가 1차로 제안한 신속통합기획(안) 내용의 일부를 수정 요청하며, 피드백이 반영된 최종 토지이용계획(안)을 수용키로 결정했다. 당초 단지 한가운데를 가로지르는 도시계획도로가 있어 자칫 아파트가 2개 단지로 나뉠 수 있었으나, 주민들 요청으로 도시계획도로는 공공보행통로로 변경됐다. 또한 동서남북 4군데로 진출입구도 확보했다. 28일 정비업계 따르면 서울시는 압구정2구역 신속통합기획(안)을 주민들한테 소개하는 자리를 최근 가졌다. 신속통합기획(안)은 정비계획(안)과 건축계획을 수립할 때 일종의 가이드라인으로 활용되며, 늦어도 5월 중에는 관청인 강남구청에 전달될 예정이다. 노승범 한양대학교 건축학부 교수와 김미희 소수건축사사무소 대표가 각각 도시MP와 건축MA로 참여했다. 주민들의 강력한 요청에 따라 수정된 내용은 크게 3가지로 ▲도시계획도로 삭제 ▲공공문화시설 삭제 ▲논현로측 지하주차장 출입구 신설 등이다. 도시계획도로를 공공보행통로로 바꾸며 단지 내 분리를 막았고, 공공문화시설을 개방형 커뮤니티(도서관 등) 시설로 변경하며 주민들의 독립적인 거주환경이 가능하게끔 만들었다는 게 조합 측의 설명이다. 특히 올림픽대로에서 빠져나와 현대백화점 방
GS건설컨소시엄(GS건설·포스코E&C·한화 건설부문)이 경기 광명시 광명동 9-8번지 일대에 짓는 광명자이더샵포레나가 오는 28일 견본주택을 열며 본격적인 수분양자 모시기에 나선다. 25일 청약홈에 따르면 내달 4일(목)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9일에는 일반공급을 시작한다. 당첨자는 5월16일(화) 발표된다. 총 7개타입 ▲39(303세대) ▲49A(1세대) ▲49B(392세대) ▲74C(24세대) ▲84A(2세대) ▲84B(68세대) ▲112(19세대)이다. 총 809세대로 특별공급과 일반공급 물량은 각각 387세대, 422세대로 나뉜다. 39타입의 분양금액은 최소 3억9,900만원에서 최대 4억5,600만원으로 산정됐다. 49타입의 경우 최소 5억4,900만원에서 최대 5억9,500만원까지 가격이 분포돼 있다. 상기 공급금액은 발코니 확장비용 및 추가선택품목 미포함 금액이며, 주택공급계약 체결 시 별도 계약을 통해 선택이 가능하다. 발코니 확장금액은 39타입의 경우 기본형은 무료이며, 고급형은 6백32만원이다. 49B타입도 기본형은 무료이며, 고급형은 7백14만원이다. 현 시점에서 입주예정일은 2025년 12월로, 정확한 입주일자는 추후 통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