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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건설이 18일부터 '용인 센트레빌 그리니에' 주택홍보관 문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 단지는 노후 아파트 비율이 높고 입주 물량이 적은 용인시에서 공급되는 후분양 단지이며, 풍부한 녹지 공간과 다양한 개발호재를 갖춘 브랜드 아파트로 주택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전망된다. 18일 청약홈에 따르면 이달 28일(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9~30일에는 일반공급을 시작한다. 당첨자는 9월5일(화) 발표된다. 총 22개타입 ▲84(17세대)▲84B(25세대)▲84C(1세대)▲84D(6세대)▲84E(1세대)▲84F(11세대)▲84G(13세대)▲84H(16세대)▲84I(16세대)▲84J(18세대)▲84K(18세대)▲84L(1세대)▲84M(3세대)▲84N(7세대)▲84O(1세대)▲118(1세대)▲130(1세대)▲131A(1세대)▲131B(1세대)▲132(1세대)▲133(1세대)▲139(1세대)다. 총171세대로 특별공급과 일반공급 물량은 81세대, 90세대로 나뉜다. 84타입의 분양금액은 최소 6억5421만원에서 최대 9억3264만원까지 넓은 범위의 가격으로 산정됐다. 상기 아파트는 준공검사가 완료된 아파트로서 모든 세대가 발코니 확장 시공이 되어 있고
서울 강남구 개포동 개포경남·우성3차·현대1차 등 3개 단지가 통합재건축을 통해 대규모 신축 단지로 거듭난다. 양재천 공원과 맞닿은 입지를 살려 수변과 녹지가 어우러진 친환경 단지로 조성될 전망이다. 서울시는 이들 3개 단지의 재건축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했다고 17일 밝혔다. 개포 경남·우성3차·현대1차는 1984년 준공됐다. 2017년 현대1차가 먼저 재건축 정비구역으로 지정됐고 효율적 정비계획을 위해 우성3차·경남아파트와 통합재건축에 나섰다. 하지만 층수와 기반시설 계획 및 세대배분 등 3개 단지 주민의 이해관계 조정에 난항을 겪어왔다. 하지만 이번에 서울시가 통합적 계획지침을 제시하면서 사업 추진에 가속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최고 15층, 1499가구 규모인 3개 단지는 재건축을 통해 최고 50층 내외, 2340가구 규모로 거듭날 전망이다. 이들 3단지 재건축 신속통합기획의 3가지 계획원칙은 ▲통합재건축을 고려한 기반시설 및 건축계획 수립 ▲주변 지역과 연결되는 보행 중심 단지 조성 ▲양재천을 품은 친환경 열린 단지 계획이다. 우선 단지 내 남북으로 통경구간(30m) 및 공공보행통로를 계획하고, 주변 단지와 연계해 양재천~대모산까지 이어지는 개포지
대우건설이 서울 동작구 상도동 산65-74번지 일원에 '상도 푸르지오 클라베뉴'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16일 청약홈에 따르면 다음 달 4일(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5~6일에는 일반공급을 시작한다. 당첨자는 9월12일(화) 발표된다. 총 6개타입 ▲59A(226세대)▲59B(35세대)▲74A(152세대)▲84A(188세대)▲84B(152세대)▲84C(18세대)이다. 총 771세대로 특별공급과 일반공급 물량은 370세대, 401세대로 나뉜다. 59타입의 분양금액은 최소 9억3250만원에서 최대 10억3108만원으로 산정됐다. 84타입의 경우 최소 12억2528만원에서 최대 13억9393만원까지 가격이 분포돼 있다. 본 아파트는 공정률 60% 이후의 골조공사 완료 시에 분양하는 후분양 아파트다. 아파트 공급금액에는 발코니 확장 등의 추가선택품목 비용이 포함되지 않았다. 통상적으로 신축아파트의 각종 옵션들이 유상으로 제공되는 점과 달리 상도 푸르지오 클라베뉴는 전 세대 발코니 확장을 비롯해 침실2 붙박이장, 시스템에어컨, 하이브리드쿡탑, 전기오븐 등 다양한 옵션을 기본으로 제공하고 있다. 현 시점에서 입주예정일은 2024년 3월로, 정확한
금호21구역이 지난 달 24일 정비계획(안) 수립을 위한 법적 공람공고 기간(30일)을 마치고 성동구청 주도의 조합직접설립제도 활용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성동구청은 금호21구역 조합 설립 업무를 맡아줄 정비업체 선정에 착수한 상황이다. 구역지정은 이르면 오는 9월 이뤄질 예정으로, 연내 주민협의체 구성도 가능할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16일 정비업계 따르면 성동구청은 이날(수)까지 정비업체 입찰을 마감한다. 정비업체 용역금액으로 배정된 예산은 약 3억6,000만원이다. 정비업체가 해야 할 업무는 ▲기초조사(등본·명부작성) ▲사무실관리 ▲지원업무(정관 작성·추정분담금 작성·개략적 사업시행계획안 작성) ▲협의체 구성 및 운영 ▲창립총회 준비(선거관리위원회 운영·임원 및 대의원 후보 등록) ▲조합설립(신청서류 작성 및 조합 법인등기) 등이다. 조합설립을 위한 주민협의체도 하반기 구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주민협의체는 ▲위원장(외부전문가) ▲부위원장(토지등소유자 1명, 서면·투표로 선출) ▲위원(토지등소유자의 5% 이상으로 선임, 성동구청에서 선임)으로 구성된다. 성동구청은 ▲변호사 ▲건축사 ▲도시계획기술사 ▲전직공무원 등 외부전문가 1명을 발탁해 조합설립 업무를
강동송파교육지원청이 둔촌주공(올림픽파크포레온) 내 학교부지로 한산중학교 이전 및 증축 관련 논란이 불거지자, 지역 주민 의견수렴에 나섰다. 둔촌주공 조합에서 실시한 입주예정자 설문조사에 따르면, 2025년 1월 입주가 이뤄졌을 때 예상되는 중학생 수는 1,096명으로 집계됐다. 강동구 내 학령인구 감소로 학교 신설은 불허 결정이 내려진 가운데, 한산중학교 이전 관련 지역주민들의 갈등은 계속해서 커지고 있다. 14일 정비업계 따르면 서울특별시강동송파교육지원청 행정지원과(이하 교육지원청)는 한산중학교 이전 및 증축 관련 지역주민을 위한 설명자료를 배포함과 동시에 의견수렴에 나섰다. 교육지원청은 이달 23일(수)까지 학부모 및 둔촌동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둔촌주공 조합은 기부채납 조건으로 중학교를 신설하려고 했지만 교육지원청에서 신설을 불허하면서 한산중학교 이전 논의가 빠르게 진행됐다. 당초 교육지원청은 둔촌주공아파트 재건축으로 12,032세대가 입주할 경우, 중학생이 증가할 것을 감안해 학교 신설을 추진했다. 하지만 2020년 중앙투자심사 결과 학령 인구 감소로 인해 학교를 신설할 수 없다는 내용의 '부적정' 통지를 받았다. 학교 신설이 불가능해
교수촌으로 불리우는 홍은5구역(서대문구 모래내로 347-10번지 일대)이 14년 만에 정비계획 변경(안) 입안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2009년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뒤, 이듬해 시공사(롯데건설)까지 선정했으나 재건축을 반대하는 주민들과 법적 소송을 진행하며 14년 넘게 개발에 진척사항이 없었다. 11일 정비업계 따르면 서대문구 신통개발과는 홍은5구역 재건축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변경(안) 공람공고를 이달 21일(월)까지 진행한다. 정비계획(안) 변경 사유는 ▲토지이용계획 및 정비기반시설 변경 ▲건축물의 주용도·건폐율·용적률·높이 변경 ▲주민공동시설 설치계획 ▲정비사업의 시행계획 등이다. 층수는 기존 16층에서 25층으로 상향 조정됐고, 주택공급 세대수는 기존 540세대에서 630세대로 늘어난다. 예상되는 주택공급 물량(630세대)을 면적별 세대 수로 살펴보면, ▲60㎡ 이하(146세대) ▲60-85㎡ 이하(384세대) ▲85㎡ 초과(100세대)로 구성된다. 정비기반시설 등 기부채납 증가로 상한용적률이 법적상한용적률(250%)에 근접해 임대주택 계획은 없다. 기존 정비계획(안) 상 임대주택은 88세대가 존재했다. 건폐율과 용적률은 각각 21.65%, 249
서울시가 '신축 아파트를 저렴한 비용으로 장만할 수 있다', '빨리 가입해야 로열층, 동·호수를 선택할 수 있다', '추가 분담금이 없다' 등 허위·과장광고로 조합원을 모집한 이후 사업을 제대로 추진하지 않아 조합원에게 피해를 입히는 '지역주택조합'에 대한 전수조사에 나서기로 했다. 시는 8월 14일~9월 15일 시내 지역주택조합 111곳에 대한 실태 조사에 들어간다고 10일 밝혔다. '지역주택조합사업'은 주택 마련을 원하는 다수의 구성원이 모여 조합을 설립해 공동주택을 짓는 것으로 시행사가 개입해 진행하는 일을 조합이 추진하다 보니 정상적으로 진행되는 경우, 저렴한 비용에 신축 아파트를 마련할 수 있다. 다만 조합원을 모집하기 위해 지역주택조합이 허위·과장광고를 하거나 사업 추진과정에서 과도한 추가분담금을 요구하고 탈퇴·환불요청을 거부하는 등 선량한 조합원이 피해를 입는 사례가 늘고 있어 시는 전체 실태조사에 나서게 됐다. 이에 시는 ▲허위·과장광고를 통한 조합원 모집 ▲토지매입 지연에 따른 조합원 부담 증가 ▲조합·업무대행사 전문성 부족 ▲조합탈퇴 희망 시 비용 환급 어려움 등 지역주택조합의 문제라고 지적돼 온 대표적인 피해 사례들을 중심으로 집중 조사할
앞으로 신속통합기획 재개발 정비계획 입안 동의율이 '50% 이상 동의'로 완화된다. 이로써 신통기획 진입문턱은 점차 낮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시는 '2025 서울특별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기본계획)에 담긴 정비계획 입안 동의율을 기존 토지등소유자 2/3 이상에서 50% 이상으로 완화한다고 10일 밝혔다. '정비계획 입안 동의요건'(토지등소유자 2/3 이상 및 토지면적 1/2 이상)은 지난 2015년 '주거정비지수제'와 함께 기본계획에 주민 의사가 반영된 정비구역 지정을 목표로 도입됐다. 이에 서울시는 △주민 참여 신속통합기획 전면 도입 (2021년 9월) △주택공급 기조 (신속·확대 공급) 변화 △사업단계별 동의율 개편(순차 증가구조) 필요성 등 최근 사회·정책적 여건 및 제도변화에 맞춰 입안 동의요건을 개선키로 했다. 이를 통해 정비사업 구역지정까지 소요기간이 단축될 뿐만 아니라 구역지정 이후에도 자치구 승인을 받은 추진위원회와 조합 등 추진주체가 구성돼 보다 빠르고 적극적인 사업추진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시는 정비계획(안) 수립 단계에서 주민 반대가 많아 구역지정되더라도 사업추진이 어렵다고 판단되는 구역에 대해선 '입안 재검
SK에코플랜트가 성동구 용답동에 지역주택조합 사업을 통해 짓는 청계 SK VIEW를 이달 분양한다. 9일 정비업계 따르면 사업시행자인 청계지역주택조합과 시공사인 SK에코플랜트는 이달 21일(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2일(화)~23일(수) 일반공급을 진행한다. 청약을 통한 공급 세대 수는 108세대로, 특별공급과 일반공급은 각각 51세대, 57세대로 구성된다. 특별공급은 전체 59㎡ 타입으로 이뤄져 있으며, 일반공급은 59㎡과 84㎡를 각각 56세대, 1세대가 대상이다. 59㎡는 3개 타입(A·B·C)으로 구성되며, 공급 금액은 최소 8억7,600만원(59B 3층)에서 최대 9억6,990만원(59C 30층 이상)으로 이뤄져 있다. 일반공급으로 청약이 가능한 84㎡ 1세대의 공급 금액은 13억4,100만원이다. 발코니 확장금액은 59㎡의 경우 1,800만원에서 1,900만원, 84㎡의 경우 2,000만원이다. 공급금액은 계약금(10%)-중도금(60%)-잔금(30%) 순으로 납부하며, 잔금은 입주(열쇠불출일) 전에 완납해야 한다. 일반공급은 가점제(40%) 및 추첨제(60%)를 적용한다. 가점제에서 떨어진 낙첨자는 추첨제 대상자로 자동 전환된다. 청약통장에 가입
장위재정비촉진지구(장위뉴타운) 내 장위10구역이 재정비촉진계획(안) 변경을 위한 주민 공청회를 개최한 가운데, 새롭게 집행부를 이끌게 된 주동준 조합장은 내년 10월 착공을 목표로 빠르게 인허가 작업들을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장위10구역은 오는 하반기 서울시로부터 재정비촉진계획(안) 변경 인허가를 받은 직후 건축심의에 조합 역량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착공은 사업시행계획(안) 변경 이후로 잡고 있다. 8일 정비업계 따르면 성북구청은 이날 오후 3시 아리랑힐호텔에서 장위10구역 재정비촉진계획(안) 변경 관련 설명회를 개최했다. 프레젠테이션(PT) 발표는 최대진 유타엔지니어링 이사가 담당했다. 지난 2021년 2월 고시된 재정비촉진계획(안)을 변경하는 안으로, 구역 내 종교용지(사랑제일교회)를 제척하고 장위초등학교 선형 조정에 따른 구역계 조정 등의 토지이용계획을 재수립하는 것이 핵심이다. 장위10구역은 지난 2015년 조합원 분양신청을 진행한 뒤 2017년 관리처분계획(안) 인가를 받았다. 이후 2021년 일부 동의 평면과 위치, 방향 등이 변경돼 사업시행계획(안) 변경인가를 받으면서 올해 조합원 재분양을 진행했다. 다만 조합원들이 모두 이주했음에도 불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