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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수유동141번지가 모아타운 사업을 준비 중인 가운데, 올해 수시공모로 후보지 대열에 합류한 양천구 목4동과 관악구 성현동의 뒤를 이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현재 수유동141번지는 ㈜엠아이하우징이 PM(Project Management) 회사로 통합사무실을 운영하고 있다. ㈜엠아이하우징은 모아타운 시범사업지인 중랑구 면목동 사업을 이끌고 있다. 20일 정비업계 따르면 강북구청은 수유동141번지의 모아타운 공모 신청 전 토지등소유자들의 사업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설명회를 지난 19일 열었다. 사업 대상지 현황소개와 공모 신청 방법은 김학주 한국부동산원 실장이 진행했다. 서울시는 지난해에는 상·하반기 각각 1회씩 공모를 진행했으나 올해부터는 주민동의율 30%를 충족한 사업지를 대상으로 수시공모를 진행하고 있다. 수유동 141번지 일대 면적은 81,873㎡며, 용도지역은 제1종·제2종(7층이하)·제3종이 혼재돼 있다. 제2종(7층이하)이 약 92%를 차지한다. 총 건축물(433개동) 중 노후화된 건축물은 336개로 전체 약 78%를 차지한다. 주택 유형별로 나눠보면 ▲단독주택(309개) ▲공동주택(55개) ▲근린생활시설(66개) ▲기타(3개) 등이다. 지하층이
2021년 4월 국토부 선도사업(1차) 후보지로 선정됐던 강서구 등촌2동이 모아타운 구역으로 지정되며 여섯 번째로 관리계획(안)을 마련했다. 국토부 선도사업으로 선정될 때 97,000㎡였던 등촌2동은 구역계를 만들어 나가는 과정에서 116,435㎡로 늘면서, 2개 모아타운(등촌2동 515-44일대/등촌2동 520-3일대)으로 분리해 관리계획(안)을 수립했다. 서울시는 지난 18일 제7차 도시재생위원회(소규모주택 수권분과위원회)에서 ▲등촌2동 515-44 ▲등촌2동 520-3일대 ▲면목3·8동 44-6 일대 ▲면목본동 297-28 일대 ▲중화1동 4-30 일대 ▲망우3동 427-5 일대 등을 모아타운 구역으로 지정한다고 19일 밝혔다. 등촌2동을 제외하고, 중랑구 소속 모아타운 후보지 4곳은 선구역 지정을 받게 됐다. 모아타운 선 구역지정이 될 경우, ▲사업시행구역 면적(1만㎡→2만㎡) ▲6m 도시계획도로로 둘러싸여 있지 않아도 인정 ▲모아타운 내 가로주택정비·자율주택정비사업 노후도 요건 완화(67%→57%) 등의 완화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조합설립인가를 조금 더 원활하게 하기 위한 목적으로, 모아타운 관리계획(안) 수립이 완료됐음을 의미하는 건 아니다. 따
중화2동(중화동329-38번지 일대, 이하 중화2구역)은 옛 중화뉴타운(재정비촉진지구) 소속이었지만 정비구역 타이틀을 내려놓고 구역별로 쪼개져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진행해 왔다. PM사인 ㈜엠아이하우징은 각 구역별로 나뉜 가로주택정비사업장을 모아서 '모아타운' 후보지 선정을 위한 수시공모를 준비 중이다. 중랑구청은 토지등소유자들의 의견을 청취하고자 수시공모를 위한 설명회를 최근 개최했다. 18일 정비업계 따르면 중랑구청 주거개선과와 도시계획업체인 어울림엔지니어링은 지난 12일 중화2동 토지등소유자를 상대로 모아타운(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 관리계획(안) 수립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프레젠테이션 발표는 노수일 어울림엔니지어링 전무가 진행했다. 대상지는 2003년 중화뉴타운으로 지정됐으나 주민 반대로 2014년 정비구역에서 해제된 곳이다. 가칭 중화2구역으로 불리우고 있다. 중화2구역의 용도지역은 ▲제1종(1,150㎡) ▲제2종7층이하(96,461㎡) ▲제2종(46,815㎡) 등으로 구성돼 있다. 중화2구역 주변으로 제3종일반주거지역인 고층아파트 건립 지역이 위치해 있어 개발압력이 증가한다는 게 중랑구청의 설명이다. 중화1구역은 리버센 SKVIEW 롯데캐슬로
방화뉴타운(재정비촉진지구)과 길 하나를 두고 연접해 있는 방화2동 592번지 일대가 모아타운 구역지정에 한 걸음 다가선다. 작년 상반기 서울시로부터 모아타운 후보지로 선정된 방화2동 592번지 일대는 토지등소유자들의 의견을 수렴한 뒤 하반기 모아타운 관리계획(안)을 입안할 예정이다. 강서구청에서 서울시로 입안을 진행하면, 서울시는 도시재생위원회 통합심의를 통해 모아타운 구역 지정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12일 정비업계 따르면 강서구청은 방화2동 592번지 일대 모아타운 관리계획(안) 수립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지난 11일(화) 방화2동 주민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날 발표는 도시계획업체에서 나온 류인정 ㈜도시류 대표가 맡았다. 류인정 ㈜도시류 대표는 구역계를 ▲1안(현재 가로 유지) ▲2안(현 가로 유지+사업실현성 제고) ▲3안(전구역 통합정비)으로 나눴고, 주민들한테는 2안을 설명했다. 1안은 현재 현황도로를 유지함에 따라 사업구역계 설정이 명확하고 개별 사업을 추진하기도 용이하다. 다만, 1구역 부지 면적이 5,500㎡로 협소하고 땅 모양이 부정형한 형태라 사업성을 확보하기 어렵다는 점이 단점으로 지적됐다. 2안은 현 도로체계를 유지하면서도 1구역의 면적이 1
광진구청이 자양4동 모아타운 후보지(12-10번지 일대) 주민설문조사 결과를 7월 초 토지등소유자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주민설문조사를 진행한 건 올해 2월 장길천 광진구의회 의원이 주민갈등 해소 방안으로 제안하면서 시작됐다. 작년 하반기 모아타운 후보지로 선정된 27곳 중에서 광진구 자양4동과 영등포구 도림동만이 모아타운 관리계획(안) 수립을 위한 도시계획업체를 아직 선정하지 못했다. 30일 정비업계 따르면 광진구청은 이달 말로 예정했던 주민설문조사 결과 발표를 미루기로 결정했다. 구청이 지난해 자양4동을 모아타운 후보지로 추천할 당시에는 법적 주민동의율 요건이 없었다. 구청 선에서 자체적으로 재개발이 필요하다는 판단 하에 서울시로 후보지 지정을 요청한 것이다. 힘겹게 후보지에 선정됐지만, 현재 양꼬치골목·노룬산시장 등 상인연합회 중심으로 반대 목소리가 커지면서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당초 구청은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향후 모아타운 사업 추진 방향성을 종합적으로 판단하겠다는 입장이지만, 결과를 어떤 방향으로 해석해서 주민 갈등을 봉합할지 어려운 상황이다. 모아타운 반대 소유주 연합회는 법무법인 명제를 선임했다. 자양4동 주택가에 모아타운 찬성과
서울 양천구 목4동과 관악구 성현동 총 2곳이 모아타운 대상지로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양천구 목4동'과 '관악구 성현동'은 지원부터 선정까지 약 한달밖에 소요되지 않았다. 서울시는 올해 2월부터 모아타운 대상지 선정 방식을 수시공모로 전환한 이후 첫 심의위원회를 진행한 결과 양천구 목4동과 관악구 성현동 등 두 곳을 추가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모아타운으로 지정되면 사업요건 완화, 노후도·경과년수 완화, 용도지역 상향, 특별건축구역 지정 등 다양한 완화 혜택을 받아 사업 여건이 크게 개선된다. 이번에 선정된 2곳을 포함해 6월 현재까지 주민 동의를 받아 공모를 요청한 곳은 12개 자치구, 총 19곳이다. 시는 전날(27일) 열린 '모아타운 대상지 선정위원회'에서 ▲반지하주택 밀집 또는 상습침수로 인한 피해여부 ▲건축물 노후도 등 정비 필요성 ▲모아주택(소규모주택정비사업) 실현 가능성 ▲주민 갈등이나 신축 등 투기우려 여부 ▲기타 지역 여건을 고려한 소규모주택정비사업 추진 합리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대상지를 선정했다. 우선 양천구 목4동 724-1 일대는 전체 노후도가 약 67% 이상인 다세대·다가구 밀집지역으로, 반지하주택이 약 61%를 차지한다
작년 상반기 서울시로부터 모아타운 후보지로 선정된 거여동 555번지 일대가 작년 12월 관리계획(안) 수립 용역에 착수한 지 반년 만에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남측으로는 위례신도시, 동측으로는 거여·마천재정비촉진지구 등 대상지 주변으로는 대규모 개발사업이 추진돼 있어 상대적 격차가 있다고 판단되는 지역이다. 송파구청은 임대주택을 지어 법적상한용적률(250%)까지 확보하겠다는 토지 이용계획을 밝혔다. 26일 정비업계 따르면 송파구청은 이달 21일(수) 거여1동 주민센터에서 거여동 모아타운 관리계획(안)을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다. 대상지는 ▲1구역(거여동 555-1번지 일대/4,691㎡) ▲2구역(거여동564번지 일대/3,821㎡) ▲3구역(거여동 552-1번지 일대/3,340㎡)로 구성된다. 전체 구역 면적은 약 12,615㎡로, 모아타운 구역 내 사업을 진행할 경우 최소 사업면적(1,500㎡)을 충족한다. 기초현황조사에 따르면 전체 토지등소유자는 106명으로 ▲개인(95명) ▲송파구(8명) ▲서울시(1명) ▲교회(1명) ▲법인(1명)이다. 전체 필지는 106필지로, 사유지와 국·공유지는 각각 97필지, 9필지다. 건축물 수는 92개로, 단독주택(75개) 비율
모아타운 후보지인 마포구 성산동의 소규모주택정비 관리계획(안) 수립이 임박한 가운데, 2개 추진위원회(주민협동·모아타운 200번지)가 사업 주도권을 두고 대립각을 보이고 있어 업계 관심이 모아진다. 2개 추진위원회는 마포구청으로부터 각각 연번동의서를 발급받아 동의서를 징구하고 있는 상황으로, 지금과 같은 대치상황이 길어질수록 원활한 모아타운 사업을 위한 동력을 잃을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건강한 통합이 절실한 상황이다. 25일 정비업계 따르면 마포구 성산동은 2개 추진위원회로 나뉘어 모아타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주민협동 추진위원회는 성산동 200-371번지에 사무실을 냈고, 모아타운 200번지는 200-413번지에 사무실을 개소했다. 작년 상반기 서울시로부터 모아타운 후보지로 선정된 성산동은 총 6개 가로주택정비사업이 진행 중이며 각 추진위별로 나눈 구역계 번호는 다른 상황이다. 무엇보다 2개 추진위원회는 각각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로 ㈜부동산서브S&C, 행복짓기㈜와 사업관리(PM·Project Management) 용역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상황이다. 당초 조합설립 이후 공동사업시행을 원했던 ㈜이룸에이앤씨는 주민 반발로 사업장에서 철
모아타운 후보지인 면목동과 중화동, 망우동이 모아타운 선 구역지정을 추진하기 위한 주민 열람공고에 나선다. 선 구역지정을 추진하는 목적은 사업면적과 노후도 등 완화된 사업기준을 적용받아 조합설립인가를 받기 위해서다. 서울시는 모아타운 관리계획(안)을 승인고시하기에 앞서, 완화된 기준을 우선적으로 적용해 조합설립을 하고자 하는 지역은 자치구에서 선 지정을 받도록 안내한 바 있다. 20일 정비업계 따르면 중랑구청은 이달 9일(금)부터 23일(금)까지 14일간 자치구 내 4개 모아타운 후보지 선 지정을 위한 주민공람을 진행한다. 4개 모아타운 후보지는 ▲면목3·8동 44-6 일원 ▲면목본동 297-28 일원 ▲중화1동 4-30 일원 ▲망우3동 427-5 일원 등이다. 공람공고된 각 후보지별 모아타운 관리계획(안)에는 토지이용계획과 용적률, 건물 높이계획 등이 기재돼 있다. 현재 모아타운 관리계획(안) 지정고시를 받은 곳은 총 5곳(강북구 번동·중랑구 면목동·금천구 시흥3동·금천구 시흥4동·금천구 시흥5동)이다. 모아타운 후보지 60곳은 현재 구역 지정을 위한 관리계획(안) 수립이 진행되고 있다. 이중 조합설립인가 단계를 밟고 있는 후보지들은 완화된 규정을 적용받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