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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가 세계 최고 수준의 초고층 건축물 설계 및 시공 기술을 보유한 글로벌 기업들과의 협업을 통해 '압구정5구역'에서 초고층 건설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DL이앤씨는 초고층 구조 설계 분야에서 세계적 명성을 가진 영국의 '에이럽(ARUP)', 골조 시공 제어 분야 글로벌 선도기업인 오스트리아의 '도카(DOKA)'와 전략적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DL이앤씨는 지난달 방한한 에이럽, 도카 관계자들을 만나 초고층 건축물 설계 및 시공 기술에 대한 논의를 마쳤다. 각자의 핵심 역량을 결집해 안전성과 시공 효율성을 극대화한 기술력을 압구정5구역에 적용하기로 했다. 에이럽은 초고층빌딩협의회(CTBUH)가 인증한 '초고층 건물 설계 실적' 세계 1위 기업이다. 영국 런던의 초고층 랜드마크 '더 샤드', 싱가포르의 복합 리조트 '마리나 베이 샌즈',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의 '무라바 베일' 등 다수의 설계를 담당했다. DL이앤씨는 압구정5구역에 에이럽이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생성형 설계 프로그램인 '오바바쿠스(Ovabacus)'를 국내 최초로 적용한다. 오바바쿠스는 건축 계획을 기반으로 방대한 양의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통해 가장 최적화된 구조 평
올해 첫 경쟁입찰이 예고되면서 업계 주목을 한몸에 받았던 성수4구역이 재입찰공고에 나선 가운데, 업계에선 대우건설의 불참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보는 분위기가 지배적으로 일고 있다. 용광로처럼 뜨겁게 타올랐던 경쟁입찰 열기도 사그라드는 모양새다. 경쟁 구도가 아닌 수의계약(Private) 형태로 시공사 선정이 이뤄질 경우, 성수 첫 경쟁입찰 타이틀 외에도 역대급 사업조건을 향한 기대감 역시 사라질 전망이다. 7일 정비업계 따르면 성수4구역 재개발 조합은 1차 입찰공고를 전면 취소하고, 대우건설과 롯데건설이 납입한 입찰보증금을 반환했다. 500억원 전액을 반환받은 롯데건설과 달리, 대우건설은 개별홍보활동에 따른 신고 포상금(1,400만원)을 제외한 차액을 돌려받았다. 앞서 성동구청은 서울시 주거정비과에서 실시한 조합 점검 결과 입찰에 참여한 2개 시공사 모두 개별홍보활동을 위반했다는 사실을 공문을 통해 적시한 바 있다. 입찰보증금을 차등 지급받은 대우건설 입장에선 입찰 참여 자체를 원점에서 재검토 할 수밖에 없는 불가피한 상황이 초래된 셈이다. 더욱이, 입찰마감이 이뤄진 날 대안설계 도서 미비라는 이유로 조합으로부터 입찰 무효 결정까지 통보받았다. 건설업계에선 입
준공업지역에 속한 구로주공이 서울시와의 치열했던 사전자문 협의를 일단락 짓고, 재건축 사업을 위한 본격 날갯짓을 시작한다. 현황 세대 수만 2,126세대에 달할 정도로 대형 사업장인만큼 업계 상당한 관심이 벌써부터 집중되는 분위기다. 현장을 찾은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재산권을 위한 중요한 역사의 현장인 만큼 사업 내용 집중을 당부함과 동시에, 관청 역시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인사말을 건넸다. 7일 정비업계 따르면 구로구청은 구로주공아파트 재건축 사업을 위한 정비계획(안) 설명회를 최근 개최했다. 토지등소유자들과의 첫 공식석상에서 PT발표는 도시계획업체인 인토엔지니어링이 맡아 수행했다. 구로주공은 1차·2차로 나뉘어 있는 터라 공동주택 획지가 2개로 분리돼 있으며, 도로와 어린이공원, 공공청사 등을 기부채납하는 방향으로 재건축 계획을 수립했다. 구역 내 필지가 다른 상가(3개)와 교회는 구역계에서 제척시켰다. 용적률 체계는 ▲기준용적률(210%) ▲허용용적률(250%) ▲상한용적률(270%) ▲법적상한용적률(330%) 등으로 수립됐다. 대상지는 사업성 보정계수 최대치(2)를 적용해 토지 및 건축물 기부채납을 필요로 하지 않는 허용용적률 인센티브 40%p를
GS건설과 SK에코플랜트의 합작품인 '라클라체자이드파인'이 노량진 뉴타운에서 첫 포문을 열며 분양 준비를 마쳤다. 8곳의 노량진 뉴타운 중 가장 빠른 사업속도를 보이는 6구역의 분양 흥행 여부는 초미의 관심사다. 노량진 구역들의 분양 성패를 가늠할 수 있는 지표가 될 수 있어서다. 강남에 버금가는 높은 분양가 형성에도 불구하고, 라클라체자이드파인이 입지적 강점과 안정적인 상품 구성으로 수요자들을 흡수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6일 청약홈에 따르면 오는 13일(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4~16일에는 일반공급을 시작한다. 당첨자는 22일(수) 발표된다. 총 7개타입 ▲59A(132세대) ▲59B(9세대) ▲59C(28세대) ▲84A(65세대) ▲84B(91세대) ▲84C(20세대) ▲106A(24세대)로 나뉜다. 총 369세대로 특별공급과 일반공급 물량은 189세대, 180세대로 나뉜다. 입주는 2028년 12월로 예정돼 있다. 가장 많은 세대를 품고 있는 59A㎡ 금액은 19억5,600만원에서 21억5,000만원까지 층수와 동에 따라 가격대가 천차만별이다. 나머지 59타입들도 비슷한 수준으로 가격이 형성돼 있다. 국민평형은 최소 22억8,700만원에서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형 공공재건축을 추진 중인 강변강서 아파트가 부족한 사업성을 보완하고자 민간재건축에서 공공재건축으로 선회한 가운데, 최근 서울시 사전기획 절차를 거쳐 마련된 정비계획(안)을 공개했다. 대상지는 종전 제3종일반주거지역에서 준주거지역으로 종상향함과 동시에, 현황용적률과 사업성 보정계수 등 각종 서울시 인센티브를 받아 사업 동력을 최대한 확보한다는 목적이다. 6일 정비업계 따르면 강변강서 공공재건축 사업과 관련, 정비계획(안) 수립을 위한 주민설명회가 최근 개최됐다. 공공재건축을 통해 사업을 전개할 경우, 공원설치 의무가 완화되고 비주거시설 비율이 낮아지는 등 일부 규제로부터 다소 자유롭다는 특징이 있다. 사업방식은 공동시행(공공·조합)과 단독시행으로 나뉘는데, LH·SH 등 공공이 참여한다고 하더라도 민간 시공사 브랜드 활용과 설계의 고급화가 모두 가능해 우려할 필요가 없다. 용산 강변강서의 구역면적은 4,402㎡로, 용도지역은 제3종일반주거지역에서 준주거지역으로 1단계 종상향이 계획돼 있다. 최고층수는 39층(121m이하)으로 계획이 잡혔다. 토지이용계획을 살펴보면 주택용지 이외의 정비기반시설은 도로가 유일하다. 건축배치 및 공공성을
마포구 성산동 모아타운에 위치한 모아주택3구역이 모아주택1구역에 이어 대우건설을 시공사로 선정함에 따라, 1개 브랜드로 대단지 조성을 위한 본격적인 그림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 현재 모아주택1구역과 3구역, 4구역이 조합설립을 마친 가운데 2구역도 막바지 조합설립 동의서 징구에 집중하고 있다. 4개 모아주택이 1개의 모아타운을 만들어 가고 있는 셈이다. 서울시 정책 취지에 맞는 정석을 보여주고 있다는 평이다. 5일 정비업계 따르면 성산동 모아주택3구역(성산동200-323번지 일대) 가로주택정비사업 조합(김태수 조합장)은 최근 시공사 선정을 위한 정기총회를 열어, 대우건설을 시공 파트너로 낙점했다. 총회 의장을 맡은 김태수 조합장은 축제의 현장을 찾아주신 조합원들에게 공정성·투명성을 최우선 원칙으로, 지금의 삶의 터전을 명품 주거단지로 조성하기 위해 책임감 있게 사업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인사말을 건넸다. 통상 1군 건설사는 '빈집및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에 따른 소규모 사업장 수주는 잘 하지 않는 게 일반적이다. 규모의 경제를 도모하기가 쉽지 않아 건설 단가가 맞지 않기 때문이다. 모아주택별로 정비업체와 시공사가 상이할 경우 협의 또한 쉽지 않다. 대우
북아현2구역이 조합원 38명이 제기한 '1+1 소송'에서 이긴 것 이외에도, 제대한구세군유지 재단법인이 제기한 비슷한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추가 1주택(+1) 취소 관련 소송이 잇따라 제기됐음에도 불구 북아현2구역은 법원으로부터 계속해서 문제없음으로 판결을 받고 있다. 계속해서 법률리스크를 해소해 가고 있지만 관청인 서대문구청에서 관리처분계획(안) 인가를 내주지 않음에 따라 후속 절차도 계속 미뤄지고 있다. 6일 정비업계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제1부는 제대한구세군유지 재단법인(원고)이 북아현2구역 조합(피고)을 상대로 제기한 관리처분계획(안) 무효 소송과 관련, 원고 패소를 결정했다. 원고는 지난 2022년 5월부터 7월 사이 진행된 조합원 분양신청에 참여했고, 당시 분양신청기간 내 2주택을 신청했다. 당시 기본 1주택은 조합원분양가로, 추가 1주택(+1)은 일반분양가의 90%로 공급한다는 내용이 포함돼 있었다. 이듬해 4월 북아현2구역은 정기총회에서 추가 1주택은 일반분양가의 90%로 조합원에게 공급한다는 내용을 의결했다. 이후 서대문구청은 추가 1주택을 조합원분양가로 산정해야 한다는 공문을 수차례 보냈다. 북아현2구역은 ▲추가 1주택 조합원분양가로 공급 ▲
성남 랜드마크 사업장을 꿈꾸는 상대원2구역이 기존 시공사 해지 및 신규 시공사 선정을 동시에 추진 중인 가운데, GS건설은 오는 8월 착공을 목표로 막바지 조합원 표심 사로잡기에 집중하고 있다. 이주·철거 작업을 마친 사업장인 만큼 매일 누적되는 금융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라도 착공 전 신속한 '공사도급계약(안)' 체결이 중요할 전망이다. GS건설은 약속한 8월 착공에 모든 인적·물적자원을 쏟아부을 계획이다. 3일 정비업계 따르면 상대원2구역 재개발 조합은 이달 11일(토) 총회를 열어 GS건설을 시공사로 선정하는 내용의 안건을 상정한다. GS건설은 프로젝트명 '마스티어자이(명작+최상위)'로 정해, ▲외관 ▲조경 ▲커뮤니티시설 ▲지하주차장 ▲단위세대 부문에 있어 특화된 내용을 기반으로 입찰제안서를 제출했다. 경미한 변경 수준 이내에서 아파트 분양성을 높일 수 있는 설계(안)을 마련하는데 집중한 것으로 전해진다. 조합원들의 가장 큰 관심사는 착공이다. 러우·중동 전쟁과 고환율 등의 여파로 원자재값이 급격하게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공사도급계약(안)을 체결하지 못해 착공에 들어서지 못할 경우 계속해서 조합원들의 경제적 부담이 눈덩이처럼 늘어날 수 있다는 우려에서
대모산 숲세권 경관을 자랑하는 일원 한솔아파트가 신통기획 자문사업을 시작한 지 반년만에 정비계획(안) 밑그림을 내놔 눈길을 끈다. 대상지는 지형 단차를 활용한 특화된 입체공간을 선보이는 한편, 대모산과 연계한 그린 네트워크를 조성해 단지와 자연의 적절한 조화를 꿰한다는 방침이다. 3일 정비업계 따르면 최근 강남구청 주관으로 일원 한솔의 정비계획(안) 수립을 위한 법정 설명회가 개최됐다. 일원 가람·상록수에 이어, 일원동 재건축 단지 중 일원 한솔은 세 번째로 속도를 내고 있는 상황이다. 당일 평일 낮시간임에도 불구하고, 현장은 많은 토지등소유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뜨거운 분위기가 연출됐다. 준공된 지 32년이 경과한 일원 한솔아파트의 구역면적은 47,768㎡로, 용도지역은 제2종일반주거지역(7층이하)에서 제2종일반주거지역으로 한 단계 종상향을 진행한다. 최고층수는 비행안전구역 높이제한과 대모산 조망관리 차원에서 25층(75m이하)으로 계획이 잡혔다. 해당 높이는 인접단지들과 동일한 수준이다. 대상지는 예상되는 총 세대수가 1,000세대 미만이며, 주변으로 일원한솔·개나리공원 등이 존재해 별도의 공원 신설 계획은 없다. 대신 광평로10길 한솔근린공원변의 도로가
하안주공9단지가 교보자산신탁을 사업시행자로 둔 가운데, 첫 토지등소유자 전체회의를 순탄한 분위기 속에서 마무리 짓고 협력업체 라인업 구축을 완료했다. 대상지는 대규모의 단일 단지인 만큼, 정비사업위원회를 중심으로 소유주들이 똘똘 뭉쳐 사업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2일 정비업계 따르면 교보자산신탁은 최근 하안주공9단지 토지등소유자들을 대상으로 제1차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해당 사업장은 지난 12월 광명시로부터 구역지정과 사업시행자 지정 고시를 받은 바 있다. 신속한 속도로 다음 절차인 전체회의를 열 수 있었던 건 소유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현장을 방문한 박승원 광명시장은 "과거 하안주공9단지 거주 경험이 있어, 개인적으로 남다른 애정이 있다"며 "시는 도와드리는 역할일 뿐, 절대 늦어지도록 지연시키진 않으니 광명시를 믿어주고 신뢰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박승원 시장은 "통합심의 접수 시, 신속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드린다"고 긍정적 메시지를 전했다. 이번 전체회의에선 총 13개의 안건들이 상정됐고, 회의는 3시간 동안 숨가쁘게 진행됐다. 당일 가장 눈에 띈 대목은 정비사업위원회를 구성하는 임원 후보자들과 위원들의 결의에 찬 모습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