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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뛸 준비' 마친 방배임광3차, 창립총회 D-1…빨라지는 재건축 시계

 

방배동 알짜로 손꼽히는 방배임광3차가 본격적인 재건축 추진을 위한 조합 체제로의 전환을 꾀한다. 초기 사업 기틀을 마련해 온 추진위원회가 그대로 바통을 이어받아 1기 집행부를 구성할 전망이다. 박용복 위원장이 조합장 단독 후보로 나섰고, 이사·감사 자리 역시 정수 이내로 출마하면서 무투표 당선이 됐기 때문이다. 업무 연속성을 확보할 수 있다는 장점 외에도 조합원들의 두터운 신뢰를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28일 정비업계 따르면 방배임광3차 재건축 추진위원회(박용복 위원장)는 이달 29일(화) 성덕교회에서 조합설립을 위한 창립총회를 개최한다. 추진위원회 구성 8개월여만에 빠르게 맺어낸 결실이다. 창립총회에선 조합 운영의 가이드라인이라 볼 수 있는 조합 정관을 제정하고, 그외 필요한 각종 제반규정(행정업무·예산회계·선거관리·의사진행)을 마련하게 된다. 개략적인 사업시행계획(안)과 사업비·운영비 예산(안)도 함께 수립한다.

 

무엇보다 조합을 이끌어갈 1기 집행부(조합장·이사·감사)와 대의원을 선출하는 중요한 선거 절차를 잘 매듭짓는 것이 중요하다. 박용복 추진위원장을 필두로 한 추진위원회 임원진이 그대로 업무 연속성을 이어갈 전망이다. 방배임광3차의 원활한 재건축 사업을 위해 합류한 협력업체 라인업은 ▲정비업체(주성) ▲세무회계(경복회계법인) ▲법률자문(법무법인 현·법무법인 조운) ▲법무사(법무사법인 동양) 등이다.

 

방배임광3차는 방배역과 가깝고 남부순환로와 인접해 있어 교통 편의성이 뛰어나다. 인근엔 우면산 도시자연공원이 있어 '숲세권' 단지로도 인기를 끌고 있다. 주변에 국립국악원, 예술의전당 등 풍부한 문화시설을 갖추고 있는 것도 장점이다. 주변에 방일초, 신중초, 이수중, 상문고, 서울고, 동덕여고 등도 가까이 위치해 있다.

 

1988년 준공된 방배임광3차는 현재 총 4개동, 316가구 규모로 이뤄져 있다. 정비계획(안) 결정을 통해 법적 최대치인 용적률 300%를 전제로 개발을 추진하며, 최고 29층 이하로 공동주택 379가구(공공임대주택 47가구)를 짓게 된다. 올해 하반기 조합설립인가를 받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도정법상 공식 법정단체로 출범해 방배동 재건축 대열에 본격 합류할 것으로 관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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