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대치동 954번지 일원이 대신자산신탁과 함께 민간도심복합개발사업을 추진한다. 최고 29층, 710세대 규모의 단지를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18일 정비업계 따르면 대치동 954번지 일원 민간도심복합개발사업 준비위원회(위원장 허숙)는 최근 대신자산신탁과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향후 사업설명회를 열고 사업계획과 추진방향을 공유하는 등 후속절차에도 속도를 낼 전망이다.
사업지는 강남 중심가에 위치해 있으며, 삼성역과 선릉역을 모두 이용할 수 있다. 휘문고등학교가 인근에 위치해 있어 학군도 우수하다는 평가다.
허숙 준비위원장은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주민들의 염원이 큰 만큼 현장 기대감도 높은 편"이라며 "민간도심복합개발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주민들과 힘을 모아 차질없이 사업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민간도심복합개발사업은 ‘도심 복합개발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역세권 노후지역과 준공업지역 등에서 주택과 업무·판매·산업시설 등을 복합해 개발하는 사업유형이다. 복합개발계획 수립 과정에서 용적률과 건폐율 등 도시·건축규제를 완화 받을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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