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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ARK현산, 강변강서 '용산' 수주목록 편입 추진…"설움? 기대로"

 

서부이촌동 알짜 입지에 속한 강변강서 아파트가 오랜 기다림 끝 정비계획(안) 변경 결정고시를 이뤄낸 가운데,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가 임박한 것으로 전해진다. 한강변 재건축 단지로 알려진 대상지는 용산국제업무지구 생활권역에 속한 입지로도 주목받는다. 부족한 사업성을 보완하고자 민간재건축에서 공공재건축으로 선회했고, 용도지역 상향(준주거지역) 혜택에 힘입어 새로운 개발 방향성을 최근 수립한 것이다.

 

수십년 간 정체돼 있던 강변강서가 정비계획(안) 변경을 통해 사업성을 한 단계 개선한 가운데, 용산역에 본사를 둔 IPARK현대산업개발이 공식적인 수주의향을 내비치고 있다. 대상지는 IPARK현대산업개발이 지난해 치열한 경쟁입찰을 통해 확보한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과 맞닿아 있는 만큼, 하나의 브랜드(IPARK)를 통해 준공 후 입주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다는 전략이다. 

 

IPARK현대산업개발은 용산역과 용산국제업무지구, 한강대로를 연계하는 일관된 수주 전략을 펼치고 있다.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과 숙대입구 갈월역세권에 이어 3번째로 강변강서를 타겟으로 결정한 배경이다.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 수주 진행 과정에선, 본사가 있는 용산아이파크몰 외에도 용산역전면 공원 지하공간개발과 철도병원 부지개발 사업을 연계하는 방향을 제안했다. 앞선 프로젝트의 사업시행자가 IPARK현대산업개발이다.

 

 

강변강서는 사실상 1:1 재건축으로 여겨지기에, 시공사 브랜드 외에도 주변부 지역과의 연계를 통한 통합 개발로 조합원들의 종후자산가치를 높여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IPARK현대산업개발은 용산국제업무지구와 연접해 있는 대상지의 입지 경쟁력을 한 단계 높이겠다는 설명이다. 이에, IPARK현대산업개발은 '용산역-용산국제업무지구-한강대로'와 연계할 수 있는 제안도 고심 중이다.

 

IPARK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강변강서는 올해 4월 주민설명회, 9월 결정고시를 통해 여느 때보다 신속한 사업 전개로 소유주들의 기대감도 높아진 것으로 알고 있다"며 "조합원 재산의 상품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방향을 현재 검토 중이며, 주변부 개발 프로젝트들의 결실이 강변강서의 준공 후 입주가치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제안서 준비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설명했다.

 

IPARK현대산업개발은 1999년 용산역 민자역사 개발을 주도한 가운데, 2011년부터는 용산아이파크몰에 본사를 두고 건설업을 영위해 왔다. 수십년에 걸쳐 용산역을 거점으로 성장해 왔으며, 사실상 앞마당격에 해당한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도 포스코이앤씨와의 치열한 경쟁입찰 끝에 수주했다. 현재 숙대입구역(4호선)과 한강대로를 접하고 있는 갈월역세권시프트 사업장 수주 프로젝트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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