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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림동 장미마을, 신속통합기획안 살펴보니…지하철역 신설 기대

 

영등포 준공업지역 배후 주거지로 인식되던 도림동133-1 일대가 신속통합기획을 확정지으며 재개발 기대감을 불러 모으고 있다. 대상지는 부족했던 기반시설을 마련해 주민 편의에 힘쓰는 한편, 신설 예정인 도림사거리역에 맞춰 공간배치 계획도 구상한다는 방침이다.

 

22일 정비업계 따르면 서울시는 도림동 133-1 일대 재개발 사업을 위한 신속통합기획(안) 설명회를 최근 개최해 신안산선 도림사거리역 신설 등 역세권 주거단지 조성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대상지의 경우 북측에 교육시설(돈보스꼬 유치원)이 위치해 있어 일조 확보가 필요하며, 단지 내 종교시설 2곳이 존재해 건축 배치에 대한 고민이 있었다. 또 역세권 신설 단지임을 고려해 활용방안에 대해서도 고심했던 것으로 전해진다.

 

이에 시는 대상지의 기본방향 컨셉을 '역세권 활력과 가로숲 그늘길이 어우러져 미래 변화를 선도하는 주거단지'로 설정하고, 8가지 전략을 제시하며 종합적인 계획(안)을 마련했다. 토지등소유자가 596명인 도림동133-1 일대의 구역면적은 68,448㎡로, 용도지역은 2종일반주거지역에서 제3종일반주거지역으로 종상향이 진행될 예정이다.

 

현재 대상지 주변으로는 ▲도림1구역(공공재개발) ▲도림2동(역세권 장기전세주택) ▲신길15구역(도심공공주택) 등의 다양한 정비사업이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다. 개발에 따른 세대수 증가를 감안해 대상지는 원활한 차량 통행을 위해 도로체계 개선과 적정 진출입구 계획에 나선다. 도림1구역 연계 및 간선변 차량진출입구를 고려해 보도를 추가 확폭하고 가감속 차로를 확보한다. 또 3곳에 차량진출입구를 마련하고 레벨차가 존재하기에 출입구간 적정 이격거리를 유지키로 했다.

 

 

신설되는 신안산선(도림사거리역)과 연계해 역사대응형 광장공원 계획도 눈에 띈다. 기부채납 시설 중 한 곳인 보건지소를 역과 공원 가까이에 배치해 접근성을 확보했다. 또 주변으로 근생시설을 배치해 상권을 살리고 주민들의 편의성도 챙긴다는 의견이다. 맞은편엔 기존의 도림치안센터가 확대 이전배치된다. 종교시설 2곳인 엘림교회(이전설치)와 영일교회(존치)는 각각 정형화를 위해 재배치된다.

 

지형에 순응하는 대지조성을 위해 데크 단차를 활용하는 한편, 스카이라인과 열린 경관계획을 위해 다채로운 높이계획을 가져갈 방침이다. 북측 유치원과 저층주거지와 인접한 곳은 중저층(13-25층) 판상형으로 배치하고, 주생활가로변과 단지중심은 최고 45층까지 올라갈 계획이다.

 

사업성 보정계수는 1.74를 적용받았다. 용적률 체계를 살펴보면, ▲기준용적률(210%) ▲허용용적률(244.8%) ▲상한용적률(268.1%) ▲법적상한용적률(300%) 등으로 구성돼 있다. 허용용적률에서 상한용적률로 가기 위한 인센티브(24%p)는 도로와 공원 등의 기부채납을 통해 마련된다. 법적상한용적률까지 가기 위한 인센티브의 절반은 공공임대주택으로 제공한다. 현시점 예상 세대수는 1,600세대 내외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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