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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2동232번지, 현숙號 본격 출항…GS·포스코·SK에코 맞붙을까

 

목2동232번지 일대가 창립총회를 성황리에 끝마치고 사업을 함께 일궈 갈 협력업체 라인업을 매듭지었다. 대상지는 목동 신시가지 일대에 버금가는 충분한 사업성을 토대로 상위권 시공사 유치에도 힘을 쏟겠다는 방침이다.

 

31일 정비업계 따르면 목2동232번지 추진위원회(현숙 추진위원장)는 최근 창립총회를 개최, 상정된 11개 안건들은 일부 반대를 제외한 압도적인 찬성률을 기록하며 전부 가결 처리됐다. 대상지는 당일 각종 제반 규정(행정업무·선거관리·예산회계 등)을 모두 수립한 가운데, 조합 집행부 구성도 무리없이 마무리 지었다.

 

목2동232번지의 집행부 수장은 예상대로 단독 입후보한 현숙 위원장이 맡게 됐다. 현숙 조합장은 99%에 가까운 압도적인 지지를 받으며 업무연속성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현숙 조합장은 "처음에 가졌던 마음 그대로 공정하고 투명하게 사업을 이끌어 나가겠다"며 "신뢰받는 조합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외 감사 2인과 이사 8인도 모두 당선되며 집행부 구성원으로 포함됐다. 대의원 33인도 전원 당선의 기쁨을 얻었다.

 

소유주들의 눈길을 끈 설계자 선정 건에선 '르에클라 목동'이란 프로젝트명을 제시한 ㈜삼하건축사사무소가 최종 부름을 받게 됐다. 삼하건축은 대상지에 ▲일조 채광 프리미엄(100% 남향배치) ▲주동수 최소화 계획(2개동 축소) ▲하이엔드 커뮤니티(세대당 1.8평) ▲여유있는 주차계획(세대당 1.5대)를 약속했다. 또 가로변 및 공공보행통로와 연계된 상가 배치로 수익성 극대화에도 나선다는 계획을 내비쳤다. 삼하건축은 인근 목동2단지의 협력사로도 선정돼 활발히 설계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상황이다.

 

적격심사 방식에 따라 회계·세무 업무는 ㈜정일회계법인이 맡게 됐다. 정일회계법인은 최저가 입찰가격평가를 제시했을 뿐만 아니라, 용역실적과 자문이력에서도 높은 점수를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목2동232번지 일대의 구역면적은 22,315㎡로, 지하2층-지상22층 규모로 건축될 예정이다. 용도지역은 제2종일반주거지역이며 해당 사업장은 이번 재개발로 총 586세대로 재탄생된다. 조합원 물량과 일반분양 물량은 각각 334세대, 164세대로 예측되며 임대수는 88세대 수준이다. 현시점 추정비례율은 105.91%로 나타나는 등 사업성에 대한 기대감이 큰 상태다.

 

 

목2동232번지 조합의 협력업체 라인업은 ▲정비업체(세종코퍼레이션) ▲설계업체(삼하건축) ▲감평업체(중앙감정평가법인) ▲법무법인(조운)▲세무회계(정일회계법인) 등으로 구성돼 있다. 한편 당일 현장엔 GS건설, 포스코이앤씨, SK에코플랜트 시공사 홍보요원들이 입구에서부터 소유주들을 맞이하는 모습이 연출되기도 했다. 추후 통합심의가 완료되면 곧장 시공사 선정 단계가 도래하는 만큼, 시공사와 소유주들과의 스킨십은 지속적으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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