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칭 '성수5구역'으로 불리울 만큼 한강변 재개발 사업장으로 꼽히는 자양4동A구역이 조합설립을 위한 창립총회를 업계 상당한 주목 속에서 성황리 매듭지었다. 박노경 주민협의체 주민대표가 1기 집행부를 이끌어 갈 초대 조합장으로 선출됐다. 함께 손발을 맞춰온 원팀 모두가 집행부 임원(이사·감사)으로 합류함에 따라 연속성 있는 사업 전개가 가능할 것이란 전망이 대두된다.
6일 정비업계 따르면 자양4동A구역 주민협의체(박노경 주민대표)는 토지등소유자들의 첫 공식석상인 '창립총회'를 개최, 조합 체제로 본격 전환했다. 원활한 조합 사업을 위해 필요한 정관과 각종 규정(행정업무·예산회계·선거관리)을 수립했고, 개략적인 사업시행계획(안)도 마련했다. 구역 내 위치한 성화연립 조합의 해산 관련 합의서도 조합원들의 의결을 거쳐 통과됐다.
대상지의 사업을 전면에서 진두지휘하게 될 1기 집행부 수장에는 박노경 주민대표가 조합원들의 압도적 지지를 받아 당선됐다. 박노경 주민대표는 조합장 단독 후보로 나설 만큼, 이미 내부적으로 조합원들의 목소리가 일원화돼 있었음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약 93%의 압도적 지지율을 받았다. 이외 박노경 조합장 체제 하, 이사(송한정·박시연·이경숙·김정숙·유승만·윤대준·김도균)와 감사(최윤현·김정환) 라인업도 꾸려졌다.
집행부 전원이 박노경 신임 조합장과 함께 한 원팀으로 이뤄진 만큼, 강한 결속력과 업무 연속성을 기반으로 후속 사업절차를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박노경 조합장은 도덕성을 겸비하고, 끊임없이 소통하며, 계속해서 공부하며 재개발 사업을 이끌어 가겠다고 약속했다. 창립총회 단계에 도달하기까지 지난 5년여간 신뢰해 준 조합원들을 향한 감사 인사도 잊지 않았다.
박노경 신임 조합장은 "5년여 전 재개발 사업을 위해 사무실을 알아보러 다니던 때가 생각나 감회가 새롭다"며 "사심 없이 구역을 위해 봉사해 온 소유주들과 함께 자산가치 상승이라는 공통된 목표를 향해 전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자양4동A구역은 서울시 광진구 자양동 57-90번지 일대 소재해 있으며, 구역면적은 13만9,130㎡에 달한다. 토지등소유자는 1,526명으로 집계됐으며, 재개발 후 예상 공급물량은 약 3,000세대다. 조합 창립총회 시점 추정비례율은 110%로, 비례율 계산을 위한 기본 지표인 평당 공사비와 평균 일반분양가는 각각 940만원, 5,960만원이다.
이날 총회 현장에는 현대건설과 롯데건설, IPARK현대산업개발 등 1군 대형 시공사들이 모두 총집결해 조합원들의 재개발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성수전략정비구역 내 4개 구역의 시공사 라인업이 사실상 확정된 가운데, 성수와 마찬가지로 한강변 재개발 사업장의 입지를 가진 만큼 향후 시공사들의 수주 러브콜도 계속해서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당일 전자동의서는 이제이엠컴퍼니의 우리가 서비스를 활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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