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의 랜드마크를 꿈꾸는 독산2구역이 창립총회를 무사히 끝마치면서, 기존 추진위 원팀이 그대로 조합 체제로 전환해 출발점에 섰다. 단독 후보로 출마해 당선된 정지은 조합장은 조합원들의 높은 재개발 염원과 응집력을 토대로 최우선순위를 '속도'에 두겠다는 의지도 가감없이 드러냈다. 창립총회 개회를 선언하기 앞서 그간의 사업 추진경과 보고도 이뤄졌다.
주요 성과로는 ▲구역지정 전 추진위 자율 구성(재개발 1호) ▲국토교통부 초기사업비 대여(추진위 1호) ▲구역지정 후 창립총회까지 3개월 소요 등이다. 숨가쁘게 달려왔던 그간의 추진경과를 조합원들과 공유한 건 속도감 있는 사업전개가 가능했던 건 소유주들의 높은 참여율이 전제됐다는 점을 알리기 위함이다. 조합설립 후에도 적극적 참여를 당부한 것이다.
정지은 조합장은 "조합은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마주할 수 있는 비바람을 막아줄 우산과 같은 역할"이라며 "이 자리 계신 조합원들의 단단한 마음이 모인 덕택에 창립총회를 무사히 진행할 수 있었다"며 감사를 표했다. 이날 현장에는 서울시정비사업연합회 소속 30여명 가량의 집행부가 모두 총출동하며 진풍경이 이뤄지기도 했다.
대상지 구역면적은 86,184㎡로, 용도지역은 제3종일반주거지역으로 나타난다. 최고 층수는 40층이며, 법적상한용적률은 299.7%로 계획이 잡혀있다. 예상되는 주택공급물량은 총 2,065세대로, 조합원·일반분양물량과 임대물량은 각각 1,711세대와 354세대로 나뉜다. 분양물량은 세부적으로 ▲39㎡(97세대) ▲49㎡(168세대) ▲59㎡(512세대) ▲74㎡(359세대) ▲84㎡(444세대) ▲101㎡(131세대)로 나뉜다. 임대의 경우엔 의무임대(275세대)와 국민주택규모 임대(79세대)로 분류된다.
추정비례율은 109. 16%로 산출됐다. 일반 분양가는 주변 시세를 고려해 평당 3,580만원으로 책정됐고, 공사비는 820만원으로 나타났다. 조합원분양가는 ▲49㎡(5.93억원) ▲59㎡(7.34억원) ▲84㎡(9.46억원) 등으로 예상됐다. 일반분양가의 경우, ▲49㎡(7.92억원) ▲59㎡(9.78억원) ▲74㎡(11.5억원) ▲84㎡(12.5억원) 등으로 나타났다.
현시점 독산2구역 조합의 협력업체 라인업으로는 ▲정비업체(창성씨앤디) ▲설계업체(삼하건축사사무소) ▲로펌(법무법인 센트로) ▲감평업체(중앙감정평가법인) ▲세무회계(정일회계법인) 등이 구성돼 있다. 한편 현재 독산2구역에 관심을 타진하고 있는 건설사는 GS건설과 IPARK현대산업개발 등 1군 대형사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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