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아2재정비촉진구역이 올해 3월 사업시행계획(안) 수립을 위한 통합심의(건축·교통·교육·환경·재해·경관·공원 등) 신청서를 제출한 가운데, 향후 3년 간 사업을 이끌어 갈 집행부 선거도 마무리했다. 재정비촉진계획(안) 결정고시 이후 속도를 내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지만 선거 결과를 두고 조합원들 간 이견차가 좁혀지지 않음에 따라 조합은 재검표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강북구청 역시 재검표를 권고했다.
12일 정비업계 따르면 미아2재정비촉진구역 재개발 조합(정찬경 조합장)은 오는 13일(수) 오전 강북구청의 입회 하에 조합장 선거 재검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치열한 접전이 펼쳐졌던 조합장 선거에서 정찬경 후보가 588표를 얻어 당선됐다. 다만, 상대방 후보(581표)와의 득표 수 차이가 불과 7표일 정도로 박빙이었던 터라, 선거 후에도 조합 내홍이 계속된 탓에 재검표를 진행하는 방향으로 가닥이 잡힌 것이다.
조합은 인허가청인 강북구청의 입회 하에 투표함을 개봉하고, 개봉과 동시에 투표용지 등의 자료를 조합원들에게 공개할 계획이다. 투표 결과에 승복하지 못한 조합원들의 정보공개 요청 자료들 역시 2주간 조합 사무실에 비치해 둔다. 선거 결과가 불필요한 분란과 소송으로 이어지지 않게 하기 위한 후속 조치로 풀이된다. 조합장 투표함을 재개봉하면서 해당 사업장에 수주 관심을 타진한 삼성물산과 롯데건설 역시 촉각을 기울일 전망이다.
대상지는 통합심의 신청을 기점으로 시공사 선정 도면 역시 수정·보완 작업을 거친 뒤, 이르면 올해 하반기 시공사 선정에 착수한다는 방침이다. 종전 제2종일반주거지역에서 제3종일반주거지역으로 1단계 종상향을 전제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재정비촉진계획(안) 상 사업성 보정 인센티브는 8.4%p 받았다. 2024년 서울시 평균 공시지가(596만원/1㎡)를 2025년 미아2구역 평균 공시지가(324만원/1㎡)로 나눈 결과값이다.
예상 세대수는 기존의 3,519세대에서 4,003세대로 484세대가 대폭 늘어난다. 분양물량과 공공주택은 각각 3,294세대, 709세대로 나뉜다. 해당 공공주택은 ▲재개발의무임대(555세대) ▲국민주택임대(123세대) ▲공공분양주택(31세대)로 분류된다. 추정비례율은 115.44%로 예상됐다. 미아2구역의 평당 일반분양가는 4,179만원, 평당(3.3㎡) 공사비는 915만원 수준으로 나타났다.


![[하우징워치 뉴스 앱] - 한번의 터치로 정비사업 뉴스를](/data/images/how_app_tit.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