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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ARK현산, 1호 공공재개발 노린다…'준서울' 태평3 핵심 제안은

  • 등록 2026.06.26 13: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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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원도심 대장주를 꿈꾸는 태평3구역이 시공사 선정을 위한 1차 합동홍보설명회를 진행한 가운데, IPARK사업단(현대산업개발-코오롱)은 동남권 개발 프리미엄을 직접적으로 누릴 수 있는 핵심 입지에 걸맞는 랜드마크 조성을 약속했다. 태평3구역은 서울 접근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복정역 현대차 R&D센터와 수서역 환승센터 복합개발 등의 수혜를 직접적으로 누릴 수 있는 배후 주거지로 각광받고 있는 상황이다.

 

IPARK사업단은 국내 시공사 중에서 56만호에 달하는 주택공급실적을 갖고 있는 만큼, 명품설계와 합리적 공사비로 조합원들의 자산가치 상승에 기여하겠다는 점을 강조했다. 2개 시공사의 컨소시엄으로 이뤄져 있지만, 조합원들의 선호도가 높은 아이파크(IPARK) 단일 브랜드를 적용하겠다고 제안했다. 하나의 브랜드에 맞춰 품질 기준도 일원화할 예정이며, 설계와 시공, 품질관리까지 IPARK현대산업개발이 사업을 총괄하는 구조다.

 

IPARK사업단은 프로젝트명 'IPARK THE FORTRESS'를 통해 태평3구역이 태생적으로 지닌 땅의 가치를 최대한 활용할 계획이다. 경사도가 가파른 지역인 만큼 지리적 특색을 이용해 중세 성곽을 모티브로 대안설계 컨셉을 마련했다. 기존 정비계획(안) 상 36개였던 주동 수는 24개동으로 30% 가까이 줄였다. 주동 최소화 전략을 통해 단지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중앙광장 면적을 축구장 3배 크기의 6,300평까지 확보했다.

 

기존에 없던 스카이 커뮤니티를 통해 270도 파노라마 조망권도 확보했다. 태평3구역은 ▲영장산 ▲탄천 ▲인릉산 ▲청계산 등의 풍부한 자연환경이 갖춰져 있다. 또한, ▲태평초 ▲수진초 ▲태평중 ▲성남서초 등 안심 통학권을 전제로 한 우수한 교육환경도 장점으로 꼽힌다. 국내에서 일자리가 가장 많은 강남까지 20분 정도 소요되는 '준서울' 입지 가치를 고려, 중대형평형 역시 기존 대비 대폭 늘린 1,246세대를 제안했다.

 

 

대상지는 최근 현대자동차그룹이 추진 중인 복정역세권 미래 모빌리티 R&D 복합개발사업의 수혜를 받을 곳으로 평가받는다. 해당 복합개발사업장은 태평3구역에서 도보로 이용 가능한 수인분당선(가천대역)에서 1정거장 위치다. 복정역세권 복합개발사업은 송파구 장지동의 복정역세권에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SW), 연구개발(R&D) 거점을 만드는 프로젝트다. 수서역 환승센터 복합개발(신세계백화점·GTX 등)도 호재 요인이다.

 

IPARK현대산업개발은 그룹 50주년을 맞아 진행된 브랜드 리뉴얼을 마쳤고, 올해 하반기를 기점으로 핵심지 위주의 선별 수주 전략을 본격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IPARK현대산업개발이 주간사로 시공한 산성역 포레스티아는 현재 성남 원도심 실거래가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올해 5월 네이버부동산 실거래가 기준 경쟁 단지인 산성역 헤리스톤과 산성역 자이푸르지오를 웃도는 시세를 형성하고 있다.

 

한편 태평3구역은 오는 7월 12일 시공사 선정을 위한 토지등소유자 전체회의를 개최한다. 전체 토지등소유자의 과반수 이상이 직접 참석해야 총회 성원을 이뤄낼 수 있다. 몇차례 유찰 이후 시공사 선정을 앞두고 있는 만큼 후속 절차 역시 속도감 있게 전개될 전망이다. 현재 태평3구역과 연접해 있는 태평2·4동과 태평1구역 등 일대 재개발 사업 추진에 가속도가 붙고 있는 만큼 태평3구역 시공사 선정에 많은 관심이 모아지는 분위기다.

진현우 기자 jinbio92@housingwatc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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