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과 SK에코플랜트의 합작품인 '라클라체자이드파인'이 노량진 뉴타운에서 첫 포문을 열며 분양 준비를 마쳤다. 8곳의 노량진 뉴타운 중 가장 빠른 사업속도를 보이는 6구역의 분양 흥행 여부는 초미의 관심사다. 노량진 구역들의 분양 성패를 가늠할 수 있는 지표가 될 수 있어서다. 강남에 버금가는 높은 분양가 형성에도 불구하고, 라클라체자이드파인이 입지적 강점과 안정적인 상품 구성으로 수요자들을 흡수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6일 청약홈에 따르면 오는 13일(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4~16일에는 일반공급을 시작한다. 당첨자는 22일(수) 발표된다. 총 7개타입 ▲59A(132세대) ▲59B(9세대) ▲59C(28세대) ▲84A(65세대) ▲84B(91세대) ▲84C(20세대) ▲106A(24세대)로 나뉜다. 총 369세대로 특별공급과 일반공급 물량은 189세대, 180세대로 나뉜다. 입주는 2028년 12월로 예정돼 있다.
가장 많은 세대를 품고 있는 59A㎡ 금액은 19억5,600만원에서 21억5,000만원까지 층수와 동에 따라 가격대가 천차만별이다. 나머지 59타입들도 비슷한 수준으로 가격이 형성돼 있다. 국민평형은 최소 22억8,700만원에서 최대 25억8,300만원까지 가격에 예상된다. 이 단지의 분양가는 3.3㎡당 약 7,600만원 수준으로 책정됐다. 중소형평형도 20억원대를 웃도는 수준이라, 강남과 맞먹는 가격대다. 물론 동작구는 강남구와 달리 비규제 지역이라, 분양가상한제가 미적용 됐기에 가능한 일이다.
상기 공급금액은 발코니 확장비용 및 추가선택품목 미포함 금액이며, 주택공급계약 체결 시 별도 계약을 통해 선택이 가능하다. 발코니 확장금액의 경우, 59타입은 최소 1,620만원~최대 1,850만원 수준이며, 84타입의 경우 1,950만원 선에서 가격이 책정됐다.
분양 관계자는 "여의도, 용산, 강남 등 핵심업무지구로의 접근성이 뛰어나 가치가 높다"며 "현재 여의도와 용산엔 구축 아파트가 밀집해 있어, 뉴타운 신축으로 넘어오려는 수요가 많은 편"이라고 설명했다. 정비업계에선 공급가격이 다소 높다는 평가이긴 하나, 분양 관계자는 인근 시세와 비교하면 적당하거나 낮은 수준이란 평이다. 인근 흑석자이의 경우, 현재 59㎡는 22억8,800만원, 84㎡는 25억7,000만원에 형성돼 있는 상황이다.
'라클라체자이드파인'은 노량진 뉴타운에서 첫 분양하는 단지로 상징성이 높다. 하이엔드 브랜드가 적용되는 약 9,000세대의 대규모 단지이기에 향후 서부권 고급 주거벨트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상지는 뛰어난 입지 경쟁력이 강점인데, 단지는 도보 거리에 지하철 1·9호선 노량진역과 7호선 장승배기역이 있어 여의도·용산·서울역·광화문·강남 등 주요 지역으로 환승 없이 이동할 수 있다.
주변으로는 ▲영화초 ▲영등포중·고 ▲성남고 ▲숭의여중·고 등 초·중·고교가 위치해 있으며, 입시·고시·취업 준비생을 위한 노량진 학원가도 즐비해 있어 교육환경은 굉장히 훌륭한 편이다. 또한 용마산, 대방공원, 장승공원 등 녹지 환경도 잘 갖춰져 주거 환경도 쾌적하다는 평가다.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눈에 띈다. 필라테스를 비롯해 스카이라운지, 컨시어지홀, 다목적체육관 등 여가·운동·문화 기능이 결합된 다채로운 커뮤니티 공간이 단지 내에 마련될 예정이다. 입주민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고급 커뮤니티 조성으로 실사용 만족도를 높이고 단지의 주거 가치를 한층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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